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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 시애틀發 오사카·타히티 직항 신설 — 2027년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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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알래스카항공이 시애틀(SEA) 허브에서 오사카 간사이(KIX)와 타히티 파페에테(PPT)로 가는 장거리 직항을 각각 2027년 5월 14일, 6월 11일에 띄운다. 두 노선 모두 하와이안항공에서 넘어온 A330-200을 투입한다. 이로써 알래스카항공의 시애틀 출발 장거리 노선은 2027년 기준 아홉 개가 된다.

알래스카항공이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노선 두 개를 새로 내놨다. 오사카 간사이행은 2027년 5월 14일 주 4회, 타히티 파페에테행은 6월 11일 주 3회 심야편으로 시작한다. 두 노선 모두 하와이안항공 합병으로 들어온 에어버스 A330-200이 들어간다. 스케줄은 오사카행 AS868이 18:00 출발·12:20 도착, 타히티행 AS988이 17:00 출발·06:00 도착으로, 둘 다 같은 날 도착이다.

유럽보다 아시아·태평양에 무게를 둔 확장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시애틀-간사이는 2019년 델타항공이 마지막으로 운항한 뒤 비어 있었고, 시애틀의 북아시아 최대 미취항 시장이었다. 다만 현지 수요 자체는 크지 않다. 2026년 8월까지 1년간 왕복 승객은 2만 7000명에 그쳤고 전부 경유였다. 평균 운임도 샌프란시스코 출발보다 36% 낮다. 타히티선은 에어타히티누이가 2026년 1월 운항을 접은 노선인데, 마지막 1년 탑재율이 39.3%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LA 노선 탑재율 86.7%와 대비가 뚜렷하다.

여행자에게 달라지는 것은 환승 선택지다. 간사이는 내년부터 유나이티드(LA·샌프란시스코), 에어캐나다(밴쿠버·토론토)와 함께 북미 직항이 늘어나고, 시애틀은 미 본토·캐나다 연결 지리가 좋아 환승 조합이 넓어진다. 타히티는 끊긴 미 서북부 직항이 되살아나는 셈이다. 알래스카항공의 2027년 시애틀 장거리 노선은 아테네·파리 샤를드골·간사이·런던 히스로·레이캬비크·파페에테·로마·서울 인천·도쿄 나리타 아홉 곳이다. 인천과 나리타는 787-9 매일 운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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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시애틀#오사카#타히티#직항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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