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휴스턴 공항에 아메리카 대륙 최대 라운지 개장
요약
유나이티드항공이 휴스턴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IAH)에 5만 4,000제곱피트(약 1,520평) 규모의 유나이티드 클럽을 열었다. 아메리카 대륙 항공사 라운지 중 가장 크며, 동시에 800명을 수용한다. 26억 달러를 들인 터미널 B 북측 콘코스 재개발과 함께 문을 열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휴스턴 IAH 터미널 B 북측 콘코스 중층에 새 유나이티드 클럽을 열었다. 면적 5만 4,000제곱피트에 수용 인원 800명으로, 지난해 7월 덴버에 연 3만 3,000제곱피트 라운지보다 약 60% 크다. 활주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1,350제곱피트 야외 테라스, 풀서비스 바 두 곳, 뷔페 두 곳, 개인 통화용 부스 11개를 갖췄다. 인테리어 공사비만 텍사스주 규제 서류 기준 약 5,890만 달러로 추정된다.
라운지는 26억 달러 규모 터미널 B 전면 개조의 일부다. 새 북측 콘코스는 1969년에 지은 시설을 대체하는 3층·76만 5,000제곱피트 건물로, 협동체기에 맞춘 메인라인 게이트 22개를 둔다. 기존 남측 26개와 합쳐 터미널 B는 게이트 48개 규모가 된다. 스콧 커비 CEO는 라운지 혼잡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며 "너무 큰 것 아니냐 싶을 만큼 큰 클럽을 지으라"고 요구해왔다. 팬데믹 이전 대비 라운지 면적을 50% 늘렸지만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세 가지다. 첫째, 새 북측 콘코스에서 출발하는 유나이티드 편은 모두 탑승교를 쓴다. 버스로 주기장까지 이동하던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둘째, 10만 5,000제곱피트 이상이 상업시설에 할당돼 블러드 브로스 바비큐, 블루 벨 등 휴스턴 현지 브랜드가 들어왔고, 어린이 놀이공간과 감각 안정실(sensory room)도 생겼다. 셋째, 유나이티드는 휴스턴에서 하루 500편 이상, 중남미·카리브해 57곳을 포함해 국제선 65개 도시를 운항한다. 미주 지역 환승객에게는 대기 시간의 질이 달라지는 셈이다.
라운지 접근은 유료 멤버십, 해당 신용카드, 일부 상위 운임에 한정되며 1회권은 혼잡 시 제한될 수 있다. 다만 '최대' 타이틀은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 커비는 워싱턴 덜레스(IAD)에 더 큰 라운지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고, 샌프란시스코(SFO)에도 연내 2만 5,000제곱피트 라운지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유나이티드 767의 '숨은 명당' 좌석 4개, 사실은 승무원 휴식용이다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67 기내 맨 뒤에는 좌석 간격 43인치에 다리 받침과 깊은 등받이까지 갖춘 좌석 4개가 숨어 있다. 하지만 이 좌석의 본래 용도는 장거리 비행 중 승무원이 쉬는 자리다. 전용 침대칸이 없는 기종이라 좌석을 개조해 대체한 것으로, 승무원 휴식이 필요 없는 짧은 노선에서만 승객 예약이 열린다.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오클랜드 A380 노선을 호주 경유편으로 받쳐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16년 3월부터 두바이~오클랜드를 A380으로 직항 운항하며, 약 8,800마일(1만 4,162km)로 자사 최장 A380 노선이다. 올해 들어 이 노선을 매일 A380 운항으로 늘렸다. 동시에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을 거치는 1회 경유 연결편을 노선 개설 때부터 그대로 유지해 왔다.
마이애미 공항, 버스 타고 가던 리저널 탑승구 17곳을 연결 게이트로 바꾼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이 10억 달러를 들여 D 콘코스의 낡은 리저널 탑승 구역(D60)을 재개발한다. 지상 주기장 17곳이 각자 대기실을 갖춘 일반 연결 게이트로 바뀌며, 버스 환승과 야외 탑승이 사라진다. 2027년 착공 예정이고 완공 목표는 2030년으로 잡혔으나 공항 자료에는 2033년도 함께 적혀 있다.
런던–뉴욕 프리미엄 이코노미, 2026년에 얼마면 탈까
런던 히스로–뉴욕 왕복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대체로 1,000~1,300달러선으로, 500~600달러대 이코노미의 약 두 배다. 다만 항공권 값은 날짜와 좌석 잔여에 따라 움직여서, 비즈니스석과 60달러밖에 차이 나지 않는 사례도 있다. 중간 좌석을 고를 때는 수하물과 좌석 사양만큼이나 '그날의 비즈니스석 값'을 같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