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퀘이사 PDS 456, 밝기 상태에 따라 원반-코로나 에너지 균형이 변화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W44 is located around 10,000 light-years away, within a forest of dense star-forming clouds in the constellation of Aquila, the Eagle. This image combines data from ESA Herschel and XXM-Newton space o

Herschel: Quang Nguyen Luong & F. Motte, HOBYS Key Program consortium, Herschel SPIRE/PACS/ESA consortia. XMM-Newton: ESA/XMM-Newton / NASA·NASA-PD

연구진은 아스트로샛(AstroSat)의 2019년·2021년 관측과 2001~2024년 XMM-뉴턴(XMM-Newton)·누스타(NuSTAR)·스자쿠(Suzaku) 아카이브 자료를 함께 활용해 전파가 약한 초고광도 퀘이사 PDS 456의 장기 X선 스펙트럼 변화를 분석했다. PDS 456은 2018년 밝은 폭발 상태 이후 2019년 비교적 조용한 단계를 거쳐 2021년 다시 밝아졌으며, 아스트로샛 관측 구간에서는 밝을 때 스펙트럼이 더 단단해지는(harder-when-brighter) 경향을, 장기 관측에서는 어두울 때 더 부드러워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약 15keV의 매우 차가운 코로나가 존재함을 시사하며, 자체 정합적 물리 모형 reXcor로 해석한 광대역 스펙트럼 모델링 결과 원반-코로나 에너지 균형이 광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광도 상태에서는 스펙트럼이 반사 성분 중심이어서 밀집된 코로나가 강착원반 내부를 효율적으로 비추는 것으로 해석되고, 고광도 상태에서는 더 높은 코로나 영역의 따뜻한 콤프턴 산란 성분 기여가 커졌다. 철 Kα 방출선은 2-10keV 연속복사 플럭스와 저·중간 광도 구간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최고 광도 구간에서는 벗어나 따뜻한 코로나가 에너지적으로 우세해지며 상대적 반사 기여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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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R’s X-ray concentrator optics are inspected under a black light for dust and foreign object debris that could impair functionality once in space.   The payload’s 56 mirror assemblies concentrate X
천문·천체물리

NICER 등 다중 파장 관측으로 밀리초 펄서 PSR J0437-4715의 질량·반지름 정밀 측정

연구팀은 원자외선부터 경X선까지의 펄스 프로파일 모델링을 통해 밀리초 펄서 PSR J0437-4715의 질량과 반지름을 새로 측정했다. 2.56 Ms에 달하는 NICER 관측 자료와 XMM-뉴턴(XMM-Newton), 누스타(NuSTAR), 허블 우주망원경(HST) 관측을 함께 쓰고 질량·거리·궤도 경사각에 대한 전파 타이밍 사전정보를 적용한 베이즈 추론 결과, 질량 M = 1.377(-0.034/+0.038) 태양질량, 적도 반지름 Req = 11.35(-0.39/+0.40) km를 얻었다. 이는 NICER의 밀리초 펄서 관측 중 가장 좁은 Req 측정값 가운데 하나이며, 기하 구조는 기존 분석과 마찬가지로 비대칭(비대척점) 고온 영역 분포를 선호한다. 다른 펄서들의 최근 질량·반지름 측정과 결합하면, 모든 중성자별 질량에 대해 반지름이 12.0km를 넘는다고 예측하는 조밀물질 상태방정식은 68% 수준에서 배제된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NASA 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 or NuSTAR, has a complex set of mirrors, or optics, that will help it see high-energy X-ray light in greater detail than ever before.
천문·천체물리

'숨은 중성미자' 활동은하 후보 28개 추려... IceCube·KM3NeT로 5~15년 내 5σ 검출 가능성

고에너지 중성미자의 기원으로 제트가 약한 활동은하핵(AGN)이 유력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연구팀은 스위프트(Swift)/BAT와 BASS 탐사 자료에 NuSTAR 관측·스펙트럼 분석을 결합해 X선으로 밝은 AGN 28개로 구성된 '숨은 중성미자 AGN 후보군(X-HiNAC)' 표본을 제시했다. 중성미자 선속이 고유 X선 선속에 비례한다는 점에서 이 표본은 물리적 근거를 갖추면서도 모형에 의존하지 않으며, 연구팀은 각 천체의 고유 X선 선속·스펙트럼 특성·광도거리·초대질량블랙홀 질량을 함께 정리했다. 자기장으로 구동되는 코로나 모형을 적용한 결과, NGC 1068을 제외한 나머지 천체를 겹쳐 분석(스태킹)하면 현재와 차세대 중성미자 관측소에서 유리한 모형 가정 아래 약 5~15년 내 5σ 검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연구팀은 블랙홀 질량 등 입력 변수의 계통 오차가 크며, 측정 기법에 따라 최대 10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어 예측되는 중성미자 방출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A vibrant comet with a glowing tail traversing the starry night sky, showcasing the wonders of the universe.
관측·천문현상

APOD 2026년 11월 3일 – 판스타스 혜성과 무지개빛 유성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프랑스 오타캄(Hautacam)에서 4월에 촬영된 C/2025 R3(PanSTARRS) 혜성과 그 앞을 스쳐 지나가는 유성을 함께 담았다. 당시 혜성은 파란색 이온 꼬리와 먼지 꼬리를 드러냈으며, 사진 속 유성은 혜성보다 훨씬 앞쪽에 있어 이 혜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모래알 크기의 암석 파편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 보통 유성으로 나타나는데, 사진의 알록달록한 유성 궤적은 복잡한 조성을 시사할 수 있다. 11월에는 주목할 만한 유성우 세 개가 극대기를 맞으며, 며칠 안에 남쪽 토러스 유성우가, 약 1주일 뒤 북쪽 토러스 유성우가 정점에 이른다(두 유성우 모두 2P/엥케 혜성 기원). 가장 유명한 사자자리 유성우는 55P/템펠-터틀 혜성에서 비롯되며 약 2주 후 절정에 달한다.

NASA

행성과학·태양계

He로 넓어진 CO2 적외선 스펙트럼의 먼 날개 흡수, 제1원리 계산으로 예측

외계행성 대기 연구에 쓰이는 헬륨(He)에 의해 넓어진 이산화탄소(CO2) 적외선 스펙트럼의 먼 날개(far-wing) 흡수를 200~1000K 온도 범위에서 이론적으로 예측·모델링한 연구가 arXiv에 공개됐다. 연구진은 재양자화된 고전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으로 CO2의 4.3㎛ 밴드 먼 날개 흡수를 계산했고, 결과는 상온에서 기존 실험 데이터와 잘 일치했다. 이 예측값과 측정값으로 충돌에너지 보정 급변 모델(impact energy-corrected sudden model)의 변수를 설정해 여러 적외선 영역의 흡수를 재현했으며, 최종적으로 외계행성 대기 불투명도 계산에 쓸 수 있는 온도 의존 카이(chi) 인자 보정값을 도출했다. 4.3㎛ CO2 밴드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으로 관측된 여러 외계행성 스펙트럼에서 뚜렷하게 확인된 바 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