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IRAM 30m

5건의 기사

A captivating image of the Orion Nebula under a clear starry sky, showcasing the wonders of the universe.
천문·천체물리

안드로메다(M31) 단축 방향 먼지 특성 규명… NIKA2 밀리미터파 관측으로 복사율 지수 β≈1.8 도출

연구진은 IRAM 30m 망원경의 NIKA2로 안드로메다 은하(M31) 단축(minor axis)을 각분해능 11초각(M31 거리에서 약 40pc)으로 1.15mm 파장에서 새로 관측했다. 기존 허셜(Herschel) 자료만으로는 먼지 복사율 지수(β)의 반경 방향 경향이 연구마다 엇갈렸고 먼지 온도와 β 사이의 축퇴 문제도 있었는데, 이번에 JCMT SCUBA-2의 850μm 및 1.15mm 자료를 함께 써 픽셀 단위 수정 흑체 피팅을 수행하자 축퇴가 완화되며 평균 β≈1.8이 나왔다. 이는 원적외선 자료만으로 구한 값보다 체계적으로 낮은 수치다. 반경별로는 5kpc 고리가 10kpc 고리보다 β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진은 내부 5kpc 영역의 높은 β가 먼지 조성 변화 및 별빛에 의한 가열 증가와 연관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결론적으로 근접 은하의 먼지 특성을 제대로 제약하려면 장파장 SED 기울기를 포함한 밀리미터파 관측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arXiv astro-ph.GA (은하)

Long exposure of star trails and a comet illuminating the night sky over Airolo, Switzerland.
행성과학·태양계

태양 스쳐가는 크로이츠 혜성 C/2026 A1(MAPS), 붕괴 직전 HCN 검출 성공

IRAM 30m 전파망원경으로 2026년 4월 1~3일(현지시각) 태양중심거리 0.10~0.23au 구간에서 크로이츠족 태양근접 혜성 C/2026 A1(MAPS)을 관측해, 이 유형의 혜성에서 처음으로 265.886GHz (3-2) 전이를 통한 HCN을 검출했다. 관측 기간은 근일점 통과와 완전 붕괴 직전 3일에 해당하며, 4월 1일과 3일 두 차례 폭발적 활동(아웃버스트)이 포착됐다. 붕괴 하루 전 발생한 두 번째 아웃버스트에서는 혜성 전체 질량의 0.4~1.2%가 방출된 것으로 분석돼, 로슈 한계 영역에 진입하기 전 이미 사전 붕괴가 진행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HNC, CS, H2CO, CO, OCS, CH3OH에 대해서는 검출 상한값만 얻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천문·천체물리

분자 이온으로 본 대질량 별 형성 핵의 화학적 진화 — CHEMICO 프로젝트 2편

CHEMICO 프로젝트 연구진은 IRAM 30m 전파망원경으로 3, 2, 1.2mm 대역을 편향 없이 분광 탐사해, 진화 단계가 각기 다른 대질량 별 형성 핵 3곳에서 동위원소체를 포함한 분자 이온 19종을 검출했다. 국소열역학평형(LTE) 분석 결과 황 함유 이온의 물리량이 진화에 가장 민감했고 질소 함유 이온이 가장 둔감했으며, 함량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 종은 SO+, DCO+, N2D+였다. 따뜻한 기체 조건에 맞춘 해석적 접근으로 구한 H2의 우주선 이온화율은 성간물질의 표준값보다 여러 자릿수 높았고 진화와 함께 뚜렷하게 증가했다. 또한 양성자화 종과 중성 종의 함량비는 진화 단계와 무관하게 중성 종의 양성자 친화도에 따라 증가해, 양성자 전달 과정이 차가운 환경과 따뜻한 환경에서 비슷하게 진행됨을 시사한다. 측정된 전자 비율과 우주선 이온화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율이 높아지는 내부 우주선 생성 시나리오와 부합한다.

arXiv astro-ph.GA (은하)

Shot: 9-10 Sep 2026 (2 nights) Location: SE Washington State Telescope: DwarfLabs Dwarf3 Mount: Equatorial Camera: IMX678 Exposure Time: 4.5 hrs
천문·천체물리

안드로메다(M31)의 낮은 별 형성 효율, 중력적으로 묶인 가스 부족이 원인일까

안드로메다 은하(M31)는 다른 별 형성 은하들에 비해 별 형성 효율(SFE)이 체계적으로 낮은데, 연구진은 그 원인이 중력적으로 묶인 가스의 부족인지 확인하기 위해 거대분자운(GMC)의 역학 상태를 비리얼 파라미터(α_vir)로 분석했다. JCMT-SCUBA2 850마이크론 먼지 연속 방출 GMC 목록을 모집단으로 삼고 IRAM 30m CO(1-0) 자료를 결합해 173개 GMC 표본을 구성한 결과, 대부분의 GMC가 높은 α_vir를 보여 약 86pc 분해능에서 중력적으로 묶여 있지 않은 상태로 나타났다. 표본 전체에서는 SFE와 α_vir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전역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SFE 분포의 상위 분위수에서는 α_vir가 커질수록 음의 경향이 점차 뚜렷해졌다. 연구진은 이 상위 구간 경향이 비리얼 파라미터가 GMC 집단이 도달할 수 있는 SFE 상한을 제한하는 효과와, 피드백에 의한 교란으로 SFE와 α_vir가 모두 높은 CO 밝은 구름이 표본에서 줄어드는 효과가 결합된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SFE-α_vir 평면의 큰 산포는 GMC의 다양한 진화 단계, 가스와 별 형성 추적자 간의 시간 불일치, 구름 평균 비리얼 파라미터의 한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개별 GMC에서 단순한 일대일 대응을 찾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arXiv astro-ph.GA (은하)

A breathtaking view of a deep space nebula surrounded by countless stars, showcasing the wonders of the universe.
천문·천체물리

백조자리 DR21 능선의 분자 유출류 관측: 극단적 환경에서도 별 형성 과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CASCADE 프로그램 연구진은 IRAM 30m 망원경과 NOEMA로 관측한 HCO+ J=1-0, H13CO+ J=1-0, SiO J=2-1 자료를 이용해 백조자리-X(Cygnus-X) 대질량 별 형성 복합체 내 DR21 능선의 분자 유출류(molecular outflow)를 조사했다. 그 결과 DR21 능선을 따라 분포한 고밀도 코어 34개 중 14개(41%)에서 분자 유출류를 확인했으며, 이들의 유출류 특성은 저질량~대질량 유출류 천체 문헌 표본에서 확립된 유출류-천체 특성 상관관계와 잘 일치했다. 능선을 따라 놓인 천체들 간 유출류 특성의 변화는 크지 않았으나, DR21 능선과 대규모(약 1pc) 강착 필라멘트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천체들이 가장 강력한 유출류를 구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DR21 능선처럼 극단적이고 밀집된 환경에서 형성되는 천체가 구동하는 경우에도 원시별 유출류의 특성은 대체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arXiv astro-ph.GA (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