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 안정 액체 속 아미노산 검출 실험… 글리세롤이 가장 유망 (DART-MS 연구)
행성과학·우주생물학 탐사에서 유기물 검출용 용매는 우주 진공에서 유지하기 어려운데, 연구진은 진공에서 안정적인 액체 다섯 종(EMI-BF4, EMI-아세테이트, DEMA-MsO, DEMA-OTf, 글리세롤)에 몰분율 약 5×10⁻⁴~10⁻³로 녹인 히스티딘·글리신·아르기닌·라이신·아스파르트산의 검출 가능성을 실시간 직접분석 질량분석법(DART-MS)으로 평가했다. 이온성 액체에서는 용매 양이온이 스펙트럼을 지배해 아미노산이 검출되지 않았고, 예외는 350°C에서 EMI-BF4의 약한 히스티딘 신호(정규화 피크 강도의 중간값 5%)뿐이었으며 아스파르트산은 어떤 액체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 글리세롤 용액에서는 히스티딘·글리신·아르기닌·라이신이 모두 검출되고 히스티딘이 자주 가장 강한 선으로 나타나, 연구진은 글리세롤을 가장 유망한 용매로 보고 DART 헬륨 최적 작동 온도를 350~400°C로 제시했다. 이온성 액체에서 수분 흡수나 수성 변질의 명확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는 이온성 액체를 쓰는 우주선 전기추진과 관련된 부차적 목표였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