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중성미자' 활동은하 후보 28개 추려... IceCube·KM3NeT로 5~15년 내 5σ 검출 가능성
고에너지 중성미자의 기원으로 제트가 약한 활동은하핵(AGN)이 유력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연구팀은 스위프트(Swift)/BAT와 BASS 탐사 자료에 NuSTAR 관측·스펙트럼 분석을 결합해 X선으로 밝은 AGN 28개로 구성된 '숨은 중성미자 AGN 후보군(X-HiNAC)' 표본을 제시했다. 중성미자 선속이 고유 X선 선속에 비례한다는 점에서 이 표본은 물리적 근거를 갖추면서도 모형에 의존하지 않으며, 연구팀은 각 천체의 고유 X선 선속·스펙트럼 특성·광도거리·초대질량블랙홀 질량을 함께 정리했다. 자기장으로 구동되는 코로나 모형을 적용한 결과, NGC 1068을 제외한 나머지 천체를 겹쳐 분석(스태킹)하면 현재와 차세대 중성미자 관측소에서 유리한 모형 가정 아래 약 5~15년 내 5σ 검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연구팀은 블랙홀 질량 등 입력 변수의 계통 오차가 크며, 측정 기법에 따라 최대 10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어 예측되는 중성미자 방출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