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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 서부 해안을 넘어선다 — 포틀랜드·샌디에이고 키우고 국제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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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알래스카항공이 포화에 다가서는 시애틀-타코마 공항의 부담을 덜기 위해 포틀랜드와 샌디에이고 거점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연결 승객은 포틀랜드로 돌리고 시애틀 좌석은 현지 수요에 남기는 구상이다. 기재 대형화와 페인필드 활용, 국제선 확대도 함께 꺼냈다.

알래스카항공의 최고상업책임자 앤드루 해리슨이 Skift에 성장 축을 서부 해안 안에서 재배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핵심은 환승 수요를 포틀랜드로 더 많이 돌리고, 시애틀의 좌석은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현지 승객에게 남겨두는 것이다. 샌디에이고 역시 키울 여지가 있는 거점으로 꼽았고, 여기에 기재 대형화와 페인필드 활용을 더했다. 보잉 737 맥스 10은 188석, 맥스 7은 124석으로 좌석 수 차이가 커 노선별로 기재를 바꿔 끼우는 것만으로도 공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배경에는 최대 거점인 시애틀-타코마 공항의 한계가 있다. 이 공항은 2032년에 수용 한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경우 운항 제한과 지연, 항공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항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개조 공사를 진행 중이고 알래스카항공이 쓰는 C 콘코스 확장도 계획에 들어 있다. 연료비 급등과 델타와의 경쟁도 동시에 걸려 있는 조건이다. 해리슨은 이런 제약 속에서도 프리미엄 좌석 투자와 국제선 진출로 서부 해안에서 우위를 지킬 수 있다고 봤다.

한국에서 미국 서부로 가는 여행자에게는 환승 경로의 무게중심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실질적인 변화다. 시애틀 하나에 환승을 몰아놓던 구조가 포틀랜드와 샌디에이고로 분산되면, 같은 목적지라도 더 수월한 연결편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시애틀 출발·도착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여정은 공항 혼잡과 공사 영향을 염두에 두고 여유 시간을 두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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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Skift — 원문 보기 ↗

#알래스카항공#미국 서부#시애틀#포틀랜드#환승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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