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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멕시코, 멕시코시티-미국 신규 직항 노선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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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교통부가 지난해 걸었던 멕시코시티 신규 노선 제한을 해제하면서 아에로멕시코가 미국행 노선 확대 준비에 들어갔다. 안드레스 코네사 CEO는 첫 노선 묶음을 다음 주에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고, 운항은 2027년 초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허가와 공항 슬롯이 확보된 뒤에야 구체적인 도시를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아에로멕시코가 허브인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MEX)에서 출발하는 미국 신규 노선을 한꺼번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안드레스 코네사 CEO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중남미·카리브 항공운송협회 행사장에서 첫 노선 묶음을 다음 주에 발표할 수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회사는 성명에서 멕시코시티-미국 구간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새 노선을 넣을 여지가 커졌다고 밝혔다.

배경은 미국 교통부의 규제 해제다. 2022년 미국 항공사들이 멕시코시티 슬롯을 회수당한 일에서 비롯된 갈등 끝에, 미국은 지난해 멕시코시티 두 공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신규 노선 개설을 막는 조치를 내렸다. 이 조치로 운항 중이거나 예정이던 13개 노선이 막혔고, 멕시코 항공사들은 증편도 할 수 없었다. 그 제한이 이번에 풀렸다.

여행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시점이다. 코네사는 목적지가 공개되더라도 허가와 공항 슬롯이 확보된 노선만 이름을 밝히겠다고 했고, 운항 개시는 이르면 2027년 초, 두 번째 묶음은 그해 중반으로 보고 있다. 푸에르토리코는 크루즈 성수기에 맞춰 2027년 하반기가 거론된다. 즉 당장 예약할 수 있는 항공편이 생기는 건 아니다. 현재 멕시코시티발 미국 노선 중 편수가 가장 많은 곳은 로스앤젤레스(10월 121편)이고 마이애미 87편, 올랜도 80편, 뉴욕 JFK 77편이 뒤를 잇는다. 시카고 오헤어 62편, 샌프란시스코 59편, 휴스턴 58편이며 나머지 노선은 하루 한 편 이하다. 지진으로 중단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노선은 1분기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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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멕시코#멕시코시티#미국 노선#직항#항공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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