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폭우, 공항 운영을 흔들었지만 호텔 예약은 버텼다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진 비로 방콕에 300mm 가까운 비가 내렸고, 수완나품과 돈므앙 두 공항의 운영이 차질을 빚었다. 지상조업 인력이 침수된 도로 때문에 출근하지 못해 출발 지연과 수하물 적체가 발생했다. 반면 호텔 예약에는 눈에 띄는 타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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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비자·요금 제도·안전 공지에서 실제로 달라진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진 비로 방콕에 300mm 가까운 비가 내렸고, 수완나품과 돈므앙 두 공항의 운영이 차질을 빚었다. 지상조업 인력이 침수된 도로 때문에 출근하지 못해 출발 지연과 수하물 적체가 발생했다. 반면 호텔 예약에는 눈에 띄는 타격이 없었다.
정기 여객편이 없는 미드웨이 환초의 헨더슨 필드가 노후화로 존폐 기로에 섰다. 태평양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들은 이 공항이 ETOPS 대체공항으로 남아야 한다며 FAA에 1억 달러 규모 개선 사업을 진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자격을 잃으면 우회 항로와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
프랑크푸르트발 토론토행 루프트한자 LH470이 기내 탄내 신고로 맨체스터에 비상 착륙했다. 승객 371명을 태우러 이튿날 또 한 대의 747-400이 날아오면서, 정기 747 운항이 끊긴 공항에 점보기 두 대가 나란히 서는 장면이 만들어졌다. 루프트한자가 777X 인도를 기다리며 노후 747을 계속 붙잡고 있는 사정이 배경에 있다.
델타가 2025년 11월 애틀랜타·로스앤젤레스발 애스펀 노선의 CRJ700을 E175로 교체했다. 기체를 바꾼 게 아니라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를 손봐 이륙 추력을 1~3% 끌어올린 결과다. 좌석을 비우고 뜨던 제약이 풀리면서 퍼스트클래스는 6석에서 12석으로 늘었다.
사우스웨스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이 특정 비행관리컴퓨터 소프트웨어(버전 14·14.1)가 실린 신규 보잉 737 맥스를 인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밀 접근 중 복행한 뒤 비행계획을 바꾸면 수직항법이 풀릴 수 있는 현상으로, FAA가 시정조치심의위원회를 열어 검토에 들어간다. 이미 운항 중인 기체에는 해당 버전이 없어 당장 예약 항공편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맥스 7·맥스 10 인도 일정에는 변수가 생겼다.
아메리칸항공이 A321XLR 두 대를 9월에 추가로 인도받아 보유 대수가 10대가 됐다. 155석에 도어 달린 비즈니스 평면 좌석을 갖춘 장거리 협동체로, 광동체를 넣기엔 수요가 얇은 노선을 메우는 역할이다. 최종 목표는 40대이며 2027년 여름 유럽 신규 노선 네 곳에 투입된다.
토론토 피어슨(YYZ)은 2025년 예정 운항 6만 5천 편이 넘는 캐나다 최대 공항으로, 상위 10개 노선 좌석만 1000만 석을 넘었다. 가장 자주 뜨는 목적지는 몬트리올, 밴쿠버, 오타와 순이고 에어캐나다가 상위 10개 노선 전부에서 1위 항공사다. 미국행 국경 통과 수요가 가라앉은 사이 국내선 비중이 두드러졌고, 공항은 T1·T3 개편과 국제선 확장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이 초장거리 노선용 A350-900ULR 7대를 개조해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36석 줄이고 그 자리에 비즈니스 3석과 퍼스트 4석을 넣는다. 좌석 총수는 161석에서 132석으로 줄어든다. 새 좌석은 2026년 11월 공개, 2027년 1분기 투입 예정이다.
자동차 전문 기자 브래드 브라우넬이 Jalopnik의 Planelopnik에 여객기 객실 창문을 없애야 한다는 글을 쓰면서 항공업계에서 논쟁이 붙었다. 창문 하나마다 보강 구조가 붙어 무게와 정비 부담이 쌓이고, 지상에서는 햇빛이 기내를 데운다는 것이 근거다. 다만 에어버스 측은 승객이 완전히 닫힌 객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본다.
아메리칸항공이 '프로젝트 올림푸스'로 보잉 777-300ER 20대의 객실을 전면 교체한다. 국제선 퍼스트클래스를 없애고 비즈니스를 52석에서 70석으로 늘렸으며, 총 좌석은 304석에서 330석이 됐다. 이코노미는 216석 그대로지만 화장실이 12개에서 9개로 줄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간격도 좁아졌다.
The Points Guy가 항공·호텔 엘리트 등급을 앞당겨 주는 신용카드를 정리했다. 미국 주요 항공사는 신규 발급 카드만으로 등급을 자동으로 주지 않지만, 연간 지출로 자격 포인트를 쌓아 등급에 오르는 길은 열려 있다. 에어캐나다 에어로플랜 카드처럼 보유만으로 등급을 주는 외항사 카드도 있다.
민항기는 3만~4만3000피트 구간에서 순항하고 그 위를 도는 민간 항공기는 사실상 전용기다. 걸프스트림 GVI·GVII, 봄바디어 글로벌, 다소 팰컨 일부는 최대 5만1000피트까지 인증받았지만, 높이 나는 이유는 연비가 아니라 혼잡이 적어 실제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전용기의 진짜 상품은 기내 호화로움보다 터미널을 건너뛰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