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인도 ISRO, 저주파 전파천문 길잡이 임무 SEAMS 1단계 제안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SHELL BUCKLE KNOCKDOWN FACTOR (SBKF) COMPOSITE BARREL EPOXY POUR

EMMETT GIVEN / NASA·NASA-PD

16MHz 이하 초저주파 전파 하늘을 관측하는 우주 기반 임무 SEAMS(Space Electric and Magnetic Sensor)가 arXiv 논문을 통해 제안됐다. 2단계로 계획된 이 임무의 1단계는 지구 저궤도(LEO)에서 전파 간섭(RFI) 지도를 작성하는 데 특화되며, 탑재체는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의 3세대 PSLV 4단에 실려 수 주간 저궤도에 머문다. 탑재체는 직교 배치된 능동 모노폴 안테나 한 쌍과 각 안테나의 전력 스펙트럼 기록에 최적화된 기저대역 샘플링 수신기로 구성되며, RFI 환경에서도 강한 천문 기원 신호를 검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2단계에서 더 정교한 탑재체를 달 궤도로 보낸 뒤 달 표면에 착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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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ellite dishes on a hillside under a cloudy sky
천문·천체물리

전파 간섭(RFI) 탐지·제거, 어떤 데이터 산출물이 가장 유리한가 — 자기상관 합의 우위 제시

arXiv에 공개된 이 논문은 전파망원경 배열에서 전파주파수 간섭(RFI)을 "어떻게 찾을까"가 아니라 "어떤 데이터 산출물에서 가장 잘 탐지되는가"를 다룬다. 저자는 안테나 주빔, 근거리장 파면 곡률, 대역폭 번짐, 프린지 추적에 의한 RFI 억제 모델을 세워, 교차상관 탐지가 유리한 조건이 안테나 수 N에 대해 기선별 평균 RFI 코히런스가 $(N-1)^{-1/2}$ 임계값을 넘을 때로 환원됨을 보였다. VLA A·D 배열, MeerKAT, DSA 등 4개 배열 구성과 5km에서 중궤도(MEO)까지 걸친 5개 대표 RFI 발생원에 적용한 결과, 조밀한 배열은 고정된 지상 발생원에 대해 교차상관이 유리했고, 항공기와 저궤도·중궤도 위성처럼 상대운동이 큰 발생원은 프린지 회전으로 코히런스가 파괴되어 자기상관 합이 1~7자리 수만큼 더 유리했다. 또한 묶음배열 빔(tied-array beam)은 지상 RFI를 전혀 억제하지 못해 가장 민감도가 낮은 산출물로 평가됐으며, 저자는 110기 안테나 규모의 DSA를 위한 실시간 GPU 기반 자기상관 제거 구현과 차세대 배열 설계 시사점을 제시한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A vibrant comet with a glowing tail traversing the starry night sky, showcasing the wonders of the universe.
관측·천문현상

APOD 2026년 11월 3일 – 판스타스 혜성과 무지개빛 유성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프랑스 오타캄(Hautacam)에서 4월에 촬영된 C/2025 R3(PanSTARRS) 혜성과 그 앞을 스쳐 지나가는 유성을 함께 담았다. 당시 혜성은 파란색 이온 꼬리와 먼지 꼬리를 드러냈으며, 사진 속 유성은 혜성보다 훨씬 앞쪽에 있어 이 혜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모래알 크기의 암석 파편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 보통 유성으로 나타나는데, 사진의 알록달록한 유성 궤적은 복잡한 조성을 시사할 수 있다. 11월에는 주목할 만한 유성우 세 개가 극대기를 맞으며, 며칠 안에 남쪽 토러스 유성우가, 약 1주일 뒤 북쪽 토러스 유성우가 정점에 이른다(두 유성우 모두 2P/엥케 혜성 기원). 가장 유명한 사자자리 유성우는 55P/템펠-터틀 혜성에서 비롯되며 약 2주 후 절정에 달한다.

NASA

천문·천체물리

아이스큐브 대기 뮤온 검출률로 남극 성층권 10년 단위 기온 변화 추적 가능성 검토

남극 성층권의 장기 변화는 오존 회복과 극 순환 변동과 연관돼 주목받지만, 남극 내륙 상공을 장기간 독립적으로 측정한 자료는 드물다. 연구진은 아이스큐브(IceCube)가 기록한 대기 뮤온 검출률이 성층권에 가장 민감한 지표인 유효 대기온도(T_eff)의 10년 단위 변화를 제약할 수 있는지 평가했다. 분석 결과 한계 요인은 통계량이 아니라 검출기 안정성으로, 설명되지 않은 검출률 변동 1%/10년은 2.8K/10년의 기온 추세로 오인될 수 있어 장기 검출률은 약 0.3%/10년 수준까지 안정적이어야 한다. 14년 관측 기록에서는 대기 변동성에 따른 단측 95% 신뢰수준 통계 민감도가 1.6K/10년으로 나타났다. 이 민감도를 감안하면 2011~2025년 대기 관측이 시사하는 약 0.9K/10년의 냉각 경향은 약 30년간 측정해야 구별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Jochen Campo from SRON Netherlands Institute for Space Research with the The SPEXone Polarimetric Calibration at 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 in Greenbelt,Maryland on April 8th, 2021. SPEXone is
행성과학·태양계

루빈 천문대가 발견한 왜행성 후보 2026 ED138, 89년치 기록 추적으로 궤도 정밀도 5배 향상

미국 베라 루빈 천문대(NSF-DOE Vera C. Rubin Observatory)의 초기 관측 데이터에서 발견된 해왕성 바깥 천체(TNO) 2026 ED138은 절대등급 H_V = 3.11 ± 0.05로, 기하 알베도 0.25~0.04를 가정하면 지름 635~1,590km에 달하는 가장 큰 TNO 중 하나다. 연구진은 1954~2000년 사이 촬영된 사진 건판 12장, 1937년 하버드 건판의 미약한 검출, 2010~2017년 VISTA 근적외선 영상, 2016~2020년 SkyMapper 영상, 10년치 ATLAS 측광 자료를 합쳐 89년에 걸친 기록 관측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장기 궤도력 정밀도를 5배 높이고 2027~2030년에 G ≤ 16.5등급 별을 가리는 엄폐 현상 15건(그중 6건은 인구 밀집 지역 상공)을 예측했다. 근적외선 색지수는 J-H = 0.60 ± 0.15로 중간 적색(BR) 분류군에 해당하고 하우메아보다 붉으며 1.5μm 물 얼음 흡수 증거가 없어 하우메아 족이 아니라는 결론을 뒷받침하고, z밴드 측광은 에리스형 메탄이 표면의 약 25% 이하임을 시사한다. ±10억 년 궤도 적분 결과 이 천체는 해왕성과의 12:7 공명에 수천만 년 단위로 머물지만 영구 포획 상태로 남는 경우는 드물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