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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스

노선·비자·요금 제도·안전 공지에서 실제로 달라진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1,42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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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4대 공항, 민간 운영으로 넘어가나 — 같은 날 등장한 50조 펀드

캐나다 연방정부가 토론토 피어슨·몬트리올 트뤼도·밴쿠버·캘거리 4개 공항의 장기 운영권을 민간에 넘기는 협상에 나선다고 9월 15일 발표했다. 같은 날 같은 무대에서 CPP 인베스트먼트와 브룩필드가 500억 캐나다달러 규모 '메이플 펀드'를 공개했는데, 최소 투자 기준이 공항 한 곳 운영권 값과 거의 맞아떨어진다. 운영 주체가 비영리 공항공사에서 민간으로 바뀌면 출국객이 내는 공항이용료가 어디까지 오를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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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신설·비즈니스석 확대 — 787과 일부 미대륙 횡단 노선부터

알래스카항공이 보잉 787과 737 맥스 10으로 운항하는 일부 미대륙 횡단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도입하고 비즈니스 스위트를 늘린다. 하와이안항공 합병 이후 밀어붙이는 풀서비스 국제선 전략의 연장선이다. 연료비 급등으로 상반기 이익이 사라지고 2026년 가이던스까지 중단한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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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가 항공편을 줄인다 — 2026년 감편의 실제 이유

수요는 늘고 있는데 항공사들은 노선과 편수를 줄이고 있다. 2월 28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항공유 가격이 120% 넘게 뛰었고, 연료비가 운영비의 4분의 1을 넘는 구조에서 얇은 노선의 손익분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IATA는 이 충격으로 2026년 항공업계 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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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직전 비행기가 공항 위를 도는 이유

착륙 전 여객기가 같은 풍경 위를 다시 지나며 원을 그리는 것은 대부분 관제가 도착 간격을 조절하는 정상 절차다. 공항 혼잡이나 기상, 조종실 점검, 착륙 중량 조절, 착륙 포기(고어라운드) 등 이유가 나뉜다. 어느 쪽이든 안전 여유를 확보하려는 계획된 조치이며, 보통 몇 분에서 10~15분 정도 시간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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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로건공항 항유 공급 차단 — 항공사들이 연료를 싣고 들어왔다

북동부를 강타한 노어이스터로 뉴욕에 묶인 급유 바지선이 보스턴에 들어오지 못해 로건공항의 항공유 재고가 이틀치까지 떨어졌다. 항공사들은 도착편에 연료를 넉넉히 실어 오는 '탱커링'으로 버텼고, 토요일 운항의 4분의 1이 지연·결항됐다. 폭풍이 지나가면서 바지선 운항은 이번 주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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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가 A220을 다시 들여다보는 이유

737-700 퇴역과 MAX 7 인증 지연이 겹치면서, 50년 넘게 보잉 737만 굴려온 사우스웨스트가 에어버스 A220을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항공사는 팬데믹 시기에도 같은 검토를 했다가 훈련·정비 인프라 비용 부담을 이유로 접었다. MAX 7이 인증을 받은 지금은 기종 전환의 명분이 더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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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기내식 100가지 이상 새로 짠다

싱가포르항공이 전 좌석 등급에 걸쳐 100가지가 넘는 신규·개편 기내식을 도입한다. 'SIA Chefs' Selection'이라는 이름의 이 메뉴는 이미 단계적으로 제공되기 시작했다. 음료와 식기, 서비스 방식 개편은 2026년 11월부터 순차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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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 원하는 좌석이 비면 앱이 알아서 바꿔준다

아메리칸 항공이 AAdvantage 회원을 대상으로 좌석 자동 모니터링 기능을 도입한다. 창가·복도 같은 좌석 선호를 등록해두면 앱이 좌석 배치도를 반복 확인해 조건에 맞는 자리가 나오면 예약을 자동으로 바꾸고 알림을 보낸다. 추가 좌석 지정 요금은 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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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8 승무원은 어디서 잠을 자나 — 조종실 뒤와 꼬리 위, 두 개의 숨은 방

보잉 747-8에는 조종사용과 객실승무원용 휴게실이 따로 있다. 조종사는 조종실 바로 뒤 2층에, 객실승무원은 기내 맨 뒤 좌석 위 공간에 오르는 구조다. 루프트한자 기준 뒤쪽 휴게실에는 커튼이 달린 침대 10개가 놓여 있고, 두 곳을 합치면 최대 14명이 동시에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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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는 초장거리 비행 중 어디서 자나 — 벙커 등급이 운항 시간을 정한다

초장거리 노선은 최소 인증 인원보다 많은 조종사를 태우고 비행 중 교대로 휴식시키는 방식으로 성립한다. FAA 규정은 조종사 수와 기내 휴식 시설 등급에 따라 허용 근무시간을 다르게 정해, 기내 배치가 곧 노선의 한계가 된다. 착륙을 맡는 조종사에게는 근무 후반부 연속 2시간의 기내 휴식 기회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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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티어 승무원, 갤리 급수기로 빈 생수병을 채웠다 — 논란의 핵심은 수질보다 표기

로스앤젤레스발 덴버행 프런티어 F9 2342편에서 승무원이 기내 급수기로 빈 생수병을 채우는 영상이 X에 퍼졌다. 기내 음용수는 미국 EPA의 별도 규칙을 적용받지만, 밀봉 생수와는 관리 경로가 다르다. 프런티어의 최근 수질 점수는 5점 중 4.80으로 나쁘지 않아, 남는 문제는 물의 안전성보다 서비스 방식의 투명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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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접근이 유난히 헷갈리는 공항 5곳

심플플라잉이 야간 접근에서 시각 착시가 심해지는 공항으로 호놀룰루, 니스, 마데이라, 주노, 산투스두몬트를 꼽았다. 불빛 없는 바다 위에서는 활주로 등화만 보여 실제보다 높이 떠 있다고 착각하기 쉽고, 니스나 리우처럼 언덕 조명이 많은 곳에서는 가짜 수평선이 생긴다. 이런 공항의 야간 도착은 시계 접근으로 일찍 넘어가지 않고 계기 절차를 따르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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