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순위 평균 14.21대 1 — 부동산114 집계, 5생활권에 청약 몰려
한국경제 보도 · 2026.11.04 08:36 · 큐픽스 부동산이 원문을 읽고 정리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세종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14.21대 1로, 서울(107.14대 1) 다음으로 높았다는 부동산114 집계가 나왔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5.67대 1이었다. 청약은 신규 개발이 진행 중인 5생활권에 쏠렸고, 이곳 3개 단지는 732가구 모집에 1순위 1만404건을 받았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114가 4일 내놓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세종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21대 1이었다. 서울 107.14대 1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5.67대 1, 인접 지역은 충북 8.70대 1, 충남 3.36대 1, 대전 2.38대 1이었다.
수요가 몰린 곳은 신규 개발이 진행 중인 5생활권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곳에 공급된 3개 단지는 732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 1만404건을 받았고, 단지별 평균 경쟁률은 12.04~17.71대 1, 계약은 모두 끝났다. 일부 단지 전용 84㎡의 해당 지역 당첨 최저가점은 69~73점이었다. 지난달 한 단지 무순위 청약에서는 5가구에 640명이 신청해 평균 128대 1, 주택형별 최고 204.5대 1을 기록했다.
기사는 배경으로 신축 아파트가 뜸했던 상황에서 대기 수요가 한꺼번에 움직인 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눌린 점,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신청할 수 있는 요건을 들었다. 5-1생활권은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뒤 주거 공급이 본격화하는 단계로, 자율주행·수요응답형 교통, 생활·순찰 로봇, 스마트주차 등 서비스 도입이 계획돼 있다.
이 숫자들은 민간 업체가 특정 기간(지난해 1월~올해 9월)을 끊어 낸 집계다. 기간과 대상 단지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평균은 달라지고, 경쟁률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그 지역 매매 시세를 읽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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