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찰, 거래소 8곳과 두 달 공조…사기 피해자 383명 사전 접촉
토큰포스트 보도 · 2026.11.06 18:05 · 큐피엑스 코인이 원문을 읽고 정리
싱가포르 경찰 사이버사령부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업비트·코인베이스·OKX 등 디지털결제토큰 서비스 업체 8곳과 공동 작전을 벌여 사기 피해자 383명 넘게 식별했다. 블록체인 분석 도구로 거래 흐름을 추적하고 업체가 제공한 고객 정보와 대조해 연락 대상을 찾아낸 뒤, 전화·대면으로 추가 송금을 막았다. 1740만싱가포르달러는 회수한 돈이 아니라 더 보내는 것을 막아 예방한 손실 추정액이다.
싱가포르 경찰 사이버사령부가 가상자산 서비스 업체들과 두 달간 공동 작전을 진행했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고, 참여 업체는 코인베이스, Coinhako, DTCPay, Gemini, Independent Reserve, OKX, StraitsX, 업비트 등 8곳이다. 경찰이 디지털결제토큰 서비스 업체들과 가상자산 사기를 겨냥해 벌인 다섯 번째 작전으로, 현지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다.
작전 방식은 피해 회복보다 진행 중인 피해를 끊는 데 있다. 수사팀은 체이널리시스와 TRM 랩스의 블록체인 분석 도구로 거래 흐름을 살피고, 참여 업체가 제공한 고객 정보와 대조해 연락할 사람을 특정했다. 그렇게 찾아낸 피해자에게 전화하거나 직접 만나 추가 손실을 막았다. 미끼가 된 수법은 정부기관 관계자 사칭, 투자 권유, 구직 세 가지다. 숫자를 읽을 때 구분이 필요하다. 383명은 경찰이 식별한 피해자 수이며 지갑 수나 동결·반환된 자금 규모와는 다르다. 1740만싱가포르달러도 회수액이 아니라 추가 피해를 막아 예방한 잠재 손실액이다. 경찰은 FBI,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캐나다 사기방지센터에도 블록체인 정보를 전달해 해외 피해자 32명을 확인했다. 미국과 영국도 디지털자산 투자사기 대응 공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작전은 싱가포르 제도 안에서 이뤄진 것으로, 국내 이용자에게 같은 연락이 오지는 않는다. 다만 수법 쪽은 그대로 참고할 수 있다. 기관을 사칭하는 연락,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권유, 일자리를 미끼로 지갑이나 계좌를 쓰게 하는 요청이 들어오면 보낸 쪽이 말한 기관·회사에 직접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경찰이나 거래소를 자처하는 전화가 왔을 때도 상대가 준 번호·링크가 아니라 공식 창구로 다시 걸어 확인하는 쪽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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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사기 #싱가포르 경찰 #업비트 #블록체인 분석 #국제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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