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2012년 이후 215곳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지만 실제 사회적기업 인증까지 간 곳은 53곳으로, 예비 지정이 최종 인증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25% 안팎에 그친다는 근거가 된다. 이번 7곳 중 3곳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2곳은 생산자 상생·소득 증대로 역할이 나뉘어 있어, 같은 제도가 '돌봄 공백'과 '농가소득 정체'라는 서로 다른 문제를 각각 다른 유형의 기업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정 기업에 해당한다면 재정지원·판로지원 사업과 '유망기업 스텝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참여 조건을 확인해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돌봄 공백과 일자리 부족, 농가소득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7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 고령 우곡봄봄사회적협동조합, 경남 함양 농업법인 꽃담, 전북 김제 농업회사법인 온도농장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확대를, 경북 영주 농업회사법인 악어새와 순천 농업회사법인 고선원은 지역 농산물 활용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한다. 지정 기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재정지원·대출·투자·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얻고 '유망기업 스텝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지원도 받는다.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215곳이 지정됐고 이 중 53곳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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