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픽스 우주

#에어버스

5건의 기사

위성·지구관측

캐나다 MDA 스페이스, IRIS2 디지털 안테나 6,418만 유로 규모 계약 체결

캐나다 우주기술 기업 MDA 스페이스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와 유럽연합(EU) 보안 통신 위성군 IRIS2의 첫 66기 위성용 디지털 안테나 개발에 착수하는 합의를 체결했다. 10월 30일 발표에 따르면 MDA 스페이스는 디지털 위상배열 안테나와 디지털 안테나 제어기 개발 착수 승인을 받았으며, 초기 합의 규모는 1억 캐나다달러(6,418만 유로) 이상으로 평가됐다. 다만 전체 작업 범위를 포괄하는 확정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 '레이어 원'으로 불리는 첫 66기 위성은 9월에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가 위성 플랫폼 제작과 통합을,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Ka밴드 통신 탑재체 개발을 각각 수주했으며 발사는 2029년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캐나다와 EU가 같은 날 공동성명을 통해 캐나다의 IRIS2 참여 방안을 위한 탐색적 협의 계획을 밝힌 시점과 맞물린다.

European Spaceflight

우주산업·정책

항우연 성층권 드론 'EAV-4', 7일 연속 비행 성공…세계 2위 기록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개발 중인 성층권 드론 'EAV-4'가 지난 8월 25일 7일 연속 비행에 성공해 국내 최장 기록을 세웠으며, 세계적으로는 유럽 에어버스의 '제퍼(Zephyr)'에 이어 두 번째로 긴 비행 기록이다. 지난해 최장 연속 비행시간인 약 38시간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로, 기체는 더 비행할 수 있었지만 목표를 달성한 뒤 안전상의 이유로 선제적으로 착륙했다. EAV-4는 날개폭 약 30m의 초경량 항공기로 최대 이륙중량 150kg 이하, 임무장비 탑재량은 최대 20kg이며, 고도 약 20km 성층권에서 낮에는 태양전지로 전력을 생산하고 밤에는 배터리 전력으로 비행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나흘째 밤 고도 약 14km에서 난류가 발생해 약 3시간에 걸쳐 비행 조건을 조정했고, 연구진은 난류 예측 기술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항우연은 올해 11월부터 후속 단계에 들어가 민간기업과 함께 실증을 진행해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을 확인할 계획이며, 현재 5~9월인 운용 가능 기간을 4~10월까지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연중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로디디국내

iss072e757530 (March 6, 2025) --- The last rays of an orbital sunset outline Earth’s horizon as a thin orange layer fades into blue, illuminating the atmosphere before nightfall. The wispy white featu
발사체·로켓

에어버스, 아리안 6 블록 2용 첫 경량 벌칸 후방 베이 출하

에어버스 네덜란드가 아리안 6(Ariane 6) 블록 2 업그레이드의 일환인 첫 경량 벌칸 후방 베이(Vulcain Aft Bay)를 로테르담을 거쳐 프랑스 아리안그룹으로 출하했다. 롭 포스트마 에어버스 네덜란드 사장은 10월 21일 링크드인 게시글에서 해당 구조물이 비행모델 16(FM16)으로 지정됐으며 2027년 아리안 6 미션에서 처음 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벌칸 후방 베이는 메인 스테이지 하단에 장착돼 벌칸 2.1 엔진을 지지하고 추력을 기체 구조로 전달하는 구조물로, 현재 무게는 약 5톤이다. 재설계된 구조물은 기존보다 55mm 짧고 400kg 가벼워졌는데, 이는 2024년 7월 네덜란드 우주청이 언급한 800kg 경량화 목표의 절반 수준이며 2025년 보도된 550kg 이상이라는 수치보다도 낮다. 경량 후방 베이는 2026년 6월 아리안 64에 처음 적용된 P160C 고체 부스터와 함께 블록 2 개선의 핵심이며, 유럽우주국(ESA)은 후속 블록 3 업그레이드에 대해 "프로그램상 필요나 정당성이 없다"며 추진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European Spaceflight

Astronaut at a dimly lit alien gas station
유인우주·탐사

ESA, 유럽 주도 우주정거장 타당성 연구에 에어버스·OHB 선정

유럽우주국(ESA)이 9월 29일(현지시각) 저궤도(LEO) 유럽 주도 전초기지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병행 연구를 수행할 컨소시엄 주관사로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Airbus Defence and Space)와 OHB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SA는 6개 산업·기관 파트너가 추가로 참여한다고 밝혔으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ISS 이후 저궤도 운영 방안으로 상업 인프라 활용(시나리오 1), 상업 우주정거장 프로그램에 제한적으로 기여(시나리오 2), 유럽 주도 우주정거장 추진(시나리오 3)을 검토 중이다. 이번 연구는 이 가운데 시나리오 3에 초점을 맞추며, ESA는 컨소시엄에 ISS 콜럼버스 모듈과 에어버스가 NASA 오리온(Orion) 우주선용으로 제작한 유럽 서비스 모듈 등 기존 유럽 유인우주 기술 자산을 적극 활용하도록 요구했다. 스페이스뉴스(SpaceNews) 9월 29일 보도에 따르면 초기 시스템의 개발 비용은 3년 자금 지원 기간당 10억 유로로 제한되고, 개발은 두 기간으로 한정된다. 회원국이 유럽 주도 우주정거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도 있으며, ESA는 12월 15일 로마에서 열리는 중간 각료회의에 제출할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다.

European Spaceflight

Replica lunar lander and a tall rocket under cloudy sky
우주산업·정책

유럽 우주산업 CEO들, 현 체제에 불만…ASD 유로스페이스 'GALAXY' 보고서

유럽 우주산업 협회 ASD 유로스페이스가 우주기업 CEO 15명의 익명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GALAXY' 보고서를 이번 주 공개했다. CEO들은 ESA와 23개 회원국이 각자 국가 우선순위를 앞세우고 기여금만큼 수주를 돌려받는 '지오리턴(geo-return)' 정책이 능력 중복과 소규모·비호환 시스템 양산을 초래해 유럽 우주 부문이 지나치게 파편화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도적 수요가 일회성 계약에 그쳐 예측 가능한 매출이 없다 보니 기업은 대규모·신속한 생산 역량을 갖추기 어렵고 스타트업은 충분한 자본 조달에 실패한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도·에어버스·탈레스의 우주 부문 합병안인 '프로젝트 브로모(Project Bromo)'에 대해서는 수요 증가가 없다면 유럽 우주 개발 대부분이 한 조직에 집중돼 문제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보고서는 수요 통합, 유럽산 우선 구매, 계약 연속성 확보, 성과 중심 평가, 투자 가속화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Pay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