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소리 없이 사라진 별: ZTF로 찾은 실패한 중심핵붕괴 초신성 탐색과 루빈·로먼 예측
질량이 태양 질량의 10배 이상인 대질량 별의 중심핵붕괴는 보통 초신성으로 이어지지만, 일부는 곧바로 블랙홀로 직접 붕괴하는 '실패한 중심핵붕괴 초신성(FccSN)'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은 구간별 선형 함수 모델로 ZTF(츠비키 과도천체 탐사) 광학 측광 카탈로그 전체를 탐색해 밝기가 뚜렷하게 떨어지며 위아래가 평탄한 광도곡선을 보이는 '페이더(fader)' 125개를 찾았으나, 확정적인 후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영 결과를 전제로 99% 신뢰도에서 우리은하 내 FccSN 발생률 상한을 세기당 147건으로 계산했고, 우리은하와 유사한 은하의 항성종족 형성 시뮬레이션에서는 ZTF가 세기당 0.234±0.006건을 관측할 것으로 예측해 관측이 없었던 사실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다만 LSST(시공간 레거시 탐사)와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의 광시야 기기(WFI)를 활용한 유사 관측은 근처 FccSN에 대한 종족 수준 연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