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콜럼버스–프랑크푸르트 직항 개설… 오하이오 주도의 첫 유럽 노선
요약
루프트한자가 2027년 5월 5일부터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와 프랑크푸르트를 주 3회 직항으로 잇는다. 콜럼버스 존 글렌 국제공항이 유럽 직항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예약은 2026년 10월 20일 열린다.
루프트한자가 2027년 5월 5일 콜럼버스 존 글렌 국제공항(CMH)과 프랑크푸르트 공항(FRA)을 잇는 노선을 띄운다. 운항은 수·금·일 주 3회이고, 예약은 2026년 10월 20일부터 받는다. 투입 기재는 보잉 787-9로, 알레그리스 비즈니스 스위트 28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 28석, 이코노미 197석을 갖춘 구성이다.
콜럼버스는 그동안 유럽 직항이 한 번도 없던 도시다. 같은 오하이오의 신시내티(CVG)와 클리블랜드(CLE)가 각각 델타와 콘티넨털의 허브였던 것과 달리, 콜럼버스는 아메리카웨스트 허브 시절에도 대서양을 건너는 노선을 갖지 못했다. 이번 노선에는 주 기관인 잡스오하이오(JobsOhio)의 수익 보장이 붙었다. 미국 중부 공항으로 대서양 노선이 번지는 흐름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오스틴(AUS)은 델타, 내슈빌(BNA)은 에어프랑스, 세인트루이스(STL)는 아이슬란드에어로 내년 여름 유럽 노선이 예고됐고, 아메리칸과 유나이티드도 뉴어크·필라델피아·덜레스에서 유럽 목적지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여행자에게 달라지는 점은 환승 한 번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콜럼버스에서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허브에 닿으면 루프트한자 그룹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 각지로 연결할 수 있다. 마일은 루프트한자 마일즈앤모어와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인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에서 모두 적립·사용할 수 있다. 한국 출발 여행자 입장에서도 오하이오 중부를 오갈 때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는 선택지가 하나 생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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