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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물리

태양 뒷면의 숨은 흑점을 추정하는 기법 발표

태양은 자전 주기가 27일이어서 지구에서는 항상 절반만 볼 수 있고, 보이지 않는 면에서 일어난 변화가 몇 주 뒤 지구 우주날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의 비부티 쿠마르 자(Bibhuti Kumar Jha)가 이끄는 연구팀은 확률을 이용해 직접 관측할 수 없는 태양 뒷면의 상황을 추정하는 연구를 'The Astrophysical Journal Supplement Series'에 발표했다.

Universe Today

Photograph of a crescent moon against a dark night sky, showcasing lunar textures.
행성과학·태양계

"달, 거대 충돌 후 단 5시간 만에 형성됐을 수도" 새 시뮬레이션 제시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의 아딘 덴턴(Adeene Denton) 연구팀이 충돌 천체의 내부 온도와 물질 강도까지 반영한 정밀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지구와 화성 크기 원시행성 테이아(Theia)의 거대 충돌 이후 달이 약 5시간 만에 형성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뜨거운 천체일수록 강도가 약해 충돌 시 변형과 운동량 흡수 방식이 달라지는데, 테이아가 행성 형성 이후 6,000만 년 이내에 더 뜨거운 상태로 충돌했다면 테이아는 완전히 파괴되고 달이 빠르게 뭉쳤을 수 있다. 반면 충돌이 1억~1억 5,000만 년 뒤에 일어나 테이아가 더 차가웠다면 잔해 원반이 오래 남아 달이 점진적으로 뭉쳤다는 시나리오가 된다.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달은 대부분 테이아의 맨틀 물질로 이뤄지고 지구 맨틀 물질은 소량만 섞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동위원소 조성 차이는 현재 시뮬레이션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과제로 남았다. 연구 결과는 9월 1일 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 레터스(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게재됐다.

Sp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