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카마 우주론 망원경(ACT), 소행성 밀리미터파 관측 데이터베이스 'ASTRONAUT' 공개

아타카마 우주론 망원경(ACT)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90, 150, 220GHz 부근 주파수 대역에서 수집한 소행성 밀리미터파 플럭스 측정값을 모은 공개 데이터베이스 'ASTRONAUT'가 공개됐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개 S3 버킷 형태로 제공되며, 합산한 코애디드 맵에서 단일 주파수 대역 기준 신호대잡음비 5 이상인 소행성 170개의 관측 시각, 정규화 플럭스 값, 오차 범위를 담고 있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로 광도곡선을 생성하는 예시와 S3 버킷 사용 안내용 주피터 노트북을 함께 제공하며, 컨테이너와 노트북은 깃허브 저장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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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D 2026년 11월 3일 – 판스타스 혜성과 무지개빛 유성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프랑스 오타캄(Hautacam)에서 4월에 촬영된 C/2025 R3(PanSTARRS) 혜성과 그 앞을 스쳐 지나가는 유성을 함께 담았다. 당시 혜성은 파란색 이온 꼬리와 먼지 꼬리를 드러냈으며, 사진 속 유성은 혜성보다 훨씬 앞쪽에 있어 이 혜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모래알 크기의 암석 파편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 보통 유성으로 나타나는데, 사진의 알록달록한 유성 궤적은 복잡한 조성을 시사할 수 있다. 11월에는 주목할 만한 유성우 세 개가 극대기를 맞으며, 며칠 안에 남쪽 토러스 유성우가, 약 1주일 뒤 북쪽 토러스 유성우가 정점에 이른다(두 유성우 모두 2P/엥케 혜성 기원). 가장 유명한 사자자리 유성우는 55P/템펠-터틀 혜성에서 비롯되며 약 2주 후 절정에 달한다.
NASA

NASA 11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 유성우와 화성-목성 근접, 보이저 1호 '1광일' 돌파, 슈퍼문
NASA가 2026년 11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를 공개했다. 11월 5일경 남쪽 황소자리 유성우가, 12일경 북쪽 황소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으며 각각 이상적인 조건에서 시간당 약 5개 수준이지만 밝은 화구(fireball)를 볼 수도 있고, 17~18일 새벽 달이 진 뒤에는 사자자리 유성우가 시간당 최대 약 15개를 보일 수 있다. 11월 15~16일 해 뜨기 전 남동쪽 하늘에서는 화성과 목성이 약 1.2도 간격으로 근접해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또 이달 중 NASA 보이저 1호(Voyager 1)가 지구에서 1광일(빛이 24시간 동안 가는 거리) 떨어진 최초의 인공물체가 되며, NASA는 11월 17일 이를 기념하는 'Shine Bright for Voyager'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24일에는 11월·12월·1월로 이어지는 3연속 슈퍼문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뜬다.
NASA

반사광 분광으로 지구형 외계행성의 질소 대기와 산소 대기 구분하기 — O₄ 밴드가 열쇠
반사광 스펙트럼으로 지구형 외계행성의 산소를 해석할 때 대기 조성·구름·표면 반사율·중력 사이의 축퇴가 걸림돌이 되는데, 연구진은 베이지안 역추정 프레임워크 ExoReL$^\Re$에 O₂-O₂ 충돌유도흡수(CIA)와 파장 의존 표면 알베도 매개화를 도입해 현대 지구 유사 행성을 대상으로 0.25~1.8μm 스펙트럼 역추정을 수행했다. O₂-O₂ CIA를 생략하면 역추정이 잘못된 'O₂ 지배 대기'로도 스펙트럼을 맞출 수 있었으나, CIA를 포함하면 O₄ 밴드를 활용해 이 축퇴가 깨지고 질량에 대한 강한 사전정보 없이도 올바른 'N₂ 지배·O₂ 풍부' 해를 복원했다. 거주가능세계관측소(Habitable Worlds Observatory)를 염두에 둔 두 관측 구성(가시광 분해 R_VIS=140, 광대역 가시광 3구간) 모두에서 N₂ 지배 영역에 사후확률 95% 이상이라는 기준을 충족하려면 0.75μm에서 SNR 약 20 이상(R_NIR=70일 때 1.27μm O₄ 밴드 부근 SNR 약 14)이 필요했고, 구름 비율이 높아지면 이 문턱도 올라갔다. 근적외 커버리지를 1.4μm까지로 줄이면 검토한 SNR 범위 전체에서 올바른 해를 복원하지 못하고 'O₂ 지배·CO₂ 풍부'라는 잘못된 대기를 선호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TESS 초단주기 행성 탐색용 CNN 파이프라인 CASCADE-USP, 지구 크기 행성 TOI-6662 b 독립 검증
연구팀은 TESS 측광 자료에서 초단주기 행성을 찾는 합성곱 신경망(CNN)을 학습시켜 표준 방식(합성 통과 신호를 양성, 식쌍성을 음성으로 사용) 평가에서 ROC 곡선 아래 면적(AUC) 0.97을 얻었지만, 음성 표본을 TESS 후속관측 프로그램(TFOP)이 실제로 기각한 거짓 양성으로 바꾸자 AUC가 무작위 분류기 수준인 0.50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픽셀 수준으로 조사한 거짓 양성 145건 중 42%는 이웃 별의 식 현상이 목표 측광 구경에 희석되어 섞인 혼합(blend)이었고, 이는 달성 가능한 AUC 상한을 1 - f/2 = 0.79로 제한하며 실제 거짓 양성으로 재학습한 모델은 0.80 ± 0.06을 기록해 이 한계를 독립적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CNN에 차영상 중심 분석, 고해상도 영상 기반 장면 모델링, 가이아(Gaia) 측성 해를 순차적으로 결합한 파이프라인 CASCADE-USP를 구축했으며, 이는 판정이 아니라 각 후보에 더 필요한 증거를 기록하는 우선순위 산출을 목표로 한다. 미분류 TESS 후보 435개 중 20개를 선별했고 그중 19개는 거짓 양성으로 판명됐으며, 나머지 하나가 M형 왜성을 7.05시간 주기로 도는 지구 크기 행성(0.94 ± 0.03 지구 반지름) TOI-6662 b로, 이번 검증은 동시에 진행된 별도 연구와 독립적으로 행성 변수와 분류에서 일치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