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미국유성학회

Perseids meteor shower 2024. Shot from Craggy Gardens parking lot, Asheville, NC. 1:28 AM. Shooting star streaks through Milky Way Galaxy. Blue Ridge Parkway.
관측·천문현상

APOD: 이탈리아 돌로미티 알프스 상공의 대형 화구 유성

NASA 오늘의 천문사진(APOD) 2026년 11월 8일자는 2017년 11월 14일 이탈리아 돌로미티 알프스의 산길에서 촬영된 대형 화구(fireball) 유성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에는 눈 덮인 봉우리와 알타바디아 라빌라 마을의 불빛, 북쪽 지평선 위 큰곰자리와 북두칠성 아래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로지르는 유성이 담겼다. 이 화구는 유럽 전역에서 목격 보고가 쏟아져 미국유성학회(AMS)와 국제유성기구(IMO)에 보고된 역대 가장 많이 신고된 화구 현상 중 하나로 꼽힌다. 독일 상공에서 측정된 궤적은 엔케 혜성의 먼지와 관련된 11월 북쪽 황소자리 유성우의 활동 복사점 근처에서 기원했다는 점과 일치한다.

NASA

A stunning view of a starry night sky with a visible comet captured in Oman.
관측·천문현상

2026년 오리온자리 유성우, 10월 21일 전후 새벽이 관측 적기

캐나다왕립천문학회(RASC) 관측 핸드북에 따르면 2026년 오리온자리 유성우의 예상 극대기는 10월 21일 18시 UTC이며, 활동 기간은 9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극대기에는 상현 이후의 밝은 달이 자정 이후 하늘을 밝히지만 새벽 몇 시간 전에 지기 때문에, 달이 진 뒤 동트기 전 어두운 시간대가 최적 관측 시간이다(보름달은 10월 26일 4시 12분 UTC). 미국유성학회(AMS)는 2006~2009년처럼 예외적인 해에는 시간당 50~75개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에 견줄 만했지만 최근에는 활동이 낮거나 평균 수준이라고 밝혔으며, 2026년에는 어두운 하늘에서 시간당 약 10~20개 정도를 기대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초속 약 41마일(66km/s)로 진입하는 매우 빠른 유성으로 약 절반이 지속성 유성흔을 남기고 때때로 밝은 화구를 만든다. 모천체는 76년 주기의 핼리 혜성(1P/Halley)으로, 혜성의 유입 궤도 쪽 입자가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유출 궤도 쪽 입자가 5월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를 만든다.

Earth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