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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발 유나이티드 777, 하강 중 난기류로 승무원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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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26년 10월 21일 호놀룰루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한 유나이티드 UA1157편이 하강 중 심한 난기류를 만나 승무원 4명이 다쳤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탑승객 190명 중 부상자는 없었다. FAA가 조사에 들어갔고, 조종사는 다른 항공기가 만든 후류 난기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10월 21일 오후 1시경 호놀룰루 대니얼 K. 이노우에 국제공항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향한 유나이티드 UA1157편이 하강 중 난기류를 만났다. 기체는 31년 된 보잉 777-200(등록번호 N769UA)으로 승객 190명과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비행 추적 기록에는 1분 사이 약 3,675피트 고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미 하강 중이던 상황이라 이 변화 전체를 난기류 탓으로 보기는 어렵다. 승무원 4명이 치료를 받았고 그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객 부상자는 없었다. 조종사는 관제 교신에서 앞선 항공기가 만든 후류 난기류일 수 있다고 언급했고, FAA가 조사에 착수했다.

하와이 노선에서 비슷한 사고가 반복돼 왔다. 2022년 12월 피닉스에서 호놀룰루로 가던 하와이안항공 HA35편은 마우이 인근에서 심한 난기류를 만나 24명이 다쳤고,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는 원인을 대류성 악천후로 봤다. 2023년 6월 호놀룰루에서 시드니로 가던 하와이안항공 항공편에서도 여러 명이 치료를 받았다. 난기류 자체가 늘고 있다는 연구도 있다. 레딩대 연구진은 2020년까지 40년간 심한 청천 난기류가 55% 늘었다고 분석했고, 하와이·미국 서해안 권역에서 중급 이상 난기류가 최대 30% 늘었다는 추정치도 나왔다. 과학자들은 온난화로 강해진 윈드시어를 원인으로 본다.

피해가 승무원에게 쏠리는 구조도 분명하다. FAA 집계로 2019~2024년 미국 민항기에서 난기류로 중상을 입은 사람은 승무원 71명, 승객 13명이었다. 승무원은 기내를 돌아다니고 장비를 정리하느라 몸을 고정하기 어렵다. 여행자 입장에서 할 일은 단순하다. 좌석에 앉아 있는 동안에는 순항 중이든 하강 중이든 안전벨트를 매 두는 것. 이번 사고처럼 난기류는 착륙 직전 하강 구간에서도 예고 없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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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안전#난기류#하와이#유나이티드항공#기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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