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UNIONS·DESI DR1 은하 내재적 정렬 측정: 붉은 은하는 방사형, 질량 큰 푸른 은하는 접선형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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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s Earth Dome is seen at Union Station, Monday, April 22, 2013 in Washington.  The Earth Dome housed two of NASA's Science Gallery exhibits as part of a NASA-sponsored Earth Day event at Union Sta

NASA/Carla Cioffi·NASA-PD

DESI 1차 데이터공개(DR1) 분광 카탈로그와 UNIONS 약중력렌즈 형태 카탈로그를 최대 2400 deg² 영역에서 교차상관해, 색·항성질량·헤일로질량에 따른 은하 내재적 정렬(IA)을 측정한 연구다. 붉은 은하는 강한 방사형 정렬을 보였으나 그 진폭은 6×10^11~3×10^13 h^-1 M_⊙ 구간에서 단일 거듭제곱 법칙을 따르지 않고, 저질량 구간에서는 거의 평탄한 뒤 1.3×10^13 h^-1 M_⊙의 꺾임점 위에서 급격히 상승했다. 반면 질량이 큰 푸른 BGS 은하에서는 접선형 정렬이 3.3σ로 검출됐으며, 연구진은 이를 지금까지 보고된 푸른 은하의 0이 아닌 정렬 중 가장 유의한 검출이라고 밝혔다. 저질량 푸른 BGS 은하와 ELG 표본은 0과 일치했고, 현재 정밀도에서는 TATT 모형이 NLA 모형보다 선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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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CANAVERAL, Fla. – – A Gravity Recovery and Interior Laboratory (GRAIL) mission science briefing is held in the NASA Press Site auditorium at NASA'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From left are
천문·천체물리

MAGPI 탐사: z~0.3 이후 은하 스핀-필라멘트 정렬의 진화

MAGPI 탐사는 적색편이 0.20<z<0.42 구간 은하의 항성·이온화 가스 운동학을 분해 관측해 3차원 스핀 축을 복원하고, 우주 필라멘트와의 정렬을 측정했다. z~0.3에서 저질량 은하는 스핀이 필라멘트와 평행한 경향을, 고질량 은하는 수직 경향을 보이며 전환 질량은 log(M*/Msun)~10.8로, z~0.05의 SAMI 은하 탐사보다 약 0.6덱스 높게 나타났다(부트스트랩 분석 신뢰도 99.5%). 동일 항성질량에서 MAGPI 은하가 SAMI보다 더 강한 평행 정렬을 보여, 지난 약 30억 년(3 Gyr)에 걸쳐 스핀-필라멘트 정렬이 진화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MAGPI 은하에서는 가스 성분이 항성 성분보다 필라멘트에 더 가깝게 정렬돼, z~0.3에서 이온화 가스와 대규모 구조의 결합이 더 강했음을 보여준다. 반면 z~0에서는 더 낮은 질량에서 수직 정렬로의 전환이 나타나고 가스와 항성 성분의 정렬이 비슷해지는데, 이는 병합과 세속적 진화의 누적 효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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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brant nebula with stars in deep space
천문·천체물리

DESI 데이터로 본 포스트-스타버스트 은하의 은하주변물질(CGM) 진화

DESI 데이터 공개 2차(DR2)의 퀘이사 시선 약 198만 개를 적색편이 0.4<z<0.76 구간의 광도 높은 적색은하와 교차 대조해 약 1억 4,300만 개의 은하-퀘이사 쌍을 확보하고, Mg II(2796, 2803Å) 흡수선을 이용해 질량이 큰 포스트-스타버스트 은하 주변의 차가운 은하주변물질(CGM)을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포스트-스타버스트 은하는 모든 분광 분류 중 가장 강한 흡수를 보여 71kpc 이내에서 Mg II 등가폭이 1.58±0.32Å에 달했으며, 같은 거리에서 비슷한 항성질량의 별 형성 은하(0.69±0.15Å)와 비활동 은하(0.22±0.05Å)를 크게 웃돌았다. 스타버스트 종료 이후 시간 순으로 나눈 하위 표본에서는 가장 젊은 계는 중심에 집중된 강한 흡수와 급격한 반경 감소를 보이는 반면, 오래된 계일수록 내부 흡수가 약해지고 중간 반경(약 300~1,000kpc)의 흡수가 강해지는 체계적 변화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피드백에 의한 바람이 차가운 가스를 외곽으로 재분포시킨 결과로 해석하며, 초속 수백 km 수준의 유출 속도와 일치하고 내부에는 차가운 가스 저장고가 잔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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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ENBERG AIR FORCE BASE, Calif. –  On the ramp of Vandenberg Air Force Base in California, Orbital Sciences’ L-1011 aircraft awaits departure for the Kwajalein Atoll, a part of the Marshall Islands
천문·천체물리

DESI 관측으로 z~1.5 방출선 은하의 다상 은하주변매질 구조 규명

암흑에너지분광장치(DESI)의 방출선 은하(ELG)-퀘이사 쌍 약 8,000개를 이용해 z~1.5 은하주변매질(CGM)을 MgII와 CIV 흡수선으로 추적한 연구다. MgII와 CIV의 평균 정지 등가폭 및 피복률은 은하의 항성질량이 클수록 증가했으나 바이리얼 반지름으로 규격화하면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따뜻한 CIV 가스가 차가운 MgII 가스보다 더 넓게 퍼져 있었다. 가스의 속도 오프셋 분산은 헤일로 내부에서 약 100km/s, 외부에서는 약 200km/s로 커졌으며, 두 이온의 등가폭은 서로 강하게 결합되지 않아 각 가스 상(phase)의 운동학이 구별됨을 시사한다. 또한 바이리얼 반지름 0.2 이내에서 FeII/MgII 비는 높고 CIV/MgII 비는 낮게 나타났으며(각각 약 4σ 유의성), 연구진은 이를 설명하려면 공간적으로 겹치지 않는 다상 가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헌 측정치를 종합해 CGM의 중성수소·금속·먼지 질량을 추정한 결과 성간물질(ISM)의 값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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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brant comet with a glowing tail traversing the starry night sky, showcasing the wonders of the universe.
관측·천문현상

APOD 2026년 11월 3일 – 판스타스 혜성과 무지개빛 유성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프랑스 오타캄(Hautacam)에서 4월에 촬영된 C/2025 R3(PanSTARRS) 혜성과 그 앞을 스쳐 지나가는 유성을 함께 담았다. 당시 혜성은 파란색 이온 꼬리와 먼지 꼬리를 드러냈으며, 사진 속 유성은 혜성보다 훨씬 앞쪽에 있어 이 혜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모래알 크기의 암석 파편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 보통 유성으로 나타나는데, 사진의 알록달록한 유성 궤적은 복잡한 조성을 시사할 수 있다. 11월에는 주목할 만한 유성우 세 개가 극대기를 맞으며, 며칠 안에 남쪽 토러스 유성우가, 약 1주일 뒤 북쪽 토러스 유성우가 정점에 이른다(두 유성우 모두 2P/엥케 혜성 기원). 가장 유명한 사자자리 유성우는 55P/템펠-터틀 혜성에서 비롯되며 약 2주 후 절정에 달한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