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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의 기사

행성과학·태양계

삼축 천체 주변의 붕괴 한계 계산 — 고리를 가진 소천체에 주는 의미

고전적인 로슈 한계는 구형 중심천체를 가정해 유도된 것이어서, 삼축(triaxial) 형태가 많은 고리 보유 소천체에는 잘 맞지 않는다. 연구진은 중력장을 J2와 C22로 모형화해 삼축 중심천체를 도는 점성 없는 유체 위성의 평형 형상과 붕괴 한계를 계산했으며, 중심천체의 편평도와 적도면 비대칭이 붕괴 한계를 고전적 로슈 한계보다 바깥쪽으로 밀어내고 궤도 경사가 커지면 안쪽으로 이동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비(非)이중동기 시스템에서는 붕괴 위치가 중심천체의 방향에 따라 달라져 단일 한계선이 아닌 '붕괴 영역'으로 정의된다. 기호 회귀로 얻은 경험식을 적용한 결과 보정 효과는 하우메아와 카리클로에서 가장 두드러졌고, 고전적 로슈 한계 밖에 있는 키론과 콰오아의 고리는 현실적인 입자 밀도에서는 붕괴 영역 밖에 머물렀다. 저자들은 고리 영역과 위성 영역을 붕괴 한계로 엄격히 가르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이며, 고리의 장기 생존은 충돌 진화와 입자 특성, 비대칭 중력장에 의한 공명 속박에도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Dr. John P. Holdren, Assistant to the President for Science and Technology, Director of the White House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speaks during a Fiscal Year 2014 budget briefing held w
행성과학·태양계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소천체 카리클로의 고리가 변하고 있음을 발견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으로 토성과 천왕성 사이(태양-지구 거리의 약 17배)를 도는 지름 약 155마일(250km)의 켄타우루스족 소천체 카리클로(Chariklo)를 관측한 결과, 두 개의 고리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천체물리연구소(IAA-CSIC)의 파블로 산토스-산스가 이끄는 연구팀은 2022년 10월부터 항성 엄폐(stellar occultation) 기법으로 관측했고, 지난 10년간의 다른 엄폐 관측과 비교해 안쪽 고리는 불투명도가 크게 높아진 반면 바깥쪽 고리는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작은 천체의 고리가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기존 통념을 뒤집는 결과로, 고리의 형성·진화·안정 유지 메커니즘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관측에는 유럽우주국(ESA) 가이아(Gaia) 미션이 제공한 항성 위치 정보와 지구에서 약 100만 마일(150만km) 떨어진 L2 라그랑주점 주변 JWST 궤도의 정밀한 추적이 필요했으며, 당시 카리클로는 JWST에 대해 시속 약 5,600마일(초속 2.5km)로 비교적 느리게 움직여 고리를 전례 없이 상세히 분해할 수 있었다. 변화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연구 결과는 현지시각 9월 9일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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