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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CEO 커비, 10년 전 아메리칸 해고를 말하다 — 그 사이 바뀐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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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CEO가 2016년 아메리칸항공 사장직에서 해고된 일을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10년 만에 돌아봤다. 분노했지만 그 일이 자신을 더 나은 경영자로 만들었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그가 CEO를 맡은 뒤 유나이티드는 팬데믹 적자를 지나 덴버·시카고 허브 증편과 기내 서비스 개편으로 방향을 틀었다.

커비는 2016년 8월 29일 아메리칸항공 사장직에서 해고됐다. 더그 파커 당시 CEO가 후계자로 로버트 아이솜을 지목한 결과였다. 커비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당시 격분했다고 말했다. 아내에게 소식을 전한 뒤 곧바로 전화한 상대는 유나이티드 이사회 인물이었고, 그는 같은 날 유나이티드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업금지 조항은 없었고 1300만 달러를 받았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는 "내게 일어난 일 덕분에 나는 아메리칸의 CEO였을 때보다 더 나은 유나이티드의 CEO다"라고 말한다.

그의 경력은 처음부터 항공사 경영이 아니었다. 미 공군사관학교를 나왔지만 내이(內耳)의 공간 감각 한계로 조종사 자격에서 탈락했고, 국방부 예산 분석관으로 3년을 보낸 뒤 1995년 아메리카웨스트항공에 들어갔다. 2005년 US에어웨이즈와의 역합병, 2013년 아메리칸과의 합병을 거치며 임원으로 살아남았다. 2020년 유나이티드 CEO가 된 시점은 코로나로 수요가 붕괴한 때였다. 유나이티드는 2020년 71억 달러, 2021년 19억 6000만 달러 순손실을 냈고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담보로 68억 달러를 빌렸다. 커비는 이 기간 보수를 받지 않았다. 2022년 7억 37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노선과 공항에서 나온다. 덴버 허브는 간선·지역 노선을 합쳐 86개 게이트가 아닌 90개 게이트에서 하루 386편으로 늘었고, 시카고 오헤어는 올여름 하루 750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수요가 얇은 장거리 노선에는 보잉 757을 대체한 에어버스 A321XLR이 투입됐다. 앱에는 환승 게이트까지 걸어가는 길과 예상 소요 시간을 알려주는 '커넥션 세이버'가 생겼는데, 유나이티드는 이 기능으로 2025년 약 100만 건의 환승 실패를 막았다고 밝혔다. 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설치와 TSA 프리체크 터치리스 ID 참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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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스콧 커비#항공사 경영#환승#A321XLR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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