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전 갤럭시 데이터센터, 내몽골서 800V DC 전력망 가동

반도체 분석업체 세미애널리시스가 9월 중국 내몽골 울란차부의 갤럭시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방문해 현지 르포를 공개했다. 이 캠퍼스는 엔비전그룹이 소유하며 최대 800MW IT 용량을 목표로 하고, 1단계 120MW는 1년 내 완공돼 미국 대비 5분의 1 비용이 들었다고 전했다. 엔비전은 풍력발전과 전용 송전선, 블레이드 공장부터 저압 전력모듈·800V 시스템·배터리 저장장치·조립식 변전소까지 직접 설계·생산하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갖췄다. 캠퍼스 내 5MW 홀에서는 고체변압기(SST)가 10kV AC를 800V DC로 직접 변환해 공급하는 방식이 가동 중이며, 세미애널리시스는 중국에서 지난 10년간 지어진 데이터센터의 약 4분의 1이 DC 전력을 쓰는 반면 미국은 약 97%가 AC UPS를 쓴다고 밝혔다. 냉각은 중앙 냉각기 없이 액체·공기 냉각 서버가 하나의 수배관을 공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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