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여행qpx.kr/travel

카라카스 관문 공항, 지진 10주 만에 부분 재개 — 임시 터미널로 하루 2,200명

2min

요약

6월 24일 규모 7.2·7.5 지진으로 폐쇄됐던 카라카스의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이 9월 1일 부분 재개했다. 주차장에 세운 임시 터미널에서 승객을 처리하며, 운항량은 지진 이전의 약 25% 수준에서 출발한다. 마드리드·보고타 노선은 이미 돌아왔지만 미국 항공사들의 복귀 시점은 제각각이다.

베네수엘라의 관문인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CCS)이 폐쇄 약 10주 만에 상업 운항을 재개했다. 재개 첫 단계는 국내선 7개, 국제선 4개 왕복으로 짜였다. 국적사 콘비아사가 A340-600으로 멕시코 산타루시아행을 띄웠고, 파나마 코파항공과 스페인 에어유로파가 첫날 국제선에 들어왔다. 에어유로파는 마드리드 바라하스에서 787-9로 주 5회를 복원하고, 아비앙카도 보고타 엘도라도 노선을 일 1회로 다시 시작했다.

배경은 6월 24일 지진이다. 39초 간격으로 발생한 규모 7.2와 7.5는 한 세기 넘게 기록된 것 중 가장 강했고, 공항이 있는 라과이라주를 특히 심하게 때렸다. 활주로와 관제탑, 여객·화물 시설이 모두 망가졌으며 사망자는 6,500명을 넘었고 약 1만 7,900명이 집을 잃었다. 카라카스에는 그 물량을 대신 받아줄 가까운 공항이 없어, 국제선은 160km 떨어진 발렌시아나 320km 거리의 바르셀로나로 흩어졌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은 평소와 다르다. 승객 동선은 공항 주차장에 지은 약 1만㎡ 규모 임시 터미널을 거치고, 처리 능력은 하루 2,200명이 상한이다. 체크인 카운터와 냉방 대기 공간, 와이파이, 화장실, 의무실은 갖췄지만 터미널과 항공기 사이는 버스로 이동한다. 프란시스코 가르세스 교통부 장관은 몇 달 안에 40%, 연말이나 내년 초에 6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노선 복구 속도는 항공사마다 크게 갈린다. 아메리칸항공은 마이애미 직항을 9월 7일 재개하고, 카타르항공의 도하-보고타-카라카스 노선은 11월 4일 출발 예정이다. 반면 유나이티드의 휴스턴 노선은 두 차례 밀려 2027년 1월 12일로 잡혀 있다. 라세르나 플루스울트라처럼 일부 편만 CCS로 돌리고 임시 공항 운항을 함께 유지하는 곳도 있으니, 예약 전 출발 공항이 어디로 찍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베네수엘라#카라카스#공항 재개#지진#국제선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스포캔 공항, 3억 3,500만 달러 공사 시작 — 2030년까지 커브사이드 폐쇄·수하물 수취 임시 이전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 국제공항(GEG)이 터미널 중앙에 새 건물 '센트럴 홀'을 짓는다. 2026년 10월 21일 본관 커브사이드 대부분이 닫히고 2030년까지 2차선 임시 우회로만 쓴다. 완공 후에는 보안검색을 한 곳으로 모아 A·B·C 콘코스 사이를 보안구역 안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2min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델타, 2027년 여름 주말 노선 대폭 확대 — 보즈먼·잭슨홀·펜서콜라 등 11개 계절 노선 복귀

델타항공이 2027년 여름 스케줄에 계절 노선 11개를 되살리고, 국내선 5개 노선에 주말 운항을 한 편씩 더한다. 중남미·카리브 10개 노선도 토요일 운항이나 운항 기간이 늘어난다. 산악 리조트·국립공원·해변처럼 주말에 몰리는 레저 수요를 겨냥한 조정이다.

2min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활주로를 늘려도 항공편이 늘지 않는 이유 — 샌프란시스코는 오히려 시간당 착륙이 줄었다

활주로를 새로 깔아도 계류장·터미널·접근 교통·주변 공역이 따라오지 않으면 항공편 처리량은 늘지 않는다. 샌프란시스코공항은 두 쌍의 평행 활주로가 229m 간격으로 붙어 있어 동시 접근이 금지된 뒤 시간당 착륙이 54대에서 45대로, 시야가 나쁘면 36대로 떨어졌다. 관제사 부족도 운영 방식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2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