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2027년부터 동반자 패스를 최상위 등급 전용으로
요약
사우스웨스트가 2026년 10월 15일 래피드 리워즈 개편을 발표했고,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등급 명칭이 실버·골드로 바뀌고 새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이 생기며, 무제한 동반자 패스는 플래티넘만 받는다. 신용카드 신규 보너스로 동반자 패스를 채우던 방법은 2026년 12월 2일 카드 승인분까지만 인정된다.
사우스웨스트가 2026년 10월 15일 래피드 리워즈 개편안을 내놨다. 적용 시점은 2027년 1월 1일. A-리스트는 실버, A-리스트 프리퍼드는 골드로 자동 전환되고, 별도 신청은 필요 없다. 여기에 새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이 생기는데, 2027년을 플래티넘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새 규정대로 처음부터 적립해야 하고, 조건은 14만 TQP(13만 TQP 달성 시 1만 보너스 포함)다.
핵심은 동반자 패스다. 2027년부터 무제한 동반자 패스는 플래티넘에게만 주어진다. 지금까지 적립 경로로 쓰였던 카드 신규 가입 보너스, 등급 보너스 적립분, 호텔·제휴 항공·렌터카·쇼핑 포털 적립분은 모두 등급 적립 포인트(TQP)로 인정되지 않는다. TQP로 쌓이는 건 제휴 카드 결제액 1달러당 1포인트, 그리고 항공권 기본 적립분 정도로 줄어든다. 다만 9만 5,000 TQP 또는 편도 75회 탑승을 채우면 왕복 3회분 동반자 패스가 나오는 중간 보상이 신설됐다.
적립률도 조정된다. 실버는 항공권 보너스가 25%에서 40%로 오르지만, 골드는 100%에서 60%로 깎인다. 2026년 실적으로 A-리스트 프리퍼드를 딴 사람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100%를 유지한다. 상위 운임의 기본 적립도 내려간다. 초이스 프리퍼드는 10배에서 8배, 초이스 엑스트라는 14배에서 10배다. 결과적으로 비싼 운임을 사는 상위 등급일수록 손해가 크고, 베이직·초이스를 주로 쓰는 실버는 조금 나아진다.
지금 움직여야 할 사람은 한 부류다. 2026년 12월 2일까지 제휴 카드를 신청해 승인받으면 신규 보너스 포인트를 동반자 패스 자격에 쓸 수 있고, 최소 사용 조건을 2027년 초에 채워도 인정된다. 단 이렇게 받은 패스는 2027년 말까지만 유효하다. 2028년까지 쓰려고 연초로 결제를 미루던 계획은 통하지 않는다. 기존 보유자는 그대로다. 2026년 만료분, 2027년 12월 31일 만료분 모두 조건 변경 없이 쓸 수 있다. 다만 짧은 기간에 현행 기준 13만 5,000 CPQP를 채워야 하고 24개월 내 보너스 수령 이력이 있으면 신규 카드 발급이 막힐 수 있어, 1년만 쓸 패스에 들일 노력인지는 따져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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