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망·수요관리전기신문
하남시 "주민 동의 없이는 불허"…동서울변전소 증설 재추진 난관
경기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소 증설 사업 재추진이 다시 난관에 부딪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주민 우려 해소와 충분한 소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도권 전력 수급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주민 수용성과 정당한 보상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8월 19일부터 약 두 달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정했으며, 기후부와 한국전력공사, 주민대책위원회가 두 달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인허가권을 가진 하남시가 반대 입장을 유지하면 정부의 추진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