아벨로항공, 개항 전 매키니 기지 확대… 노선 9개·737 3대로 출발
요약
아벨로항공이 11월 11일 문을 여는 텍사스 매키니 기지에 덴버·애틀랜타·뉴올리언스·내슈빌 4개 노선을 추가해 총 9개 도시를 연결한다. 기지 배치 항공기도 737 2대에서 3대로 늘린다. 신규 노선 편도 운임은 99달러부터 시작하며 위탁 수하물 1개가 포함된다.
아벨로항공이 아직 문도 열지 않은 댈러스/매키니 기지의 규모를 먼저 키웠다. 매키니 내셔널공항(DTX)에서 덴버와 애틀랜타로 가는 노선을 올겨울 중 띄우고, 뒤이어 뉴올리언스와 내슈빌을 연결한다. 기존에 예고한 라스베이거스·포트로더데일·포트마이어스·올랜도·탬파 5개 노선을 더하면 취항지는 9곳이 된다. 운항은 11월 11일 시작하고, 추가 4개 노선은 12월에 붙는다. 기지에 두는 보잉 737NG는 184석 3대이며 공항 일자리 약 150개가 생긴다.
덴버는 아벨로 전체 노선망에서도 새로 들어가는 도시다. 애틀랜타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형 시장이고, 뉴올리언스와 내슈빌은 남부의 관광·비즈니스 거점이다. 플로리다와 서부 휴양지에 쏠려 있던 매키니발 노선 구성이 여러 지역으로 흩어지는 셈이다. 아벨로는 대형 허브 대신 대도시권 외곽의 작은 공항에 기지를 두는 전략을 쓴다. 매키니가 속한 콜린 카운티는 댈러스·포트워스 권역에서 성장세가 빠른 지역이다. 신규 여객터미널은 발표 시점 기준 몇 주 안에 완공될 예정으로, 연말 성수기 전에 상업 운항을 시작할 수 있는 일정이다.
북부 댈러스권 여행자에게는 큰 공항까지 가지 않고도 주요 환승 허브와 휴양지로 직항을 탈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다. 주차와 지상 이동 부담도 그만큼 줄어든다. 덴버와 애틀랜타는 월·수·금·토 주 4회, 뉴올리언스와 내슈빌은 목·일 주 2회로 편수가 많지 않아 일정을 먼저 맞춰 보는 편이 낫다. 신규 시장 프로모션 편도 운임은 99달러부터이며 첫 위탁 수하물 1개가 포함된다.
아벨로는 2021년 4월 운항을 시작해 현재 17개 주와 푸에르토리코에서 39개 도시를 잇고, 보잉 737NG 17대를 운용한다. 2025년 9월에는 엠브라에르 E195-E2를 최대 100대 주문했다. 140석에 가운데 좌석이 없는 2-2 배열로, 미국 항공사 중 첫 도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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