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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MAX 10, 다음 주 인증 가능성… 항공사들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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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보잉 737 MAX 10이 금요일 최종 형식인증위원회 회의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 FAA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복행 상황에서 오토파일럿이 수직항법 경로를 벗어나는 소프트웨어 결함이 남아 있고, FAA는 안전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여러 항공사는 해당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기체를 받지 않겠다고 보잉에 통보했다. 첫 인도는 2027년 봄으로 예상된다.

보잉 737 MAX 패밀리의 최대형 기종인 MAX 10이 인증 막바지에 이르렀다. The Air Current 보도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 열린 형식인증위원회 회의(TCBM)가 성공적으로 끝났고, 보잉이 프로젝트 완료 선언서를 제출하면 이르면 다음 주 FAA가 형식증명에 서명할 수 있다. 당초 2020년 취항 예정이던 기종으로, 여러 기술적 문제로 미뤄져 왔다. 최종 인증 비행은 976회 비행, 2,060시간을 넘긴 뒤 7월에 끝났다.

걸림돌은 비행관리컴퓨터(FMC) 소프트웨어 U14와 U14.1이다. 특정 복행(go-around) 조건에서 오토파일럿이 설정된 수직항법(VNAV) 경로를 따르지 않고 다른 모드로 전환돼, 고도와 속도 제한을 조종사가 직접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FAA는 이달 초 조종사가 통제권을 유지하고 시스템 동작도 명확히 표시된다는 이유로 안전 문제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고, 인증 전 수정을 요구하는 대신 강제성 없는 특별감항정보회람(SAIB)을 냈다. 보잉은 이 결함을 2024년 11월 웨스트젯의 시험비행 이후 통보받고도 약 2년간 737 운영사에 알리지 않았다.

미국 항공사들은 별개의 소프트웨어 문제들 때문에 수년간 U14를 피해 2017년 도입된 구버전 U13을 써 왔다. 알래스카·아메리칸·사우스웨스트·유나이티드는 운항 중인 MAX 기체 중 U14 계열을 쓰는 항공기가 없다고 확인했고, 유나이티드는 해당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신규 기체는 인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구버전을 쓸 수 있는 MAX 8·9와 달리 MAX 7과 MAX 10은 신버전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보잉은 영구 수정 소프트웨어를 2028년으로 예고했다가 일정을 앞당기는 중이라고 밝혔고, 문제 발생 시 VNAV를 다시 연결하는 절차도 항공사들과 만들고 있다.

여행자 입장에서 MAX 10을 실제로 타볼 수 있는 시점은 2027년이다. 론치 고객인 웨스트젯이 캐나다 교통부 인증 진행에 따라 2027년 초 첫 여객 운항을 계획하고, 알래스카항공은 2027년 봄 첫 기체를 받아 5월 중순 취항을 기대한다. 라이언에어는 같은 봄에 15대를 인도받을 예정이며, 167대를 확정 주문한 최대 고객 유나이티드는 2027년 7월쯤 첫 기체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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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MAX 10#FAA 인증#항공기 소프트웨어#2027년 취항#항공업계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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