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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A380, 10월 24일 멜버른에서 완전 철수 — LA 노선은 787-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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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콴타스가 10월 24일 멜버른발 마지막 A380편을 띄우고, 이후 초대형기 운항을 시드니로 일원화한다. 멜버른~로스앤젤레스 노선은 10월 25일부터 787-9 매일 운항으로 바뀐다. 좌석이 크게 줄고 퍼스트 클래스는 아예 사라진다.

콴타스가 멜버른 공항에서 A380 운항을 끝낸다. 10월 22일 로스앤젤레스를 떠난 QF94가 24일 멜버른에 도착하고, 같은 날 다시 LA로 돌아가는 편이 마지막이다. 이로써 이 노선에 18년간 투입돼 온 2층 4발기가 물러나고, 콴타스의 A380 10대는 전부 시드니에서만 뜨고 내린다. 공교롭게도 콴타스의 첫 멜버른발 A380 정기편 역시 LA행이었고, 날짜는 2008년 10월 20일, 지금과 같은 주 2회 일정이었다.

멜버른에서 A380이 정기적으로 날아간 곳은 LA 외에 두바이(런던 히드로 연결), 싱가포르, 런던 정도였다. 히드로행은 2018년 787-9로 바뀌어 퍼스 경유 체제로 넘어갔고, 2024년 7월부터는 멜버른과 아예 연결이 끊겼다. 이란 전쟁으로 2026년 10월 복원 계획도 미뤄졌다. 10월 24일부터는 퍼스~싱가포르~히드로~퍼스~멜버른으로 운항하고, 멜버른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노선은 2027년 2월에야 돌아온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좌석이다. 485석 A380이 236석 787-9로 교체되면서, 대체되는 날에는 왕복 기준 498석이 사라진다. 대신 운항은 주 2회에서 매일로 늘어난다. 퍼스트 클래스는 노선에서 완전히 없어지고 비즈니스는 16%,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25%, 이코노미는 23% 줄어든다. 뒷좌석이 더 크게 줄어든 결과 비즈니스 비중은 전체의 18% 가까이로 지금보다 오히려 높아진다. 멜버른에서 A380을 타려면 이제 에미레이트(하루 2회, 484석)나 2026년 3월 복귀한 싱가포르항공(매일)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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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A380#멜버른#항공좌석#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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