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측·천문현상
10월 저녁 하늘의 카시오페이아와 페르세우스 찾기
북반구 가을 저녁, 북동쪽 하늘에서 M 또는 W 모양의 카시오페이아자리가 떠오르고 그 뒤를 페르세우스자리가 따라간다. 카시오페이아의 가장 밝은 별은 샤다르(Schedar)이며, 페르세우스에서 가장 밝은 별은 미르파크(Mirfak)이지만 '악마의 별'로 불리는 변광성 알골(Algol)이 더 주목받는다. 알골은 며칠 주기로 밝기가 변해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두 별자리는 북위 약 40도 이상에서 주극성이어서 지지 않고 북극성 주위를 돈다. 두 별자리 사이를 쌍안경으로 훑으면 산개성단 NGC 869와 NGC 884로 이루어진 이중성단을 볼 수 있고, 매년 8월 12~13일경 극대를 이루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복사점도 이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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