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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한국 달 착륙 어디로…우주청, 후보지 29곳 정밀 분석 착수
우주항공청은 10월 30일 한국우주과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달 탐사 착륙지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32년 달 착륙 임무의 후보 지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32년에는 상반기 연착륙 검증선(달 환경 관측)과 하반기 달 착륙선(정밀 착륙 후 자원 탐사) 두 차례 임무가 예정돼 있으며, 각각 후보지 9곳과 20곳이 분석 대상에 올랐다. 평가는 임무별로 기준을 달리해 연착륙 검증선은 태양풍·지구 자기권 등 우주환경과 달 표면의 상호작용 및 먼지 환경 관측 적합성을, 달 착륙선은 화학조성·광물 다양성·지질 특성과 수소·산소 등 휘발성 물질 및 금속 자원 탐사 가능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모든 후보지에 대해 지구·태양 가시성, 지표면 경사, 위험 지형 분포 등 착륙 안전성도 함께 검토됐다. 강경인 우주항공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과학적·공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착륙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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