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한국천문연구원

9건의 기사

Kennedy Space Center Director Bob Cabana addresses cyclists participating in the center’s annual Tour de KSC bicycle tour prior to its start on March 30. Employees and guests had the opportunity to ch
천문·천체물리

암흑물질에 '아주 작은 압력' 있다면?…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새 해석 제시

한국천문연구원은 샤피엘루 알만·장준첸 박사 연구진이 암흑에너지가 아닌 암흑물질의 성질을 바꿔 최근 우주 팽창 관측 결과를 설명하는 새 모형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표준 우주론은 암흑물질에 압력이 없다고 가정하지만, 연구진이 아주 작은 양의 압력을 가정하자 암흑에너지가 압력과 에너지 밀도 비율이 -1이 되는 '팬텀 경계'를 넘어 복잡하게 변한다고 보지 않고도 관측과 맞는 모형을 만들 수 있었다. 검증에는 암흑에너지분광장비(DESI)의 은하·퀘이사 관측 거리 자료와 암흑에너지탐사(DES) 5년간 초신성 관측자료, 우주배경복사(CMB) 자료가 함께 쓰였다. 관측자료와의 일치도는 기존 팬텀 경계 통과 모형보다 조금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어서 어느 설명이 맞는지 단정할 수 없다. 연구진은 내년부터 암흑물질 연구 프로젝트 'K-코스모스'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며, 이번 연구는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스' 10월 10일자에 게재됐다.

뉴시스국내

A person in an astronaut costume rides the London subway, blending futuristic themes with urban commute.
천문·천체물리

한국, NASA 차세대 원적외선 우주망원경 '프리마(PRIMA)' 참여…2033년 발사 목표

우주항공청은 NASA의 차세대 원적외선 우주망원경 미션 '프리마(PRIMA)'에 한국천문연구원이 국제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0월 2일 밝혔다. 프리마는 1.8m 주경과 고성능 원적외선 분광기·영상기를 탑재해 은하의 화학적 진화, 은하와 초대질량 블랙홀의 공동진화, 별·행성계 형성, 물의 기원 등을 연구하며, NASA가 새로 만든 준대형급(프로브급) 미션의 첫 사업으로 예산 상한은 12억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다. NASA는 2033년 프리마를 발사해 5년간 과학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 연구진은 스피어엑스(SPHEREx) 국제협력에서 축적한 극저온 시험과 분광 검교정 기술을 활용하고, 스피어엑스의 극저온 성능시험 챔버를 개선해 프리마 분광 탑재체 검교정에 지원하며, 전천 근적외선 분광자료와 프리마의 원적외선 관측자료를 결합한 다파장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뉴시스국내

Nicky Fox, associate administrator, Science Mission Directorate, NASA Headquarters in Washington, participates in a prelaunch news conference for the agency’s 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ope inside
천문·천체물리

대전 둔산여고 '사이언스 슬램D' 개최···천문연 김경민 박사 중력파 강연으로 우승

지난 17일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에서 '보이지 않는 신호들의 세계'를 주제로 제73회 '사이언스 슬램D'가 열려 한국천문연구원 김경민 박사,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정완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전승규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차진웅 박사가 연사로 나섰다. 김경민 박사는 빛을 거의 내지 않는 블랙홀을 직접 관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짚으며, 100년 전 아인슈타인의 예측 이후 2015년 미국 라이고(LIGO)에서 인류 최초로 직접 검출(GW150914)에 성공해 중력파로 블랙홀의 질량·거리·자전 속도까지 파악하는 '중력파 천문학' 시대가 열렸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AI 기반 바이오 자율실험실, 복잡계 상호작용, 극저온 큐비트 신호를 빛 신호로 바꾸는 양자 신호 변환기 연구가 발표됐다. 80여 명의 학생들은 질의응답에서 질문지를 종이비행기로 접어 무대로 날리며 참여했고, 우승은 김경민 박사가 차지해 오는 12월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헬로디디국내

Capture of the starry sky and Milky Way with a telescope under a clear night.
관측·천문현상

한가위 보름달 25일 오후 5시34분 서울 월출…완전히 둥근 '망'은 27일 오전 1시49분

한국천문연구원은 2026년 한가위 보름달이 서울 기준 9월 25일 오후 5시34분에 뜬다고 22일 밝혔으며,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같은 날 밤 11시31분이다. 달이 태양과 정확히 반대편에 놓여 완전히 둥근 '망'이 되는 시각은 27일 오전 1시49분으로, 추석 당일 밤에는 왼쪽이 조금 덜 찬 모습으로 보인다. 월출 시각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 부산 오후 5시25분, 울산 오후 5시24분, 대구 오후 5시27분 등이며, 26일 새벽 서울 기준 오전 5시38분에 달이 진다.

뉴시스국내

NASA Administrator Jim Bridenstine toured NASA’s Michoud Assembly Facility in New Orleans Thursday, August 14, 2019, to see the latest progress in manufacturing and assembling NASA’s Space Launch Syst
우주산업·정책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항우연·천문연 방문해 연구현장 점검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9월 15일 소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주요 연구사업 진행 상황과 핵심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오 청장은 연구자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연구시설의 장비 운용·안전관리 상태도 살폈으며, 우주항공청은 두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국가 우주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뉴시스국내

This is an artist's impression of how the very early universe (less than one billion years old) might have looked when it went through a voracious onset of star formation, converting primordial hydrog
천문·천체물리

천문연, 은하단내광으로 암흑물질 분포 추적 가능성 확인…'쌍둥이 우주' 시뮬레이션

한국천문연구원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은하단의 은하 사이를 떠도는 희미한 빛인 '은하단내광(ICL)'이 가스·별·은하보다 암흑물질의 공간 분포를 더 충실하게 따라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같은 초기 조건에서 출발한 두 가상 우주에 각각 차가운 암흑물질(CDM)과 자기상호작용 암흑물질(SIDM)을 적용해 은하단 2개가 약 130억년에 걸쳐 형성·진화하는 과정을 추적했고, 은하단내광과 암흑물질 분포가 닮은 정도가 적용한 모형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저자인 유재원 천문연 선임연구원은 "표면밝기 30등급 안팎의 은하단내광을 관측한다면 암흑물질 모형을 실제 우주에서 가려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입자 검출이나 중력렌즈 분석을 교차검증하는 새로운 관측 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천문연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K-DRIFT' 망원경으로 올해 본격 관측에 나서며, 초극미광 관측과 대규모 시뮬레이션·이론 연구를 연결하는 'K-COSMOS' 사업을 2027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됐다.

뉴시스국내

천문·천체물리

한국,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SKA 참여 본격화…우주항공청, 핵심연구 지원 방안 논의

우주항공청은 9월 8일 한국천문연구원 장영실홀에서 국제 거대전파망원경(SKA) 과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자 간담회를 열었다. SKA는 총 집광면적이 1㎢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파망원경으로,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관측소(SKAO) 주도로 호주 서부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약 3조원 규모로 구축된다. 우주항공청은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건설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483억원을 투입해 SKA 건설·운영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천문연을 통해 국제 연구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천문연과 연세대, UNIST, 경희대, 조선대 등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초기 우주, 은하·별의 생성과 진화, 펄사와 중력파, 우주 자기장, 외계 생명체 연구 등 '핵심연구(Key Science)' 분야와 연구 인프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뉴시스국내

Artist's rendering of the twin spacecraft of the Gravity Recovery and Climate Experiment Follow-On (GRACE-FO) mission, scheduled to launch in May, 2018. GRACE-FO will track the evolution of Earth's wa
위성·지구관측

태양폭풍에 도요샛 고도 300m 낮아져…국산 큐브위성으로 저궤도 항력 첫 정량 분석

한국천문연구원은 도요샛(SNIPE) 연구진이 초강력 태양폭풍이 지구 저궤도 위성에 미치는 대기 저항(항력) 증가 효과를 정량적으로 규명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연구진은 2024년 5월 10일 오후 8시부터 12일 오전 4시까지 32시간 동안 발생한 슈퍼 태양폭풍 기간에 도요샛 위성들의 고도가 약 300m 낮아진 현상을 포착했고, 폭풍 정점에서 위성 주변 대기 밀도가 평상시의 2배 이상으로 치솟았다가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을 확인했다. 비슷한 고도에서 편대비행하는 도요샛 3기의 궤도 변화로 계산한 대기 밀도는 NASA 대형위성 그레이스-팔로우온(GRACE-FO) 관측자료와 상당히 일치해, 고가의 정밀 측정 장비 없이 위성의 궤도·자세 정보만으로도 저궤도 대기 밀도 변화를 저비용으로 감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도요샛은 2023년 5월 25일 누리호 3차 발사로 고도 약 550km 태양동기궤도에 투입된 10kg급 초소형 큐브위성으로, 설계 수명 1년을 넘겨 3년 넘게 우주환경 감시 임무를 이어오고 있다. 연구진은 후속 위성 '도요샛 2(SNIPE-2)'를 기획 중이며, 이번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페이스 웨더(Space Weather)'에 게재됐다.

뉴시스국내

NASA Administrator Jim Bridenstine toured NASA’s Michoud Assembly Facility in New Orleans Thursday, August 14, 2019, to see the latest progress in manufacturing and assembling NASA’s Space Launch Syst
우주산업·정책

박종욱 천문연 책임연구원, 한국인 최초 COSPAR 집행위원 선출

한국천문연구원은 박종욱 책임연구원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집행위원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COSPAR는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46차 이사회에서 향후 4년간 활동할 새 집행위원 6인을 선출했으며, 박 책임연구원은 올 8월부터 COSPAR 주요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은 2011년 COSPAR에 가입했고 2024년 부산에서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헬로디디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