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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픽스 에너지

효율·산업 탈탄소

건물·산업 에너지 효율과 열, 데이터센터 효율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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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oma Appliances / Unsplash · 분야를 나타내는 참고 이미지

효율·산업 탈탄소 뉴스

전체 1,065건
효율·산업 탈탄소헬로디디·6시간 전

AI 경쟁, 반도체 넘어 광통신·전력관리 기술로 확대

미국 마벨은 2일(현지시간) 광통신 기업 루멘텀을 약 1150억 달러 기업가치로 전액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전송 성능과 전력 효율 향상을 계획으로 제시했다. 온세미는 같은 날 AI 프로세서용 통합 전압조정 기술을 보유한 페릭을 현금 6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매출 목표 달성 시 최대 1억750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한다. 퀄컴은 AI 추론용 고대역폭 컴퓨트(HBC) 기술을 적용한 2층 적층 메모리 시제품에서 외장 LPDDR5X 대비 18배 대역폭, HBM4 대비 5배 이상의 대역폭당 전력 효율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나 양산 제품 성능은 검증되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전력반도체 기업 신롄동리가 중국이동통신 계열 펀드 주도로 약 20억 위안 C라운드 투자를 유치하고 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용 3300V급 소자를 개발 중이며, 다화 자회사는 AI칩 4096개 규모(약 26억3000만 위안) 초노드 장비 입찰에서 낙찰 후보로 선정됐다. 중국광핵그룹(CGN)의 저장성 싼아오 원전 2호기는 '화룽1호'를 적용해 첫 핵연료 장전을 마치고 시운전 단계에 들어갔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연산·통신 성능뿐 아니라 전압조정·전력반도체 등 전력 공급단 기술 확보 경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마벨-루멘텀 거래 종결 예상 시점은 2028년 상반기이며 규제·주주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에기평, 에너지수요관리 R&D 제도연계형 과제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0월 30일 에너지수요관리사업 제도연계형 과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도연계형 과제의 성과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 간 소통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도연계형 과제는 환경규제 대응과 신기술 보급 확대 등을 위해 제도 신설·개선이 필요한 품목의 기준을 개발하는 과제다. 동시에 시장 진입이 가능한 조기사업화 기술과 중장기 혁신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임승빈 에기평 에너지효율 실장이 기조발표를 맡았다.

7시간 전

국가철도공단, 철도통신 BIM 표준 라이브러리 2530종 첫 공개

국가철도공단은 3일 대전 본사에서 '철도통신 BIM 표준 라이브러리 설계활용 업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7월 공단과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개발한 철도통신 분야 BIM 표준 라이브러리 2530종을 업계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라이브러리 개발 과정, 3차원 설계 프로그램의 실무 활용 방법, 설계 적용 시 유의사항 등이 다뤄졌다. 개발된 2530종의 데이터는 KICI와 협의를 거쳐 관련 업계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현장 활용 확대와 설계 품질·효율성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8시간 전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기계연, 국내 첫 휴머노이드 전용 'AI 데이터 팩토리' 개소

한국기계연구원이 총괄하는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기계연 내에 'AI 휴머노이드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하고 11월 3일 개소식을 열었다. 시설은 기계연 L3동 2층과 5층에 총 1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전용 데이터 생산시설로 운영된다. 현재 12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투입돼 사람이 원격 조작한 작업의 이동 경로·모션·센서 정보를 실시간 기록해 AI 학습 데이터로 변환하고 있으며, 기계연은 운용 로봇을 향후 25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확보된 데이터는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고도화에 투입되고, 개소식에서는 냉장고 물품 반출·세탁물 정돈 등 일상 동작과 차량 내부 조작계 작업, 국산 플랫폼 '카이로스(KAIROS)' 시연이 진행됐다. 기계연은 2027년 말부터 데이터 팩토리 인프라를 국내 산·학·연에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시간 전

서대문구-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복지·기후위기 대응 업무협약

서울 서대문구는 2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복지 향상 및 지속가능한 기후·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택 단열·창호 개선, 고효율 보일러 교체, 냉방기기 지원, LED 조명 보급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연계한다. 냉난방비를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주거공간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주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용, 에너지전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사업도 공동 발굴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에너지복지와 탄소중립이 주민 일상에서 함께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시간 전

에기평, 에너지수요관리 R&D 제도연계형 과제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0월 30일 에너지수요관리사업 제도연계형 과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도연계형 과제는 환경규제 대응과 신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제도 신설·개선이 필요한 품목의 기준을 개발하면서, 조기사업화 기술과 중장기 기술을 함께 개발하는 과제다. 현재 진행 중인 과제는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산업용 송풍시스템, 냉난방·급탕 히트펌프, 전기차 충전기 분야 등 모두 7개로, 주관연구개발기관과 제도담당 연구개발기관이 개발현황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용운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안전효율과장, 임승빈 에기평 에너지효율실장, 이길봉 효율향상 PD, 임도연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기술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올해가 제도연계형 과제 도입 3년차로 제도 개발과 연계한 기업 기술경쟁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시간 전

건축내화재 KS 3종 개정…샌드위치패널 두께 다양화, 석고보드 19㎜ 신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석고보드와 샌드위치패널 관련 국가표준(KS) 3종을 4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대상은 샌드위치패널 관련 KS F 4724(건축용 철강제 벽판)와 KS F 4731(건축용 철강제 지붕판), 석고보드 관련 KS F 3504(석고보드 제품)다. 샌드위치패널은 지역별 기온 특성과 에너지 효율 등급을 반영해 제품 두께 규격을 다양화하고, 난연성능 기준을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 일치하도록 정비했으며, 단열재는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를 사용하고 패널 외부 철판 두께는 0.5㎜ 이상으로 기준을 명확히 했다. 석고보드에는 19㎜ 규격을 신설하고 내화염성·열저항·휨 파괴하중 등 성능 판단 기준을 마련했다. 제품 표시는 기존 이면에서 이면 또는 측면 표시가 가능하도록 변경됐으며, 이번 개정은 46개 제조사가 참여하는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12시간 전

기아, 전기차 앞세워 10월 내수서 현대차 추월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GM 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KGM)의 10월 판매량은 68만32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내수는 10만5588대로 3.1%, 해외 판매는 57만6729대로 1.3% 늘었으며 총계에는 기아 특수차량 904대가 포함됐다. 기아의 10월 국내 판매는 5만10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5% 늘어 현대차(4만9042대)보다 1965대 많았다. 기아의 국내 전기차 판매는 1만3169대로 전년 동월 대비 86.5%, 전월 대비 65.8% 증가했고 EV5 3558대, EV3 3124대, PV5 2688대, 레이 EV 1525대가 판매됐다. 기아 국내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25.8%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10월은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적어 기저효과가 반영된 수치다.

11월 2일

건설연, AI 데이터센터 모듈러·표준화 건설기술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표준설계와 모듈화 공법 등 탈현장건설(OSC)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AIDC) 건설 기간을 단축하는 연구를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이다. 건설연은 모듈화 공법 적용 시 공기 36% 단축, 현장노무 63% 감소, 공장초기품질 95%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내에 1~2MW급 실증용 테스트베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LNG 재기화 과정의 냉열을 AIDC 냉각에 활용하는 설계·냉각 기술과 폐열 회수 온수 공급 연구도 기획 중이다. 건설연은 지난 10월 16일 SK이노베이션과 폐열 관리, 모듈러 데이터센터, 수열 활용, 화재안전 분야 공동연구·실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2035년까지 1000조원 이상을 투입해 발전 용량 18.4GW 규모의 AIDC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AIDC 특별법은 6월 9일 공포돼 2027년 3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11월 2일

지역난방공사, 2034년 재생전력 1GW 확보 목표 신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34년까지 누적 1GW의 재생전력을 확보하는 경영목표를 신설하고,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개편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개편된 전략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GX), 청정·효율 기반 집단에너지사업 확대, 국민 편익을 위한 인공지능 대전환(AX), 안정·신뢰 기반 사회적 책임 실현 등 네 가지 방향으로 구성됐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열에너지 탈탄소화 신사업 모델의 실증·확산과 기존 지역난방 시스템의 전환·효율화를 추진하고, 재생전력 확보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AI 분야 핵심 과제는 안전관리 체계의 AI 전환과 AI 에너지 절감 플랫폼 구축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을 난방비 절감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정부의 열에너지 혁신전략과 탄소중립 정책, 인공지능 전환 흐름을 반영해 사업 방향과 추진 과제를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한국지역난방공사, GX·AX 중심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열에너지 혁신과 탄소중립을 위해 녹색에너지 전환(G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난은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열에너지 혁신전략과 탄소중립 정책 및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략 방향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GX)과 청정·효율 기반 과제 등이 제시됐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수자원공사, 한화갤러리아 명품관에 수열에너지 공급 협약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서울 마포구 한화갤러리아 본사에서 한화갤러리아와 '한화갤러리아 명품관 수열에너지 공급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1단계 광역 원수관로를 활용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 재건축 사업지에 수열원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서관과 동관에 총 2700RT(9.5MW) 규모를 공급하며, 이는 전체 냉방용량 7100RT의 약 38%, 난방용량 3550RT의 약 76%에 해당한다. 수자원공사는 기존 냉난방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3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관은 2030년 12월 공사 완료 후 2031년 1월, 동관은 2033년 12월 완료 후 2034년 1월 공급 개시가 목표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한전, 제34회 물류의 날 국토교통부 장관 단체표창 수상

한국전력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34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물류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한전은 2023년 수도권 물류 기능을 통합한 경인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AI·로봇·자동화 설비를 물류 현장에 적용했다. 기존 공사업체 운송방식을 전문 운송회사 중심으로 전환해 연간 약 156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했으며,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운영 등을 통해 총 2,195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권역별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확대하고 전력연구원과 협업해 무인지게차, AI CCTV 등을 물류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 논문

전체 논문

효율·산업 탈탄소 기업

전체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Schneider Electric프랑스제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전력 관리·자동화 기업이다. 에너지 수요 측에서 전력의 배전과 사용을 관리하는 설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배전반과 차단기, UPS 등 하드웨어와 함께 건물·데이터센터·산업 설비의 에너지 사용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EcoStruxure 플랫폼을 제공한다.

전력 관리 · 에너지 효율설립 1836홈페이지

효율·산업 탈탄소 용어

용어집 전체

지역난방

district heating

지역난방은 한 곳의 열생산시설에서 만든 온수를 배관망으로 여러 건물에 보내 난방과 급탕에 쓰는 방식이다. 각 세대나 건물이 개별 보일러를 두는 대신 중앙에서 열을 만들어 나눠 쓰기 때문에, 개별 연소 설비와 그에 따른 배기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사라진다. 열원으로는 열병합발전소의 회수열, 소각장 폐열, 산업체 폐열, 첨두부하용 보일러 등이 쓰인다. 각 건물에는 열교환기와 열량계가 설치되어 사용한 열량(Gcal 또는 MWh) 만큼 요금이 부과된다. 배관 길이가 길수록 수송 중 열손실이 생기므로, 열수요가 밀집한 신도시나 대규모 단지에 적합하다.

히트펌프COP

heat pump

히트펌프는 전기로 냉매를 압축·팽창시켜 낮은 온도의 열을 끌어올려 높은 온도의 공간으로 옮기는 장치다. 열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옮기는 것이므로, 투입한 전력량보다 더 많은 열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가 COP(성적계수)로, COP = 공급한 열에너지 / 투입한 전기에너지 로 정의되는 무차원 값이다. 전기 저항식 히터의 COP 가 1 인 데 비해 히트펌프는 조건에 따라 1 보다 크며, 바깥 공기가 차가울수록 끌어올려야 할 온도차가 커져 COP 는 낮아진다. 실무에서는 정격 조건의 COP 뿐 아니라 한 계절 전체 평균 성능을 나타내는 SCOP 나 냉방 기준 지표도 함께 본다. 건물 난방을 전기로 전환하는 수단으로 다뤄져 제로에너지건축물 설계에서 자주 등장한다.

데이터센터 전력수요MW, TWh

data center power demand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장비와 이들을 식히는 냉각설비가 소비하는 전력을 말한다. 순간적으로 얼마나 많은 전기를 끌어쓰는지는 MW(메가와트) 단위의 용량으로 표현하고, 1년 동안 실제로 쓴 전력량은 TWh(테라와트시) 단위로 집계한다. 이 둘은 다른 개념으로, MW는 계통 접속용량과 변전소 설계를 좌우하고 TWh는 연간 발전량 확보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쓰인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거의 일정한 부하로 운전되기 때문에 이용률이 높아 같은 MW의 다른 부하보다 연간 TWh가 크게 나온다. 실무에서는 신규 데이터센터의 계통 접속 신청 용량(MW), 지역별 송전망 여유, 연간 소비전력량(TWh) 전망이 함께 검토된다.

열병합발전(CHP)

combined heat and power

열병합발전(CHP)은 하나의 연료 투입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일반 발전소는 연료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폐열로 버리지만, 열병합발전은 그 폐열을 증기나 온수 형태로 회수해 난방이나 산업 공정에 공급한다. 전기만 생산할 때보다 연료 1단위당 얻는 유효 에너지가 커지므로 종합효율이 높아진다. 다만 회수한 열을 실제로 쓸 수요처가 가까이 있어야 효과가 나므로, 도시 인근이나 산업단지에 주로 설치된다. 실무에서는 전기 출력(MW)과 열 출력(Gcal/h 또는 MWth)을 함께 표기하며, 전력수요와 열수요 중 무엇에 맞춰 운전할지(전주도 운전 / 열주도 운전)가 운영의 핵심이다.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EERS)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EERS)는 전기·가스·열 등을 판매하는 공급사업자에게 자기 판매량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에너지 절감량을 매년 달성하도록 부과하는 제도다. 공급자는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 건물 단열 개선, 산업 설비 효율화 같은 수요 측 사업을 시행하고, 그로 인해 줄어든 사용량을 절감 실적으로 인정받는다. 발전소를 더 짓는 대신 수요를 줄여 같은 효과를 내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수요관리 정책의 하나로 분류된다. 핵심 쟁점은 측정·검증(M&V)으로, 사업이 없었다면 얼마나 썼을지를 가정한 기준선(baseline) 대비 절감량을 산정해야 하므로 표준화된 산정 방법론이 필요하다. 절감 실적은 전력량(kWh, MWh)이나 석유환산톤(toe) 단위로 집계한다. 의무 비율과 대상 사업자, 인정 방법론은 소관 부처 고시로 정해지며 시기에 따라 조정된다.

전력사용효율(PUE)

power usage effectiveness

전력사용효율(PUE)은 데이터센터 전체가 쓴 전력량을 IT장비가 쓴 전력량으로 나눈 값이다. 값이 1에 가까울수록 냉각, 무정전전원장치(UPS) 손실, 조명 등 IT장비 외 부대설비에 들어가는 전력이 적다는 뜻이며, 정의상 1보다 작아질 수 없다. 분자와 분모가 모두 전력량(kWh 또는 MWh)이므로 PUE 자체는 단위가 없는 무차원 지표다. 냉각 방식, 외기 온도, IT장비 부하율에 따라 값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통 1년치 전력량을 기준으로 계산한 연간 평균 PUE를 사용한다. 실무에서는 에너지 효율 목표 설정, 설비 개선 전후 비교, 데이터센터 간 성능 비교 지표로 쓰이며, 계약이나 인증에서 요구되기도 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은 단열과 고효율 설비로 건물이 쓰는 에너지를 최대한 줄이고, 남은 필요량을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충당해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이다. 핵심은 세 단계로, 먼저 단열과 창호 성능을 높여 열이 새는 것을 막고, 다음으로 고효율 조명과 열회수 환기 장치로 소비를 줄이며, 마지막으로 자체 생산 설비를 얹는 순서다. 국내에서는 건물의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인증하는데, 자립률은 건물이 1년 동안 소비하는 에너지량 대비 자체 생산한 에너지량의 비율로 계산한다. 인증 등급 구간과 의무 적용 대상 건물의 범위는 관련 고시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정해지고 개정되므로 설계 전에 현행 기준을 확인한다. 실무에서는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에너지 성능 평가를 함께 진행하고, 용적률 완화나 세제 지원 같은 인센티브 요건과 연결해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