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천체물리
백색왜성 공통외피 진화에서 살아남는 준항성 동반체, 집단합성 연구로 발생률 예측
연구진은 백색왜성(WD) 주변 준항성 동반체 가운데 공통외피(CE) 진화를 거치고도 살아남는 천체의 집단합성(population synthesis)을 수행했다. 적색거성지류나 초기 점근거성지류 단계에서 외피에 삼켜진 동반체는 하나도 살아남지 못했고, 생존체는 외피가 약하게 결박되는 열펄스 점근거성지류 단계에서만 나왔으며 이들의 궤도주기는 대체로 수 시간 수준이었다. 발생률은 백색왜성 중 최대 0.16%로, 50pc 이내 백색왜성 동반체 2.53개라는 상한에 해당한다고 예측했다. 통과(transit) 관측은 궤도 기하 조건에 주로 제약되지만, 예측된 생존체는 모두 50pc 거리까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으로 탐지 가능한 적외선 초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생존 여부는 동반체 질량뿐 아니라 삼켜지는 시점의 외피 구조, 특히 외피 방출에 기여하는 재결합 에너지에 결정적으로 좌우된다는 결론이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