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10년 만에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 복항… 에어캐나다와 6개 노선 신설
요약
유나이티드항공과 에어캐나다가 미국-캐나다 노선 협력 확대에 합의하고 내년 여름 신규 6개 노선을 띄운다. 유나이티드는 뉴어크-세인트존스를 10년 만에 되살리고 덴버에서 오타와·퀘벡시티로 신규 취항한다. 반면 에어캐나다는 미국 5개 노선을 접는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에어캐나다가 미국-캐나다 구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두 항공사 합쳐 신규 6개 노선을 발표했다. 유나이티드 쪽은 세 개다. 뉴어크-세인트존스(YYT)는 여름 계절편으로, 2016년 이후 처음 운항한다. 나머지 둘은 덴버 허브에서 출발하는 오타와(YOW), 퀘벡시티 장 르사주 공항(YQB) 노선이다.
세인트존스는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에 있고, 이 노선이 열리면 유나이티드의 캐나다 최동단 목적지가 된다. 현재 그 자리는 미국 3개 도시와 연결된 핼리팩스가 차지하고 있다. 지금 미국과 세인트존스를 잇는 항공사는 웨스트젯뿐이다.
에어캐나다는 2027년 여름 시즌에 미국발 3개 노선을 추가한다. 루이빌(SDF)-토론토 피어슨은 2027년 4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디애나폴리스(IND)-몬트리올 트뤼도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일, 뉴어크-에드먼턴(YEG)은 6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 4회다. 동시에 미국 5개 노선은 뺀다. 보스턴-빌리비숍(토론토 시내), 찰스턴-토론토 피어슨, 내슈빌-밴쿠버, 롤리더럼-밴쿠버, 시애틀-몬트리올이다. 회사는 '상업적 이유'라고만 설명했다.
두 항공사는 스타얼라이언스 제휴에 더해 2022년부터 스케줄과 운임을 함께 조정하는 조인트벤처를 운영해왔고, 이번 협력 확대안은 캐나다 규제당국 심사를 받고 있다. 배경에는 수요 변동이 있다. 시리움 집계로 2026년 미국-캐나다 전체 항공편과 좌석은 2년 전보다 약 6% 줄었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미 동부·중부에서 캐나다 동부로 가는 선택지가 늘어나는 대신, 남동부와 태평양 연안발 직항 일부가 사라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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