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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건의 기사

행성과학·태양계

3I/ATLAS, 태양에서 먼 거리에서도 비중력 가속 확인… 활동 법칙은 특정 못 함

성간 천체 3I/ATLAS의 천체측량 데이터를 근일점 이전 태양거리 3.49au 이상, 근일점 이후 2.67au 이상 구간으로 나눠 분석한 연구다. 근일점 이전의 원거리 관측은 순수 중력 궤도로 잘 설명되지만, 근일점 이후 원거리 데이터는 중력만 가정한 모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비정규 잔차 분포를 보였다. 근일점 전후 관측을 함께 쓰면 잔차 rms가 뚜렷하게 줄고 계통적 잔차 추세가 사라져 비중력 가속이 명확히 검출됐다. 다만 표준 물얼음 승화 법칙과 더 휘발성이 높은 얼음 모델들은 태양거리 의존성이 크게 다름에도 통계적으로 구분되지 않아, 천체측량으로는 비중력 가속의 존재는 잘 제약되지만 그 물리적 기원은 제약하기 어렵다고 연구진은 결론지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galaxy wallpaper
행성과학·태양계

성간 천체의 빠른 천구면 속도가 발견을 막을 수 있다 — 검출 전략에 주는 함의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발견된 3개의 거시적 성간 천체를 토대로, 성간 천체의 빠른 천구면(sky-plane) 이동 속도가 발견을 어렵게 만들 가능성을 분석했다. 임의 궤도·임의 관측 위치에서의 천구면 겉보기 운동에 대해 수치 계산보다 효율적인 해석적 해를 제시하고, 이를 태양 중심 반지름 1.2·3.0·5.0 AU 구 안에 각각 약 10^5개 규모로 생성한 세 가지 가상 성간 천체 집단에 적용해 한계등급별 천구면 운동을 계산했다. 알려진 3개 성간 천체의 천구면 운동은 비슷한 절대등급을 가진 집단의 특성과 대체로 일치했으며, 본래 더 밝은 천체는 어두운 천체보다 낮은 천구면 속도에서 검출 등급 문턱에 도달하고 활동성 혜성은 같은 겉보기 등급에서 더 낮은 속도에 도달했다. 분포의 꼬리는 1I(오무아무아)의 발견 당시 운동보다 빠른 속도까지 이어지므로, 탐사 관측 자료에서 쌍곡선 궤도를 연결할 때 성간 천체의 빠른 천구면 운동을 고려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지적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Moody cinematic photo of a sci-fi droid at Galaxy's Edge in Florida.
천문·천체물리

성간천체의 조성은 모항성 금속함량에 따라 달라진다… 2I/보리소프·3I/아틀라스 기원 추정

연구진은 화학 분배 모델과 APOGEE DR17 항성 원소 함량 자료를 결합해 성간천체(ISO)에 흔히 관측되는 혜성 휘발성 물질의 함량을 예측했으며, ISO의 암모니아 함량이 모항성의 금속함량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 금속함량이 높은 항성은 암모니아가 풍부한 ISO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I/보리소프(2I/Borisov)는 태양과 비슷한 금속함량([Fe/H] -0.4~0.3)의 항성 주위에서, 3I/아틀라스(3I/ATLAS)는 그보다 낮은 금속함량([Fe/H] -0.8~0.0)의 항성 주위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했다. 두 천체의 생성률은 CO와 N2 같은 초휘발성 물질이 다른 얼음에 갇힌 형태로만 존재함을 시사하며, 이는 일반적인 태양계 혜성과 유사하다고 논문은 설명한다. 다만 연구진은 CO·N2 생성률 비가 높은, C/2016 R2 (PanSTARRS)와 비슷한 진짜 초휘발성 얼음이 풍부한 ISO도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The circle is a building complex in the Kloten airport in Zürich. It offer a vast utilization mix of corporate embassies, hotels, offices, medical clinics, schools and gastronomy covering more than 18
천문·천체물리

3I/ATLAS의 특이한 중수소 함량, 저금속 성운 출신 때문일 가능성

2025년 7월 발견된 세 번째 성간 천체 3I/ATLAS를 세계 유수의 관측시설로 관측한 결과, 포함된 동위원소 조성이 일반적인 경우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RIKEN 개척연구소의 후루야 켄지(Kenji Furuya)와 공동 저자들이 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제출하고 아카이브(arXiv)에 사전 공개한 논문은 이 동위원소 차이가 3I/ATLAS가 태어난 항성 요람의 '낮은 금속 함량(low-metallicity)'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한다.

Universe Today

Astronomers have used an x-ray image to make the first detailed study of the behavior of high-energy particles around a fast moving pulsar. This image, from NASA's Chandra X-Ray Observatory (CXO), sho
행성과학·태양계

인도 망원경으로 관측한 성간 혜성 3I/ATLAS, 근일점 통과 후 탄소 조성 변화 확인

인도 물리연구소(PRL)의 0.5m·1.2m·2.5m 망원경과 인도천체물리연구소의 2m 히말라야 찬드라 망원경(HCT) 등으로 세 번째 성간 천체인 혜성 3I/ATLAS의 근일점 통과 이후 변화를 촬영·분광 관측한 결과가 arXiv에 공개됐다. 분광 관측에서 태양계 혜성과 마찬가지로 CN, C2, C3 분자 방출 신호가 검출됐으며, 생성률과 그 비율은 3I/ATLAS의 조성이 근일점 통과 전 '탄소 결핍' 상태에서 통과 후 '탄소 일반' 상태로 바뀌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근일점 부근에서 표면 아래층의 새로운 물질이 드러난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측광 관측에서 얻은 색지수는 B-V=1.03±0.13등급, V-R=0.59±0.11등급, R-I=0.08±0.04등급으로, 태양계 장주기 혜성이나 태양보다 B-V와 V-R에서 더 붉었고 관측 기간 내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됐다. 비중력힘에서 유도한 핵 반지름은 0.45~0.65km 범위로 산출됐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Comet 67P/Churyumov-Gerasimenko was imaged by ESA Rosetta spacecraft on July 20, 2014, from a distance of approximately 3,400 miles 5,500 kilometers. These three images were taken two hours apart.
행성과학·태양계

성간 혜성의 분열 시뮬레이션: 태양계 첫 통과 시 핵이 온전히 남는 경우는 없었다

연구진은 원시 상태의 성간 혜성이 내태양계를 처음 통과할 때 일어나는 열 진화와 분열을 다중물리 수치모델로 계산했으며, 근일점 거리 q=0.25~1.5AU와 인장강도 σ_t=50~500Pa 격자에 적용했다. 모델은 질량 2×10^12kg, 반경 약 1,060m의 단일 핵을 대상으로 초기 내부온도 30K에서의 열전도, 다종 휘발성 물질의 승화, 먼지 방출과 잔류층 형성, 지하 기체압에 의한 파괴 조건을 함께 풀어 파편 수가 입력값이 아닌 결과로 나오도록 설계됐다. 기준 사례(q=1AU, σ_t=100Pa)에서는 시뮬레이션 시작 지점인 3AU 부근에서 곧바로 분열이 시작돼 63회의 이분 분열을 거쳐 추적 상한인 64개 파편에 도달했고, 총 질량 손실은 1.3%에 그쳐 대부분의 질량이 파편 무리로 남았다. 탐색한 격자 전체에서 핵이 온전히 남는 조합은 없었고, 질량 손실은 q와 σ_t에는 약하게(0.8~1.7%) 의존한 반면 조성에는 강하게 의존해 휘발성 물질이 고갈된 67P 유사 얼음의 경우 q=1AU에서 0.1%까지 낮아졌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technician is installing the bolts that will hold the MIRI, or Mid-Infrared Instrument, to the composite Integrated Science Instrument Module (ISIM) structure, or the black frame. The MIRI is attach
행성과학·태양계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성간 혜성 3I/아틀라스(3I/ATLAS)에서 성간물질과 유사한 비정질 규산염 확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의 중적외선 분광 관측으로 성간 천체 3I/아틀라스(3I/ATLAS)의 먼지 코마에 대한 첫 분광 광물학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3I는 Si-O 신축 진동에 의한 9~11마이크론 방출 특징을 강하게 보였으며, 10마이크론 방출 극대의 특성 분석 결과 먼지 조성이 비정질 규산염 위주로, 결정질 규산염이 상당량 포함된 태양계 혜성들과는 다르고 오히려 항성 주위 전이원반이나 성간물질에 더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3I가 모항성 근처에서 응축된 규산염이 거의 섞이지 않은 채, 자신의 고향 항성계 외곽에서 성간물질과 유사한 물질로 형성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원래의 결정질 규산염이 수십억 년에 걸친 성간 여행 중 비정질화됐을 가능성도 대안으로 거론됐으나, 3I의 질량 손실률과 태양계 혜성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10마이크론 특징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Dramatic cityscape at night with a comet and stars in the sky over San Bernardino County.
행성과학·태양계

성간 천체 3I/ATLAS의 높은 물 D/H 비율, 저금속량 환경 기원과 부합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관측에서 성간 천체 3I/ATLAS는 탄소 분자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12C/13C 비율과, 태양계 혜성 및 인근 저질량 별 형성 영역을 넘어서는 매우 높은 물 D/H 비율을 보였다. 연구진은 3I/ATLAS의 물이 모분자운과 핵에서 물려받은 것으로 가정하고, 기체 밀도·자외선 복사장(χ)·우주선 이온화율(ζ)·금속량을 변화시킨 기체-얼음 성간화학 모델 격자를 계산했다. 그 결과 금속량이 낮을수록 H3+의 중수소화와 그 얼음 물로의 전달이 강화되며, 관측된 물 D/H 비율은 태양보다 낮은 금속량(약 0.5Z⊙ 이하)과 비교적 높은 구름 밀도(약 10^4 cm^-3)에서 ζ<10^-15 s^-1인 한 χ나 ζ에 큰 제약 없이 가장 잘 재현됐다. 물 대비 메탄의 D/H 비율은 금속량에 민감하지 않아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와 3I/ATLAS에서 관측된 유사한 값과 부합했으며, 연구진은 물의 중수소화가 성간 천체 모분자운의 금속량과 물리적 조건을 가늠하는 보완적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Mars rover prototype at a NASA test facility in Los Angeles, showcasing space exploration technology.
행성과학·태양계

CNEOS 유성체 속도 보정 연구… "쌍곡선 궤도 후보, 독립 궤적 없이는 성간 천체 단정 못 해"

arXiv에 공개된 연구는 NASA/JPL의 CNEOS 화구(fireball) 목록이 사건별 속도 공분산을 제공하지 않는 점에 착안해, 독립 기준 궤적이 있는 19개 사건으로 운동학적 정확도를 보정했다. 최신 고품질 비교 9건에서 CNEOS 속도 잔차는 평균 -1.00km/s, 표준편차 0.86km/s였고, 복사점 잔차는 축당 0.74도 수준이지만 16.3도짜리 이상치가 하나 있어 극단 꼬리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완전한 CNEOS 상태벡터 354건 중 7건이 보정 없이도 쌍곡선 궤도로 분류됐으며, 2026년 4월 1일 Polar-IM은 2018년 이후 가장 두드러진 이상 사례지만 독립적인 GLM-LI 스테레오 해는 57.3±2.0km/s와 56.7±3.0km/s로 각 방향의 포물선 임계값에 근접한 값을 내놨다. 저자들은 CNEOS가 우선 조사 후보를 추릴 수는 있어도, 성간 천체로 확정하려면 같은 사건에 대한 불확실도가 포함된 독립적인 3차원 궤적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Blue display of space-themed tokens and an astronaut illustration
행성과학·태양계

성간 혜성 3I/ATLAS 근일점 통과 후 다파장 편광 관측… 이례적 편광 특성 유지

연구진은 VLT의 FORS2, 북유럽광학망원경(NOT)의 ALFOSC, 2m 리치-크레티앙-쿠데 망원경의 FoReRo2를 이용해 세 번째로 발견된 성간 천체 3I/ATLAS(C/2025 N1)의 근일점 통과 후 편광 관측을 수행했으며, 위상각 1~30도를 아우르는 이 관측은 성간 천체에 대해 지금까지 가장 넓은 편광 위상각 범위를 확보한 사례다. 3I의 이례적인 편광 특성은 근일점 전후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됐고, 최소 편광도는 위상각 5.5도에서 -2.9%로 더 정밀하게 제한됐다. BVRI 다중 밴드 관측에서는 파장이 길수록 음의 편광 분기가 더 깊어지고 더 작은 위상각 쪽으로 이동하는 파장 의존성이 나타났으며, 편광 색은 대체로 붉고 위상각이 커질수록 증가해 다른 혜성들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영상 및 편광 지도에서는 근일점 통과 후 코마가 훨씬 넓게 퍼진 반면 편광 분포 자체는 매끄럽고 공간적으로 균질했으며, 수치 모델링 결과 이례적으로 깊은 편광 위상 곡선은 약하게 흡수하는 서브마이크론 단량체로 이뤄진 중간 정도의 다공성 먼지 응집체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반적인 태양계 혜성보다 훨씬 밝은 먼지를 시사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FAST CTAS system operation trials at Dallas/Ft Worth, Tx (DFW TRACON ATC Automation Tool)
행성과학·태양계

중국 FAST 전파망원경, 성간천체 3I/ATLAS 대상 주기적 기술신호 탐색…신호 미검출

태양계에서 확인된 세 번째 성간천체 3I/ATLAS를 대상으로 500m 구경 구면 전파망원경(FAST)의 L-밴드 다중빔 수신기를 이용한 주기적 전파 기술신호(technosignature) 탐색 결과가 arXiv에 공개됐다. 연구진은 다중빔 동적 스펙트럼에 정준 다분해(CPD) 기법을 적용해 시간·주파수·빔 성분을 분리하고, 주기도(periodogram)와 자기상관 진단으로 후보를 선별해 중심빔 우세 신호와 다중빔 전파간섭(RFI)을 구분했다. 그 결과 3I/ATLAS 방향에서 0.146W를 넘는 신뢰할 만한 인공 주기 전파 기술신호는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탐색이 해당 천체에 대해 조사된 신호 유형의 범위를 주기 변조 신호까지 확장했으며, CPD가 다중빔 주기 기술신호 탐색에 유망한 분석 틀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HST Image of Saturn: February 24, 2009 12:12 UT Credits NASA, ESA, and the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 Acknowledgment: M.H. Wong (STScI/UC Berkeley) and C. Go (Philippines) Keywords
행성과학·태양계

3I/ATLAS 플라스마 꼬리의 이온 함량 분석: 질소(N2)가 풍부한 성간 천체

연구팀은 2025년 11월 30일과 12월 2일(현지시각) 근일점 통과 이후의 성간 천체 3I/ATLAS를 WHT/WEAVE-LIFU로 관측해, 반태양 방향 꼬리에서 N2+, CO+, CO2+, H2O+, CH+ 이온을 동시에 검출했다. N2+/CO+ 비율로부터 N2/CO의 하한값을 0.023±0.001로 제한했으며, 이는 3I/ATLAS가 태양계 혜성들에 비해 질소가 풍부하다는 뜻으로 저온 형성 조건과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이온 간 비율은 중성 분자의 함량을 직접 제한하지는 못하지만 3I/ATLAS가 초휘발성 물질이 풍부하다는 점과 부합하며, 꼬리를 따라 나타난 변화 중에서는 혜성중심 거리에 따른 CH+의 미미한 감소만 검출됐다.

arXiv astro-ph.EP (행성계)