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ROSITA 전천(全天) 첫 데이터 공개: 보도자료 이미지에서 만든 ePNGCAT 카탈로그
독일-러시아 공동 스펙트룸-뢴트겐-감마(SRG) 미션에 탑재된 eROSITA 망원경은 2019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전천을 네 차례 이상 훑어 현재까지 가장 깊은 연X선 전천 탐사를 수행했지만, 공개된 데이터는 독일 컨소시엄이 보유한 절반 하늘에 국한돼 있다. 저자는 2026년 기준 유일하게 공개된 전천 데이터 산물인 2020년 6월 eRASS1 보도자료 이미지를 이용해 약 6만 3천 개 천체를 담은 첫 eROSITA 전천 카탈로그를 제시했다. 이 카탈로그는 0.2~2.3keV 대역에서 3×10^-13 erg cm^-2 s^-1 이상에서 완전도 약 50%, 위치 정확도 약 1 arcmin 수준으로, 일반 공개된 가장 깊은 전천 탐사인 2RXS와 비교할 만하다. 동쪽 은하 반구에서는 약 1만 1천 개 천체가 ROSAT 등 기존 공개 X선 카탈로그에 대응 천체가 없어 새로운 X선 천체로 기대된다. 저자는 eROSITA 버블이나 은하 흡수 연구에 쓸 수 있는 보정된 HEALPix 지도와 전체 분석 파이프라인도 함께 공개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