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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탑승객 보안검색 통과 'Gateside', 300개 공항 확대 철회… 13곳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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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교통보안청(TSA)이 비탑승객도 보안검색을 통과해 게이트까지 갈 수 있게 한 Gateside 프로그램의 확대를 되돌렸다. 조용히 약 300개 공항으로 늘어났던 신청 대상이 다시 시범 공항 13곳으로 줄었다. TSA는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앞으로 공항을 추가하겠다는 입장만 유지하고 있다.

TSA는 2026년 9월 TSA 프리체크 회원이 항공권 없이도 보안검색을 통과할 수 있는 'Gateside by TSA PreCheck'를 13개 공항에서 시범 운영으로 시작했다. 몇 주 전 이 프로그램의 신청 페이지 선택 목록이 약 300개 공항으로 조용히 늘어났고 실제로 게이트 패스도 발급됐다. 그런데 이번 주 초 그 확대분이 사라지고, 신청 포털에는 처음의 13곳만 남았다.

버지니아 노퍽 공항 당국 관계자는 지역 방송 WAVY에 "TSA로부터 시범 공항을 제외하면 프로그램이 무기한 보류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TSA는 확대를 철회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고, Gateside 웹사이트에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공항으로 확대한다는 문구가 그대로 남아 있다. 애초에 공개 발표도, 웹사이트 갱신도 없이 범위가 넓어졌던 만큼 축소 역시 조용히 이뤄졌다.

현재 Gateside를 쓸 수 있는 곳은 댈러스 포트워스(DFW), 디트로이트(DTW), 솔트레이크시티(SLC), 인디애나폴리스(IND), 콜럼버스(CMH), 오클라호마시티(OKC), 위치타(ICT), 리틀록(LIT) 등 시범 공항이다. 이 밖에 클리블랜드(CLE), 필라델피아(PHL), 시애틀(SEA), 샌프란시스코(SFO), 뉴올리언스(MSY), 팜스프링스(PSP) 등은 공항이 자체 게이트 패스를 운영한다. 다만 이 경우 비탑승객은 프리체크 전용 레인을 쓸 수 없고 일반 검색대를 거쳐야 한다. 미국에서 가족을 게이트까지 배웅하거나 맞이할 계획이라면, 해당 공항이 TSA 프로그램 대상인지 공항 자체 제도를 운영하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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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공항 보안검색#TSA 프리체크#게이트 패스#항공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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