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블랙홀-중성자별 쌍성의 자체 중력렌즈, 주기적 반복 FRB 기원 될 수 있나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연구진은 중성자별이 블랙홀을 공전하며 전파 펄스가 자체 중력렌즈로 증폭되는 쌍성 모형을 제시하고, 렌즈 효과가 에너지 분포·활동 구간·대기 시간에 남기는 특징을 관측과 비교했다. 순수 케플러 궤도는 주기적 FRB보다 활동 구간이 수 자릿수 짧았지만, 렌즈-티링 세차운동을 포함한 포스트-케플러 궤도는 수일에서 수십 일 규모의 활동 구간을 만들어냈고, 렌즈 효과는 로그정규 분포인 중성자별 펄스 에너지를 최대 4자릿수에 걸친 고에너지 멱함수 꼬리로 바꿔놓았다. 연속된 버스트 사이의 밀리초 단위 대기 시간을 렌즈로 생긴 상(像) 지연으로 해석하면 블랙홀 질량은 태양질량의 10^3~10^4배, 즉 중간질량 블랙홀(IMBH) 영역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모형의 증폭만으로는 우리은하 마그네타 전파 펄스와 FRB 사이의 에너지 격차를 메우기에 부족하며, 중성자별-IMBH 계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 경로는 드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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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llustration shows the object known as SS 433, located in the Milky Way galaxy and only about 20,000 light-years from Earth. Researchers think SS 433 is an ultraluminous X-ray source, or ULX, a c
천문·천체물리

초광도 X선원(ULX)의 재처리 X선 방출 연구: 금속 결핍 또는 고이온화 환경 가능성

초광도 X선원(ULX)은 중성자별이나 항성질량 블랙홀이 에딩턴 한계를 넘는 속도로 물질을 강착하는 천체지만, 은하계 내 X선 쌍성에 비해 재처리된 방출이 매우 약하다. 연구진은 찬드라(Chandra)와 XMM-뉴턴의 아카이브 관측 자료를 이용해 철 Kα 선 탐색, 식(eclipse) 전이 구간의 경도비 변화, 식 구간과 비식 구간의 플럭스 비라는 세 가지 진단으로 재처리 방출의 규모를 조사했다. 선 중심(6.4keV)과 폭(0.1keV)을 고정했을 때 철 Kα 선의 등가폭 상한은 약 11~20eV였고, 중심과 폭을 자유롭게 두면 상한이 약 50eV까지 올라갔다. 또한 은하계 식 X선 쌍성에서는 전이 구간에 경도비가 증가하지만 식 ULX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고, 재처리 효율(식 대 비식 플럭스 비)은 ULX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ULX 주변에 재처리 방출 특징을 억제하는 금속 결핍 환경 또는 고이온화 환경이 존재할 가능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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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물리

펄서 궤도의 비선형 변화로 중성자별 관성모멘트 측정 가능성 제시

연구진은 렌즈-티링(Lense-Thirring) 세차운동이 임의의 궤도 방향에서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펄서 타이밍에 비선형 궤도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보였다. 이 비선형 신호를 검출하면 궤도 기하나 거리를 따로 측정하지 않고도 펄서의 관성모멘트($I_p$)를 제한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결과 적절한 타이밍 정밀도와 궤도 기하를 갖춘 쌍성 펄서에서 이 신호가 검출 가능하며, 특히 PSR J1757-1854의 경우 거리를 모르더라도 2040년까지 관성모멘트를 최대 10% 정밀도로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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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물리

블랙홀 X선 쌍성 GRS 1915+105, 제트 방향 최대 57도 변화… 뒤틀린 강착원반 가능성

26년 넘게 X선으로 밝게 빛나던 블랙홀 X선 쌍성 GRS 1915+105는 2018년 X선 저광도 상태에 들어간 뒤에도 전파에서는 계속 밝은 상태를 유지했으며, 연구진은 이 현상이 정체가 불분명한 흡수 물질층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연구팀은 초장기선 간섭계(VLBA)와 유럽 VLBI 네트워크(EVN)로 가림 현상 초기 단계인 2019~2021년 네 차례에 걸쳐 밀리각초 규모의 제트 형태와 위치각(PA) 변화를 관측했다. 가림 현상 이전 제트 축의 가중 평균은 밀리각초 규모에서 142°±7°였으나, 2018년 이후 측정값은 상당히 벗어났고 최대 편차는 57°±8°로 이 천체에서 보고된 값 중 가장 크다. 관측 결과는 큰 위치각 편차를 가진 안정적·압축적 전파원부터 유사한 편차의 밝은 폭발 상태, 가림 이전 축에 더 가까운 확장 제트, 그리고 미검출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개별 8시간 관측 내에서는 위치각 변화가 측정되지 않아 내부 원반의 빠른 렌즈-서링 세차운동이 직접적 원인일 가능성은 배제되며, 연구진은 복사압으로 뒤틀린 강착원반 구조가 지속적인 가림 현상까지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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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물리

CHIME 전천 다일 펄사 스태킹 탐사(CHAMPSS), 파워 스펙트럼 신호 주입으로 탐사 민감도 측정

CHIME 전천 다일 펄사 스태킹 탐사(CHAMPSS) 연구팀이 시계열 대신 푸리에 파워 스펙트럼에 인공 펄사 신호를 주입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시계열 주입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계산 부담이 커 대안이 필요했으며, 이번 주입 과정은 CHAMPSS 탐사 파이프라인의 부하에 비해 계산량이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주입 실험 결과 CHAMPSS는 주파수 0.1~100Hz, 플럭스 1mJy 이상인 펄사에 가장 민감했고, 분산 척도(DM)·듀티 사이클·천구 좌표 등 다른 요인에 대한 전반적 민감도 의존성은 약하지만 변수 간에는 복잡한 비단조적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주파의 이른바 '적색 잡음'을 포함한 주파수 의존 잡음과 고주파에서의 샘플링 한계가 CHAMPSS의 펄사 탐지 민감도를 낮추는 주된 외적 요인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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