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천체물리
JWST/NIRSpec로 본 NGC 3256 남쪽 핵, AGN의 근적외선 복사장은 비등방적·집속형
40Mpc 거리의 적외선 고광도 상호작용 은하 NGC 3256의 남쪽 핵에는 깊게 가려진 저광도 활동성 은하핵(AGN)과 쌍극 분자 유출류가 있으며, JWST/NIRSpec 관측에서 유출류 밑부분에 약 300pc까지 퍼진 CO v=1-0 4.67um 방출이 공간적으로 분해돼 포착됐다. 몬테카를로 복사전달 모델 분석 결과 유출류 물질이 받는 ~4.7um 복사장의 세기는 시선 방향에서 추정한 값보다 2~4배 높아 복사장이 비등방적임을 시사했고, 거리에 따른 감소가 d^-2보다 완만해 반개각 15~20도, 집속 구조 지름 15±5pc의 집속된 복사장으로 추정됐다. 이 지름은 가림 외피의 지름(25±5pc)보다 약간 작으며, 청색이동된 CO v=1-0 흡수선이 가리키는 외피 팽창과 함께 AGN이 주변 물질을 걷어내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NGC 3256 S의 수소 주상밀도를 N_H~10^22-23 cm^-2로 2형 AGN과 비슷하게 추정했으나, 확장된 고이온화 방출선이 없는 점은 병합에 따른 유입으로 유지되는 높은 가림 물질 피복률이 필요함을 의미해 이 천체가 깊게 가려진 밀집 가림핵(CON)과 2형 AGN의 성질을 함께 지닌다고 결론지었다.
arXiv astro-ph.GA (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