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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픽스 에너지

배터리·ESS

이차전지 소재부터 계통용 ESS까지 저장 기술 전반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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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irtue Solar / Unsplash · 분야를 나타내는 참고 이미지

배터리·ESS 뉴스

전체 661건
배터리·ESS전기신문·11월 3일

153에너지, G-FAIR 2026서 인도·튀르키예 기업과 MOU 체결

153에너지는 10월 29~31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G-FAIR KOREA 2026(제29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의정부시 단체관 테크 분야 참가기업으로 참여해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와 생활 안전용품을 전시했다. 전시 2일 차인 10월 30일 인도와 튀르키예 기업과 각각 현지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시된 질식소화덮개는 유리섬유·실리카 소재로 크기 6m×9m, 무게 28kg이며 인천 소방당국과 한전원자력연료 등에 공급된 이력이 있다. 상방방사형 방사기기는 소화전에 연결해 차량 하부에서 수압으로 자동 확장되는 스테인리스 소재 장비로 무게는 14kg이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약 480개사가 600개 이상 부스를 꾸렸고, 주최 측은 해외 바이어 약 400명과 국내 유통채널 MD 250명을 초청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배터리 화재 대응 장비 수요도 함께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기사에 인용된 집계로는 지난해 인도 전기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77% 증가했고, 튀르키예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19만대로 80% 늘어 신차 판매 비중 약 17%를 기록했다.

배터리·ESS인더스트리뉴스

이솔루션, 한전 공유형 ESS 2차 사업 사용전검사 통과

이차전지 배터리 기업 이솔루션(대표 권진근)은 한국전력공사의 '공유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2차 사업'에서 자사가 참여한 LS일렉트릭 컨소시엄의 ESS 설비가 법정 사용전검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솔루션은 이번 검사 통과로 상업 운전을 위한 주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계통 연계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용전검사는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전기설비를 설치하거나 변경한 뒤 실제 사용에 앞서 받아야 하는 법정 검사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시공 상태 등을 확인한다.

11월 3일

배터리·ESS에너지신문

엘앤에프, LG엔솔에 1조350억원 규모 LFP 양극재 공급

엘앤에프는 2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2028년부터 2031년까지 4년간 약 1조35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를 공급한다. 기존 하이니켈 NCM 양극재 중심이던 양사 협력이 LFP로 확대됐다. 엘앤에프는 지난 3월 삼성SDI, 9월 SK온과도 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코어셸과의 계약으로 ESS·방산·모빌리티 분야까지 적용처를 넓히고 있다. LFP 양극재 전담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는 9월 말 연산 3만톤 규모 양산을 시작했으며 2027년 상반기까지 연산 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1월 3일

배터리·ESS투데이에너지

엘앤에프, LG엔솔과 1조원대 LFP 양극재 공급계약

엘앤에프가 지난 2일 LG에너지솔루션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2028년부터 2031년까지 4년간 약 1조350억원 규모를 공급한다. 기존 하이니켈 NCM 양극재 중심이던 양사 협력이 LFP까지 확대됐다. 엘앤에프는 올해 3월 삼성SDI, 9월 SK온과도 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코어셸과의 계약으로 ESS·방산·모빌리티로 적용처를 넓히고 있다.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는 9월 말 연산 3만톤 양산을 시작했으며 2027년 상반기까지 연산 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시간 전

배터리·ESS이뉴스투데이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익 7560억원, 전분기比 567% 증가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실적설명회에서 2025년 3분기 매출 9조6434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6조654억원 대비 59%, 전분기 7조5602억원 대비 27.6%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67% 증가했다. 회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출하량 증가와 전기차 배터리 판매 회복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설명했다. 북미 ESS 생산 확대와 유럽 공장 가동률 개선이 수익성 회복에 작용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수주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4시간 전

배터리·ESS인더스트리뉴스

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과 1조원 규모 LFP 양극재 공급계약

엘앤에프는 지난 2일 LG에너지솔루션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2028년부터 2031년까지 4년간 약 1조35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를 공급한다. 양사의 협력은 기존 하이니켈 NCM 양극재 단일 품목에서 LFP 양극재로 확대됐다.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NCM과 LFP 양극재를 양축으로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4시간 전

배터리·ESS전기신문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매출 9조6434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실적설명회에서 2026년 3분기 매출 9조6434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6조654억원 대비 59%, 전분기 7조5602억원 대비 2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6013억원 대비 25.7%, 전분기 1133억원 대비 567.3% 증가했다. 3분기 실적에 반영된 북미 생산 보조금(IRA Tax Credit 등)은 4169억원이다. 이창실 CFO는 ESS 출하량 증가와 EV 파우치·원통형 물량 성장, 폴란드 공장 가동률 개선, ESS 신규 양산 사이트 생산성 개선을 실적 요인으로 설명했다. 회사는 북미 ESS 생산능력을 올해 말 50GWh 이상에서 내년 말 70GWh 이상으로 확대하고, 폴란드 공장은 2029년부터 46시리즈 생산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시간 전

배터리·ESS전기신문

엘앤에프플러스, 현대제철과 LFP 양극재용 산화철 공급 MOU

엘앤에프의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10월 30일 경기도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LFP 양극재 제조용 산화철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화철은 철강산업 부산물로, 인산철(FP) 전구체 단계를 생략하고 리튬·인산 원료와 직접 반응시키는 무전구체 공법에 활용된다. 엘앤에프플러스는 2028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며, LFP 공장 내 양산 공간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말부터 연산 3만톤 규모 LFP 양극재 양산을 시작해 북미 ESS향 복수 고객사에 공급 중이고, 2027년 상반기까지 최대 연산 6만톤 규모 생산능력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압축밀도(PD) 2.50g/cc 이상의 3세대 LFP 양극재를 기반으로 ESS와 보급형 EV 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22시간 전

배터리·ESS전기신문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익 9400억원, 전년비 47.9% 증가

포스코홀딩스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한 9400억원이라고 11월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9조1400억원으로 10.9% 증가했고 순이익은 1.8% 감소한 3800억원이다. 철강 부문에서 포스코가 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로 4개 분기 만에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으며, 이차전지소재 부문은 리튬 가격 하락과 포스코아르헨티나 동절기 생산량 감소로 영업손실로 전환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삼원계 양극재 설비를 LFP 체제로 전환 중이고,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연산 2만5000t 규모 리튬 2공장을 준공해 2027년 하반기 생산 안정화를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셰일가스 기업 코드(Chord)사의 가스 자산 지분 100% 인수계약을 체결해 LNG 환산 기준 연간 약 100만t 규모 생산 물량을 확보했다.

11월 2일

배터리·ESS투데이에너지

2026년 1~9월 글로벌 EV 배터리 994.5GWh…CATL 39.1%, 국내 3사 점유율 하락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1~9월 글로벌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사용량은 994.5GWh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고, 9월 월간 사용량은 145.1GWh였다. CATL은 389.2GWh로 24.9% 성장해 점유율 39.1%(1.6%p 상승)로 1위를 유지했고, BYD는 150.9GWh로 7.4% 성장에 그쳐 점유율이 15.2%로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81.9GWh로 0.7% 증가하며 3위를 유지했으나 점유율은 8.2%로 낮아졌고, SK온은 28.3GWh로 18.1% 감소해 8위, 파나소닉은 35.6GWh로 0.8% 감소해 7위를 기록했다. Gotion(50.3GWh, 48.1%)·EVE(36.0GWh, 60.4%) 등 중국계 후발업체가 성장해 중국계 7개사 합산 점유율은 73.0%로 3.5%p 상승했다. 지역별로 중국은 567.8GWh로 16.2% 증가했고 북미는 24.3% 감소했으며, LFP 비중은 57.7%로 5.2%p 상승했다.

11월 2일

배터리·ESS인더스트리뉴스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익 9450억원, 전년비 48% 증가

포스코홀딩스는 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4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조1410억원으로 10.9% 늘었고, 순이익은 3800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철강 부문은 원료 단가 상승에도 판매 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로 4분기 만에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인프라 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인도네시아 팜 사업과 포스코이앤씨 수주 증대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늘었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은 글로벌 리튬 가격 하락과 포스코아르헨티나 동절기 생산량 감소가 겹쳐 영업손실로 전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순차입금 4조3000억원 감축, 부채비율 6.7%포인트 하락을 함께 발표했다.

11월 2일

배터리·ESSpv magazine

엔비전, AI 데이터센터용 800V DC 전력시스템 상용 가동

엔비전에너지(Envision Energy)가 중국 울란차브의 갤럭시(Galaxy) AI 데이터센터 캠퍼스에서 반도체 변압기(SST)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통합한 800V DC 전력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SST로 10kV 중압을 800V DC 버스로 변환하고, 배터리가 보조 전원과 분 단위 백업을 담당하며, GPU 부하 변동을 밀리초 단위 협조 제어로 흡수하는 구조다. 제어는 두베(Dubhe) 에너지 AI 모델이 지원하는 두베 컨트롤러가 담당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갤럭시 캠퍼스는 2026년 8월 운영을 시작했고 계획 용량은 3GW, 전력의 80% 이상을 재생에너지에서 직접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엔비전은 2026년 7월 뮌헨 The smarter E Europe 2026에서 10/13.8kV AC 입력, 800V DC 출력, 변환효율 98.5% 규격의 2.5MW SST 모델을 전시했으며, 2030년까지 사막 지역에 5GW 규모 데이터센터 용량을 목표로 하는 '미션 고비(Mission Gobi)'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11월 2일

배터리·ESS 논문

전체 논문

배터리·ESS 기업

전체 기업

CATL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중국제조

CATL은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제조하는 중국 기업입니다.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셀·모듈·팩 제조를 담당하며, 소재 조달과 셀 설계를 함께 다룹니다. 리튬인산철(LFP) 계열 셀을 주력으로 하고, 완성차 업체와 계통용 저장 사업자에게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LFP 배터리 · ESS설립 2011홈페이지

에코프로비엠

EcoPro BM한국업스트림247540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소재 기업이다.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셀 제조의 전 단계인 소재 공급에 위치하며, 전구체와 리튬 원료를 가공해 양극 활물질을 만들어 셀 제조사에 납품한다.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계열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주력으로 한다.

양극재홈페이지

포스코퓨처엠

POSCO Future M한국업스트림003670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소재와 기초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포스코그룹 계열사다.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소재 공급 단계에 위치하며,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극재는 NCM·NCA 등 삼원계 제품을, 음극재는 천연흑연과 인조흑연 기반 제품을 다룬다. 이와 별도로 내화물과 생석회 등 철강용 기초소재 사업도 운영한다.

양극재 · 음극재홈페이지

LG에너지솔루션

LG Energy Solution한국제조373220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셀 제조 단계에 위치하며, 소재 업체로부터 양극재·음극재 등을 공급받아 셀과 모듈, 팩 형태로 완성차 및 전력 사업자에 공급한다. 전기차용 배터리와 함께 전력망·상업용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소형 전지를 다룬다. 파우치형과 원통형 등 복수의 폼팩터를 취급한다.

이차전지 셀 · ESS설립 2020홈페이지

삼성SDI

Samsung SDI한국제조006400

삼성SDI는 이차전지와 전자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셀 제조 단계에 속하며,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와 원통형 전지, ESS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는 전고체 배터리를 연구개발 과제로 두고 있다. 배터리 외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사업도 함께 영위한다.

이차전지 · 전고체 개발설립 1970홈페이지

SK온

SK On한국제조

SK온은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됐다.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셀 제조 단계에 위치하며, 파우치형 셀을 중심으로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니켈 함량을 높인 하이니켈 양극재 기반 제품과 리튬인산철(LFP) 등 복수의 화학 조성을 다룬다.

전기차 배터리설립 2021홈페이지

폼에너지

Form Energy미국제조

폼에너지는 장주기 에너지저장 기술을 개발·제조하는 미국 기업입니다. 리튬이온이 주로 담당하는 단시간 저장과 달리, 여러 날에 걸친 방전을 목표로 하는 저장 영역을 다룹니다. 철과 공기의 가역적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하는 철-공기 배터리 시스템을 주력 제품으로 합니다.

철-공기 장주기 저장설립 2017홈페이지

플루언스

Fluence Energy미국개발·EPCFLNC

플루언스는 계통 규모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설계하고 공급하는 미국 기업입니다. 배터리 셀을 직접 만들기보다 셀을 조달해 저장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프로젝트 개발사와 전력회사에 납품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저장 설비 제품군과 함께 입찰·급전 등 저장자산 운영을 다루는 에너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계통 ESS · 에너지 소프트웨어설립 2018홈페이지

테슬라 에너지

Tesla Energy미국제조

테슬라 에너지는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 부문으로, 저장장치와 태양광 제품을 다룹니다.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셀을 저장 시스템으로 통합해 제조하는 역할을 하며, 전력회사와 발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계통용 저장장치 메가팩과 가정용 저장장치, 태양광 설비 및 이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합니다.

메가팩 ESS · 태양광홈페이지

배터리·ESS 용어

용어집 전체

열폭주

thermal runaway

열폭주는 배터리 셀 내부에서 발열이 다시 더 큰 발열을 부르는 양의 되먹임이 걸려, 온도가 통제 불가능하게 급상승하는 현상이다. 내부 단락, 과충전, 외부 충격, 과도한 고온 노출 등으로 셀 온도가 특정 임계점을 넘으면 전해액 분해와 분리막 수축이 시작되고, 이 반응이 다시 열을 내면서 냉각 능력을 초과하게 된다. 이 단계에 들어서면 전류를 차단해도 화학 반응 자체가 열원이 되므로 외부 조치만으로 멈추기 어렵고, 가연성 가스 분출과 발화로 이어질 수 있다. 한 셀에서 시작된 열폭주가 인접 셀로 번지는 것을 전파(propagation)라고 하며, 팩 설계에서는 셀 간 단열재, 가스 배출 경로, 냉각 회로로 이를 지연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이다. 그래서 안전 설계는 열폭주를 완전히 막는 것보다 발생 시 확산을 늦추고 탑승자나 작업자가 대피할 시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은 셀 전압과 온도를 상시 감시해 임계 상태 이전에 충방전을 제한한다.

배터리 여권

battery passport

배터리 여권은 개별 배터리의 제조 이력, 소재 구성, 사용 이력, 재활용 정보 등을 담아 전자적으로 조회할 수 있게 한 디지털 신원 기록이다. 배터리마다 고유 식별번호가 붙고, QR 코드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제조사, 사용자, 정비업체, 재활용업체가 각자 권한에 맞는 정보를 확인한다. 배터리는 사용 후에도 에너지저장장치로 재사용하거나 소재를 회수할 수 있는데, 그 배터리가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고 얼마나 열화되었는지 모르면 재사용 가치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력 기록이 필요하다. 담기는 항목과 적용 대상 용량 기준, 시행 시점은 각국 규제와 국제 표준 논의에서 정해지므로 사업을 준비할 때는 해당 규정의 최신 조문을 확인해야 한다. 실무에서는 셀 제조사부터 완성차 업체까지 공급망 전 단계가 데이터를 넘겨주는 체계를 갖추는 일이 핵심 과제가 된다.

사이클 수명회

cycle life

사이클 수명은 배터리를 충전과 방전으로 한 번 순환시키는 것을 1회(1 사이클)로 세었을 때, 용량이 초기 대비 정해진 기준치까지 떨어질 때까지 견디는 총 횟수를 말하며 단위는 회다. 기준치는 보통 초기 용량의 80%처럼 명시되고, 시험 조건(DOD %, C-rate, 주위 온도)이 함께 제시되지 않으면 숫자만으로는 비교할 수 없다. 같은 배터리라도 DOD를 얕게 쓰거나 낮은 C-rate로 운전하면 사이클 수명은 늘어나고, 고온이나 깊은 방전에서는 크게 줄어든다. 실무에서는 ESS 사업의 경제성 분석과 보증 조건(예: 일정 사이클 이내에 잔존 용량 몇 % 보장)에서 핵심 변수로 쓰이며, 하루 몇 사이클을 운전하는지에 따라 교체 시점이 달라진다. 사이클 수명과 별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열화되는 달력 수명(calendar life)도 함께 고려한다.

에너지 밀도Wh/kg, Wh/L

energy density

에너지 밀도는 배터리나 연료가 단위 질량 또는 단위 부피당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을 뜻한다. 질량 기준은 중량 에너지 밀도로 Wh/kg 단위를 쓰고, 부피 기준은 체적 에너지 밀도로 Wh/L 단위를 쓴다. 같은 무게에서 더 많은 전력량(Wh)을 담을수록 전기차는 같은 배터리 무게로 더 멀리 가고, 휴대기기는 더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 실무에서는 셀 단위 값과 팩 단위 값을 구분해서 보는데, 팩에는 냉각 장치, 케이스, 배선이 함께 들어가므로 팩 기준 Wh/kg는 셀 기준보다 낮게 나온다. 또한 출력을 나타내는 W나 kW와 혼동하기 쉬운데, 에너지 밀도는 얼마나 많이 담느냐(Wh)의 문제이고 출력 밀도(W/kg)는 얼마나 빨리 내보내느냐의 문제로 서로 다른 지표다.

전고체 배터리

solid-state battery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이온이 이동하는 통로인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바꾼 배터리다. 액체 전해질은 가연성 유기용매를 쓰기 때문에 내부 단락이나 과열 시 발화 위험이 있는데, 고체 전해질은 타지 않는 소재를 써서 이 위험을 구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고체 전해질이 리튬 덴드라이트(충전 중 음극 표면에 바늘처럼 자라는 리튬 결정)를 물리적으로 막아주면, 흑연 대신 리튬금속 음극을 쓸 수 있어 에너지밀도를 높일 여지가 생긴다. 고체 전해질은 황화물계·산화물계·고분자계로 나뉘며, 각각 이온전도도, 대기 중 안정성, 가공 난이도에서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가진다. 현재는 전극과 고체 전해질 사이 계면 저항, 충방전 시 부피 변화에 따른 접촉 유지, 대면적 양산 공정이 상용화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저장 지속시간(듀레이션)h

storage duration

저장 지속시간(듀레이션)은 에너지저장장치가 정격 출력으로 계속 방전할 때 저장된 전기를 모두 내보내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단위는 h(시간)이다. 저장용량(MWh)을 정격 출력(MW)으로 나눈 값이며, 같은 출력이라도 듀레이션이 길수록 배터리 셀이 더 많이 들어간다. 듀레이션은 ESS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데, 짧은 듀레이션은 순간적인 출력 조절에, 긴 듀레이션은 낮에 저장해 저녁에 내보내는 시간대 이동에 적합하다. 업계에서는 '2시간짜리', '4시간짜리' 같은 표현으로 설비를 구분하며, 입찰이나 용량시장 제도에서도 일정 h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어느 듀레이션이 유리한지는 해당 계통의 수요 패턴과 제도 설계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업 검토 시 요구 조건을 먼저 확인한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은 배터리 셀·모듈의 전압, 전류,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배터리가 안전하고 규정된 범위 안에서 동작하도록 제어하는 전자 장치와 소프트웨어의 집합이다. 주요 기능은 SOC·SOH 추정, 과충전·과방전·과전류·과온도 보호, 셀 간 전압 편차를 줄이는 셀 밸런싱, 상위 제어기(PCS·EMS)와의 통신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규정 범위를 벗어난 전압이나 온도에서 급격히 열화되거나 열폭주로 이어질 수 있어, BMS는 성능 관리 장치이자 1차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실무에서는 ESS나 전기차의 이상 징후 분석, 보증 조건 판정, 화재 원인 조사에서 BMS가 남긴 운전 데이터가 핵심 근거로 쓰인다. 국내 ESS 안전 기준에서도 BMS의 보호 동작과 데이터 기록은 필수 요구사항으로 다뤄진다.

C-rateC

C-rate

C-rate(시레이트)는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방전하는 속도를 배터리 용량 대비 비율로 나타낸 단위로, 단위 기호는 C이다. 1C는 배터리의 정격 용량 전체를 1시간에 충전하거나 방전하는 전류를 뜻하고, 0.5C는 2시간, 2C는 30분이 걸리는 속도를 뜻한다. 같은 용량(kWh)의 배터리라도 C-rate가 높으면 순간 출력(kW)이 커지므로, 배터리의 kW와 kWh 관계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실무에서는 ESS 사업 설계 시 '몇 시간짜리 배터리인가'를 정할 때 쓰이며, 주파수조정(FR)용은 높은 C-rate, 피크 저감이나 재생에너지 시간이동용은 낮은 C-rate로 설계한다. C-rate가 높을수록 발열과 열화가 커지므로 제조사는 허용 최대 C-rate를 별도로 규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