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설비투자 '2배' 늘리는 마이크론…삼성·SK 압박
마이크론이 2027회계연도 설비투자 규모를 보수적으로 잡아도 최소 500억 달러 이상, 전년 대비 8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AI용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보고 생산능력을 서둘러 확보하려는 행보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투자 증가세에 준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 DS부문과 SK하이닉스도 올해 설비투자를 전년보다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론이 2027회계연도 설비투자 규모를 보수적으로 잡아도 최소 500억 달러 이상, 전년 대비 8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AI용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보고 생산능력을 서둘러 확보하려는 행보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투자 증가세에 준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 DS부문과 SK하이닉스도 올해 설비투자를 전년보다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글로벌 D램 매출 점유율에서 마이크론이 24%로 3위, SK하이닉스가 25%로 2위를 기록해 격차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 삼성전자는 38%로 1위를 유지했고, 중국 CXMT는 10%로 전년 동기 4%보다 점유율을 2배 이상 늘렸다. 마이크론은 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9% 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마이크론은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해 제시했다. 국내…
마이크론이 중국 3D 낸드 업체 YMT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YMTC가 마이크론의 전직 엔지니어들을 영입해 영업비밀을 빼내고 이를 64단 3D 낸드를 비롯한 자사 메모리 기술과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론에 따르면 이들 전직 직원은 퇴사 사유로 개인·가족 사정을 들었고 LinkedIn 프로필도 갱신하지 않았다. 홍빈 주, 준 리우, 다에식 송 등 여러 전직 마이크론 엔지니어가 이후 YMTC 특허의 발명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그중 일부는 2023년 11월 YMTC가 캘리포니아에서 마이크론을 상대로 제…
마이크론이 엔비디아와 공동 설계한 커스텀 HBM 'NVHBM'에 자체 베이스다이 대신 외부 파운드리에서 생산한 베이스다이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스캇 디보어 마이크론 최고기술·제품책임자(CTPO)는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 행사에서 NVHBM과 JEDEC 표준 HBM4E 제품군 모두 파운드리 공정의 베이스다이로 개발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마이크론 자체 베이스다이를 썼던 HBM4 공정과는 다른 방식이다. 디보어 CTPO는 외주 생산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이 30일(현지시각) 2026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 542억2900만달러(약 73조5900억원), 영업이익 437억5100만달러(약 59조37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매출은 1년 전 113억1500만달러(약 15조3600억원)에서 4.8배 늘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 확대로 가격과 수요가 동시에 상승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이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7년과 2028년 메모리 수급 불균형이 올해보다 더 심화할 것이라며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우려를 일축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CEO는 AI 모델 대형화와 컨텍스트 길이 확대로 데이터센터 메모리 탑재량이 급증해 공급업체의 공정 전환만으로는 수요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엔비디아 등과 HBM4·HBM4E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며, HBM4E 양산 목표 시점은 2027년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 누적 장기공급계약(SCA)을 26건으로 늘리고 고객 예치금을 확보해…
마이크론이 2026회계연도(2025년 8월29일~2026년9월3일)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약 1331억88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373억7800만달러 대비 256% 증가한 수치다. 연간 D램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분기 영업이익률은 80%대, 연간 영업이익률은 70% 이상을 나타냈다. 마이크론은 AI 투자로 촉발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으며, 2030년까지의 매출 중 35%를 이미 계약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이 회계연도 2026년 4분기(6~8월)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4.8배, 12배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542억2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13억1500만달러 대비 379%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수요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은 내년에도 이 같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