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A 스페이스라이더 시험기체, 낙하시험 중 파라포일 전개 실패로 상실
유럽우주국(ESA)의 재사용 우주비행기 스페이스라이더(Space Rider) 실물 크기 시험기체가 이달 초 진행된 최종 시스템 단계 낙하시험에서 파라포일이 정상 전개되지 않아 상실됐다. ESA 대변인은 "이상 현상으로 시험기체가 상실됐다"며 원인 규명을 위한 독립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에도 CH-47 치누크 헬기로 시험기체를 고도까지 운반하는 상승 단계에서 이상이 발생해 시험이 중단된 바 있어, 이번이 올해 두 번째 차질이다. ESA는 시험기체 교체 여부나 다음 시험 시점을 밝히지 않았으나, 스페이스라이더의 첫 비행 시점은 2028년으로 유지하면서 목표를 1분기에서 2분기로 소폭 조정했다. 스페이스라이더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개량형 P160C 1단을 장착한 베가-C(Vega C)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며, 이는 해당 고체 부스터를 사용하는 첫 비행이 될 전망이다.
European Spacefl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