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에 채우는 걸프 호텔 — 업계는 "잃어버린 한 해"
두바이·제다 등에 호텔을 운영하는 레바 호텔스가 객실 요금을 1년 전의 절반 이하로 내려 겨우 객실을 채우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취소 규모는 500만 디르함(약 140만 달러)에 달했고, 임대료 부담은 그대로다. 운영자는 지금 상황을 "사실상 잃어버린 한 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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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비자·요금 제도·안전 공지에서 실제로 달라진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두바이·제다 등에 호텔을 운영하는 레바 호텔스가 객실 요금을 1년 전의 절반 이하로 내려 겨우 객실을 채우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취소 규모는 500만 디르함(약 140만 달러)에 달했고, 임대료 부담은 그대로다. 운영자는 지금 상황을 "사실상 잃어버린 한 해"라고 표현했다.
진주시가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청년허브하우스'를 '진주남강하모 유스호스텔'로 이름 짓고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 숙박시설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교류, 진주 관광을 잇는 체류형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원도심 숙박이 주변 관광지와 상권 방문으로 이어지면서 당일치기 중심의 관광 흐름이 체류형으로 확장될지 주목된다.
초이스호텔 신임 CEO 도미닉 드라기시치가 브랜드 인수와 직접 개발에 쓰던 기조를 접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 객실 수 성장 회복, 윈덤 등 경쟁 브랜드와의 수익 격차 축소, 직접 보유한 호텔 부동산 매각이 우선 과제다. 회사는 이 전환을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적정주거법(Affordable Housing Act)' 제안을 공개했다. 주거 압박이 심한 지역을 판별하는 방식과 단기임대 영업을 제한할 법적 틀을 담았다. 업계 단체와 비판론자들은 감독 장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유럽 최대 휴가용 임대 운영사 어웨이즈가 2025년 요금을 올리지 않는 전략으로 버텼다. 조정 이익(EBITDA)은 20% 늘고 적자 폭은 크게 줄었지만 순매출은 1.3% 감소한 3억 7,800만 유로에 그쳤다. 현금은 줄고 순부채 상태로 들어선 채 2028년 차환을 앞두고 있다.
호스트 호텔스 앤드 리조츠가 2024년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으로 플로리다 돈 세사르 호텔이 입은 피해 복구비를 1억 500만 달러로 추산했다. 이 호텔은 2025년 3월 말까지 문을 닫았고 부대시설은 3분기에야 모두 다시 열렸다. 기후 피해 복구와 대비가 호텔 자본지출에서 무시할 수 없는 항목이 됐다는 신호다.
클럽메드가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공개된 서류에, 리조트 69곳을 약 85곳까지 늘리되 새로 늘리는 곳은 직접 소유하지 않는다는 계획이 담겼다. 상장되는 실체는 부동산을 보유한 리조트 회사가 아니라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를 파는 회사에 가깝다. 2015년 클럽메드를 인수한 중국 푸싱그룹이 지난 10년간 겪은 일들이 이 구조의 배경에 있다.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가 푸켓의 사람과 음식, 전통을 중심으로 한 여행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리나트 국립공원 내 마이카오 비치에 자리한 180객실 규모의 해변 리조트다. 정통 남부 태국 요리와 지역 탐방, 웰니스 프로그램, 현지 커뮤니티에서 영감을 받은 가족 단위 액티비티를 함께 운영한다.
라쿠텐 트래블이 올여름 일본 여행의 올인클루시브 숙박 트렌드를 소개했다. 식사·음료와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숙박비에 포함된 숙소로, 여러 관광지를 이동하는 대신 한 숙소에서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라쿠텐 트래블 예약 데이터 기준 2026년 7~8월 올인클루시브 숙박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다.
코노트·버클리·에모리를 소유한 콘스텔레이션 호텔스가 식스센스를 키운 닐 제이콥스를 새 운영사 CEO로 선임했다. 런던 3곳에 파리 생제르맹, 마라케시, 햄프셔 핵우드파크 프로젝트가 더해지며, 컬렉션 이름은 연내 공개된다. 초고급 서비스 위에 바·레스토랑 같은 '라이프스타일' 층을 얹는다는 구상이다.
아코르의 미드스케일 브랜드 노보텔이 전 세계 약 630개 호텔에 '롱제비티 에브리데이'라는 운영 모델을 도입한다. 고가 리트리트에 몰려 있던 웰니스를 잠·식사·운동·교류라는 일반 투숙 요소 안에 넣겠다는 구상이다. 출장이나 가족 여행처럼 평범한 숙박에서도 건강 관련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뜻이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가을 시즌 '어반 웰니스' 패키지를 내놨다. 야외 활동과 수분 보충, 실내 피부 관리를 하나로 묶은 구성이다. 투숙객은 체크인 때 러닝 베스트를 빌리고 남산 트레일 지도를 참고해 코스를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