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연결성 좋은 공항은 시카고 오헤어 — 애틀랜타를 밀어냈다
요약
OAG의 2026 메가허브 보고서에서 시카고 오헤어가 미국 내 연결성 1위에 올랐고 애틀랜타는 2위로 밀렸다. 오헤어는 미국 내 227개 도시를 잇고 하루 최대 8만3647건의 환승 조합을 만들어낸다.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이 동시에 증편에 나서면서 FAA가 슬롯 상한을 걸었다.
OAG가 발표한 2026 메가허브 보고서에서 미국 내 연결성 1위 공항이 애틀랜타(ATL)에서 시카고 오헤어(ORD)로 바뀌었다. 좌석 수로는 애틀랜타와 덴버가 더 많지만, 오헤어는 미국 내 227개 공항과 연결되고 가장 바쁜 날 기준 8만3647건의 환승 조합을 만든다. 애틀랜타는 170개 도시·5만4273건, 3위 댈러스포트워스는 195개 도시·4만7163건, 4위 덴버는 4만6455건이다. 노선 수와 환승 조합이라는 두 지표에서는 오헤어가 독보적이라는 뜻이다.
이 변화의 동력은 두 항공사의 정면 충돌이다. 오헤어는 미국 3대 도시의 관문이면서 레거시 항공사가 둘만 자리 잡은 드문 허브다. 유나이티드는 2026년 여름 하루 최대 750편까지 늘릴 계획을 세웠고, 80개 넘는 노선에서 증편과 신규 중서부 노선을 준비했다. 아메리칸도 하루 100편을 더해 500편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75개 이상 노선을 증편하며 유럽 계절 노선 운항 기간을 연장했다. 양쪽 증편 폭이 커지자 FAA가 안전과 정시성을 이유로 스케줄 상한을 부과해 계획은 축소됐지만, 실제 운항량은 2025년보다 뚜렷하게 늘었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환승 선택지다. 미국 중서부를 거쳐 국내선으로 갈라지는 여정이라면 오헤어가 가장 많은 조합을 제공한다. 유나이티드는 터미널 1·2를 쓰고 99개 게이트를 쓸 권리가 있으며, 도쿄 하네다 직항과 아메리칸보다 많은 유럽 노선을 운항한다. 아메리칸은 터미널 3에서 66개 게이트를 쓴다. 두 항공사가 경쟁 중인 구간에서는 증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상한이 걸린 공항이라 혼잡 시간대 지연 가능성은 함께 감안해야 한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KLM, 인력 약 15% 감축… 5,000개 일자리 영향
KLM이 비용 절감과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전체 인력의 약 15%를 줄이는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미 영향을 받았거나 받게 되는 자리는 5,000개 규모로, 폐지·외주화·그룹 내 이동이 섞여 있다. 모회사 에어프랑스-KLM의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나온 조치로, 연간 수익 개선 목표는 총 14억 유로다.
유나이티드 767의 '숨은 명당' 좌석 4개, 사실은 승무원 휴식용이다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67 기내 맨 뒤에는 좌석 간격 43인치에 다리 받침과 깊은 등받이까지 갖춘 좌석 4개가 숨어 있다. 하지만 이 좌석의 본래 용도는 장거리 비행 중 승무원이 쉬는 자리다. 전용 침대칸이 없는 기종이라 좌석을 개조해 대체한 것으로, 승무원 휴식이 필요 없는 짧은 노선에서만 승객 예약이 열린다.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오클랜드 A380 노선을 호주 경유편으로 받쳐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16년 3월부터 두바이~오클랜드를 A380으로 직항 운항하며, 약 8,800마일(1만 4,162km)로 자사 최장 A380 노선이다. 올해 들어 이 노선을 매일 A380 운항으로 늘렸다. 동시에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을 거치는 1회 경유 연결편을 노선 개설 때부터 그대로 유지해 왔다.
마이애미 공항, 버스 타고 가던 리저널 탑승구 17곳을 연결 게이트로 바꾼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이 10억 달러를 들여 D 콘코스의 낡은 리저널 탑승 구역(D60)을 재개발한다. 지상 주기장 17곳이 각자 대기실을 갖춘 일반 연결 게이트로 바뀌며, 버스 환승과 야외 탑승이 사라진다. 2027년 착공 예정이고 완공 목표는 2030년으로 잡혔으나 공항 자료에는 2033년도 함께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