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스위스 스타트업 스텔라 알피나, 궤도 수송선 '모나크'와 달 착륙선 '모르포' 공개

Payload
Engineers at NASA’s Marshall Space Flight Center in Huntsville, Alabama, conduct a successful, 251-second hot fire test of a full-scale Rotating Detonation Rocket Engine combustor in fall 2023, achiev

MSFC / NASA·NASA-PD

회전 데토네이션 로켓엔진(RDRE) 개발로 시작한 스위스 스타트업 스텔라 알피나(Stellar Alpina)가 고성능 궤도 수송선 모나크(Monarch)와 달 착륙선 모르포(Morpho)를 공개했다. 공동창업자 빅토르 엘리센은 모나크를 "궤도 운용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로 표현했으며, 모나크는 최대 6,000m/s의 델타-V와 1,000kg 습증량, 200kg 탑재 능력을 갖추고 과산화수소·프로판을 추진제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발사체에 구애받지 않는 설계로 유럽 마이크로 발사체에 실려도 정지궤도(GEO)에 도달할 수 있으며, 회사는 2029년 궤도 실증을 목표로 하고 델타-V 사용량 기반 과금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모델도 구상 중이다. 모나크 구조를 개량해 만들 모르포는 달 표면에 최대 50kg의 탑재물을 보내도록 설계됐고, 엘리센은 유럽에 아직 NASA의 CLPS 같은 프로그램이 없다며 모르포를 ESA 아르고노트(Argonaut) 착륙선을 보완하는 소형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스텔라 알피나는 아직 RDRE를 비행시킨 적이 없으며 150회 이상의 엔진 시험을 거친 프로토타입 단계로, 다음 과제는 수냉식 엔진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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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the Payload Hazardous Servicing Facility at NASA'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the agency’s Origins, Spectral Interpretation, Resource Identification, Security-Regolith Explorer, or OSIRIS
우주산업·정책

한국 민간 우주 발사서비스, 처음으로 절충교역 추천품목 선정…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는 자사 '저궤도 우주 발사 서비스'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 1차 산업협력분야 절충교역 추천품목'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월 3일 밝혔다. 2017년 절충교역 추천품목 제도 운영 이후 우주 분야에서는 발사체 부품·위성 탑재장비 같은 제품이 주로 선정돼 왔으며, 위성을 궤도까지 운송하는 발사서비스 자체가 추천품목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한국에 무기·장비를 공급하며 절충교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해외 방산기업이 이노스페이스의 발사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안이 가능해졌다. 이노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발사체 '한빛-나노'는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의 적용을 받지 않는 'ITAR-프리' 발사체로 개발됐고,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에 파라핀 기반 고체연료를 사용한다. 김수종 대표는 국내 민간기업의 우주 발사 서비스가 절충교역을 통한 국가 간 산업협력의 새로운 영역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국내

Technicians integrate NASA’s PREFIRE (Polar Radiant Energy in the Far-InfraRed Experiment) payload inside the Rocket Lab Electron rocket payload fairing on Wednesday, May 15, 2024, at the company’s fa
발사체·로켓

주간 발사 전망: 팰컨 9, 美 우주군 기밀 미션 2건 발사… 中 4건·韓 '미르' 2호기도

NASASpaceflight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중국·뉴질랜드·한국 발사장에서 총 8건의 발사가 예정돼 있다.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은 11월 5일과 11월 9일(UTC 기준)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SLC-4E에서 미국 우주군(USSF)의 기밀 페이로드를 각각 지구 저궤도로 올릴 예정이며, 두 번째 미션은 팰컨 9의 통산 703번째이자 2026년 전 세계 262번째 궤도 발사 시도가 된다. 중국은 창정 2C(CZ-2C), 창정 12(CZ-12), 세레스 2(Ceres 2), 키네티카 2(Kinetica 2)로 4건을 발사하며, 창정 12는 SatNet 저궤도군 위성 9기를, 키네티카 2는 스페이스세일 폴라 그룹의 통신위성을 극궤도로 수송한다. 한국에서는 11월 4일 05:00 UTC부터 4시간의 발사창 동안 제주도 ADD 해상 발사 플랫폼에서 4단 고체 발사체 '미르(Mir)'가 두 번째 비행에 나서며, 저궤도 투입 능력은 500kg이다. 로켓랩은 11월 2일 뉴질랜드 마히아 반도 LC-1A에서 일렉트론(Electron)으로 IQPS의 QPS-SAR-20 위성을 저궤도에 성공적으로 투입했고, 이는 로켓랩 통산 99번째 미션이었다.

NASASpaceflight국내

A SpaceX Falcon 9 rocket lifts off from Space Launch Complex 40 at 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on in Florida at 6:01 p.m. EDT on July 25, 2019, carrying the Dragon spacecraft on the company's 18th C
유인우주·탐사

NASA, 노스롭그루먼 CRS-25 ISS 보급 미션 발사 취재 등록 개시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과학 실험·보급품·장비를 전달하는 노스롭그루먼 상업보급서비스 25차 미션(CRS-25)의 취재 등록을 시작했다. 노스롭그루먼의 시그너스 XL(Cygnus XL) 화물선은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 로켓에 실려 한국시각 11월 30일 오전 0시 49분(현지시각 11월 29일 오전 10시 49분) 이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40번 발사장(SLC-40)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 ISS 승무원이 캐나담2(Canadarm2) 로봇팔로 시그너스를 포획해 유니티 모듈의 지구 방향 포트에 결합하며, 우주선은 2027년 5월까지 정거장에 머문다. 이번 기체는 노스롭그루먼이 NASA와의 계약에 따라 ISS 보급용으로 제작한 25번째 우주선이다. 화물에는 암·골관절염 치료제 전달 개선을 위한 DNA 기반 미세입자 제조 장비, 암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연구, 우주비행·노화로 인한 근손실 치료제 시험용 인간 근육 세포와 의약품, 승무원 안전을 위한 소형 방사선 센서 등이 포함된다. 미국 시민권자 취재 신청 마감은 현지시각 11월 12일 오후 11시 59분이다.

NASA

Visitors in a museum gallery viewing a large space station model and a spacesuit in a display case
유인우주·탐사

중국, 3년 내 유인 달 착륙 계획 공개

중국 우주 당국자들이 주말 베이징에서 열린 제7회 유인우주비행 학술대회에서 3년 내, 즉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한 일련의 미션 계획을 가장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달 탐사 프로그램 총설계사 왕샹(Wang Xiang) 등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중국의 달 착륙은 1960~1970년대 초 NASA 아폴로(Apollo) 계획과 유사한 달 궤도 랑데부 방식을 쓴다. 다만 새턴 V(Saturn V)급 대형 발사체가 없어 승무원과 달 착륙선을 각각 따로 발사해 달로 보낼 예정이다.

Ars Techn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