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신현대12차 같은 면적, 100억·92억·88억 — 보금자리론 금리는 9일부터 0.1%p 인상
한국경제 보도 · 2026.11.08 16:00 · 큐피엑스 부동산이 원문을 읽고 정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82㎡에서 9월 23일 100억원 계약 이후 10월 14일 88억원, 10월 21일 92억원 거래가 잇따라 신고됐다.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돈을 빌리고 매도한 집에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셀러 파이낸싱' 방식이 고가주택에서 등장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1월 9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올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82㎡에서 한 달 사이 가격 차가 큰 거래가 이어졌다. 방송인 김동현이 9월 23일 100억원에 계약해 10월 21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옮겼는데, 같은 단지·같은 면적 6층이 10월 14일 88억원에, 또 같은 면적이 10월 21일 92억원에 거래됐다. 김동현이 매입한 집은 3층으로 알려졌다. 7월에는 같은 면적 10층과 11층이 각각 112억5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면적이라도 동과 층, 한강 조망, 수리 상태와 권리관계에 따라 값이 갈린다. 이 집에는 직전 공동 소유주 4명을 채권자로 한 근저당권 4건이 설정됐고 채권최고액은 31억2000만원, 10억8000만원 2건, 7억2000만원으로 합계 60억원이다. 통상 채권최고액을 실제 대출금의 120%로 잡는 관행을 적용하면 차입액은 약 50억원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금액과 금리·상환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대금 일부를 빌리고 매도인이 그 집에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방식을 '셀러 파이낸싱'이라 부른다. 신현대12차가 속한 압구정2구역은 최고 66층·2381가구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1월 5일 발표한 주간 동향에서 11월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올라 91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 폭은 10월 둘째 주 0.16%에서 0.13%, 0.09%, 0.07%로 줄었다. 강남구는 0.39%, 서초구는 0.37% 떨어져 13주 연속 하락, 송파구는 0.17% 내려 9주째 약세다. 25개 자치구 중 이 세 곳을 뺀 22곳이 올랐고 서대문구가 0.31%로 가장 높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1월 9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올린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만기에 따라 연 5.00~5.30%(10년 4.90→5.00%, 30년 5.10→5.20%, 50년 5.20→5.30%), u·t-보금자리론은 연 5.10~5.40%가 적용된다. 저소득 청년·신혼가구·사회적 배려층·전세사기 피해자 등은 최대 1.0%포인트 우대금리로 최저 연 4.00~4.30%를 쓸 수 있다. 11월 8일까지 신청을 마치면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이 기사의 지역 — 실거래로 보면
2026-07~2026-09 계약분(신고가 거의 끝난 3개월), 해제 거래 제외.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
전문은 원문에서: 한국경제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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