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변모형 블레이자(CLB)의 감마선 변동성, FSRQ와 유사한 제트 특성 확인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변모형 블레이자(changing-look blazar, CLB)는 광학 분류상 FSRQ와 BL Lac 사이를 오가는 천체로, 강착류 자체가 변하는 것인지 밝아진 제트 연속광이 넓은 방출선을 덮는 것인지가 쟁점이었다. 연구진은 페르미-LAT(Fermi-LAT)의 17.9년치 광도곡선을 3일·7일·30일 간격으로 분석해 CLB를 동일 기준으로 선정한 BL Lac·FSRQ 대조군과 비교했다. 30일 간격에서 CLB와 FSRQ의 부분 변동성 중앙값은 각각 0.483과 0.437로 구분되지 않았으나(p = 0.94), BL Lac은 0.262로 훨씬 낮았다(p = 1.4×10⁻⁴). CLB의 광도곡선에서는 이중 봉우리 형태의 플럭스 분포가 과도하게 나타나지 않았고, 광학 전이 방향이 감마선 스펙트럼의 변화를 예측하지도 못했다. 연구진은 변모 현상이 감마선 제트에 거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강착 방식의 변화보다 가변적인 제트 연속광 쪽이 더 설득력 있다고 결론지었다.

원문 전체를 보시려면

큐픽스 우주는 원문 전재 없이 요약과 링크만 제공합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에서 보기
A large parabolic satellite dish with a cloudy sky background, surrounded by greenery.
천문·천체물리

XPoSat·NICER 동시 관측, 블레이자 Mrk 421의 X선 변동성 10일간 추적

연구팀은 2025년 1월 20~29일(현지시각) XPoSat/XSPECT로 202ks 동안 관측한 데이터와 동시기 NICER 자료를 이용해 고시ン크로트론 피크 블레이자 Mrk 421의 X선 변동을 분석했다. 0.8~15keV 광도곡선의 변동 진폭은 19.6±0.3%였고, 베이지안 블록 분석으로 2.3배 범위에 걸친 26개 플럭스 상태가 구분됐으며, 가장 잘 관측된 플레어는 약 3시간의 빠른 상승과 약 30시간의 느린 감쇠를 보였다. 전형적인 제트 조건에서 X선을 내는 전자는 이보다 빨리 냉각되므로, 감쇠는 전자 가속이 점차 약해지는 과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플럭스별 스펙트럼에서 1keV 광자지수는 가장 어두운 상태의 2.24에서 가장 밝은 상태의 1.96으로 낮아졌고 싱크로트론 피크는 약 0.66keV에서 1.06keV로 이동했으나, 곡률(β≈0.7)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또한 같은 계수율을 가진 밝은 블록끼리도 광자지수가 최대 6.4σ까지 달라, 계수율만으로는 스펙트럼 상태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됐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S106-E-5229 (14 September 2000) ---   Astronaut Richard A. Mastracchio, mission specialist, works with packages of supplies in the Spacehab double module in the cargo bay of the Earth-orbiting Space S
천문·천체물리

HAWC·페르미-LAT·찬드라, 별 형성 영역 S106에서 고에너지 입자 검출

HAWC 관측소가 백조자리-X(Cygnus-X) 남부에 위치한 별 형성 영역 샤플리스 106(S106)에서 고에너지 방출을 검출했다. 연구팀은 HAWC 데이터에 페르미-LAT 재분석과 찬드라(Chandra) 아카이브 데이터를 결합한 다파장 분석을 수행했으며, S106은 카탈로그에 등재된 감마선원 1LHAASO J2027+3657 근처에 위치한다. 이들은 단일 고에너지 렙톤 집단에서 비롯된 완전 렙톤 모델을 구성했고, 1TeV 이상의 감마선은 S106 자체에서 생성된 적외선 광자장의 역컴프턴 산란으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감마선 별 형성 영역의 관측 플럭스를 설명하는 데 강입자(hadronic) 메커니즘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며, 국소 광자장의 구체적인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다파장 방출 모델링에 결정적이라고 밝혔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A vibrant comet with a glowing tail traversing the starry night sky, showcasing the wonders of the universe.
관측·천문현상

APOD 2026년 11월 3일 – 판스타스 혜성과 무지개빛 유성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프랑스 오타캄(Hautacam)에서 4월에 촬영된 C/2025 R3(PanSTARRS) 혜성과 그 앞을 스쳐 지나가는 유성을 함께 담았다. 당시 혜성은 파란색 이온 꼬리와 먼지 꼬리를 드러냈으며, 사진 속 유성은 혜성보다 훨씬 앞쪽에 있어 이 혜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모래알 크기의 암석 파편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 보통 유성으로 나타나는데, 사진의 알록달록한 유성 궤적은 복잡한 조성을 시사할 수 있다. 11월에는 주목할 만한 유성우 세 개가 극대기를 맞으며, 며칠 안에 남쪽 토러스 유성우가, 약 1주일 뒤 북쪽 토러스 유성우가 정점에 이른다(두 유성우 모두 2P/엥케 혜성 기원). 가장 유명한 사자자리 유성우는 55P/템펠-터틀 혜성에서 비롯되며 약 2주 후 절정에 달한다.

NASA

행성과학·태양계

He로 넓어진 CO2 적외선 스펙트럼의 먼 날개 흡수, 제1원리 계산으로 예측

외계행성 대기 연구에 쓰이는 헬륨(He)에 의해 넓어진 이산화탄소(CO2) 적외선 스펙트럼의 먼 날개(far-wing) 흡수를 200~1000K 온도 범위에서 이론적으로 예측·모델링한 연구가 arXiv에 공개됐다. 연구진은 재양자화된 고전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으로 CO2의 4.3㎛ 밴드 먼 날개 흡수를 계산했고, 결과는 상온에서 기존 실험 데이터와 잘 일치했다. 이 예측값과 측정값으로 충돌에너지 보정 급변 모델(impact energy-corrected sudden model)의 변수를 설정해 여러 적외선 영역의 흡수를 재현했으며, 최종적으로 외계행성 대기 불투명도 계산에 쓸 수 있는 온도 의존 카이(chi) 인자 보정값을 도출했다. 4.3㎛ CO2 밴드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으로 관측된 여러 외계행성 스펙트럼에서 뚜렷하게 확인된 바 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